★ 충남 서산시 팔봉산(八峯山,562m)
★
* 일 자 : 2015. 11. 29(일)흐리고
가랑비 <오륜산악회 제1,153회 산행>
* 어 느 산 :
팔봉산(八峯山,562m, 충남 서산시 팔봉면)
* 산행 코스: 양길리 주차장(51m,09:40)▶
1봉-2봉삼거리(최원일 26대 신임회장
만세삼창,10:05-10)▶ 1봉(210m,10:10-20)▶
2봉(270m,10:25-35)▶
3봉(팔봉산 정상 361.5m,11:00-10)▶ 4봉(330m,11:15)▶ 5봉(290m,11:18)
▶ 6봉(300m,11:20)▶ 7봉(295m,11:30)▶
8봉(319m,11:40)▶ 서태사(11:50)
▶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12:00-12:30후미) <약 5km 3시간
10분>
* 참석 회원: 30명
* 산행 기획: 홍정수 산악대장 (무도시락
산행)
* 중 식: 팔봉면 구도항「구도횟집」☎
041-662-6117 (모듬회정식, 13:00-14:40)
* 18:00 서울도착 해산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제 26데 집행부 첫산행
◑
O 오늘은 오륜산악회 26대 집행부(11월25일 25차 정기총회에서
선출)구성 이후
첫 산행일이다,
오륜산악회 26대 신집행부 탄생을 축하 하며, 앞으로 1년
동안 새로운 출발에
기대가 크다,
O 흐린날씨와 간헐적으로 내리는 가랑비에도 불구하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회원 30명을 태운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버스는 07:20분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어느덧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행담휴게소"에
도착 잠시
휴식(08:20-08:50)후,
"서산톨케이트"를 나와 "서산시"를 경유 선행갓점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관광안내소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09:40)
O 팔봉산 안내소가 있는 주차장에서 우측 팔봉산 돌비석과 "산아래
쉼터"식당앞
포장길을따라 지나면(약50m) 좌측으로 팔봉산 임도입구 위로 대형"팔봉산
등산안내도"가 길을 안내한다,
빼곡한 노송 숲 사이의 산길과 임도를 가로질러 삼거리에
들어서면「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산악회」에서 세워 놓은「홍엽만산지만인락(紅葉萬山之萬人樂)」,
「팔봉산운지세고무(八峯山 雲之世苦無)」오석돌비-돌무덤-돌 거북이 입에서 흘러
나오는 약수터에
도착하니 "수질검사결과 부적합으로 사용불가 경고문"에 발길을
돌리고, 잠시후 쉼터에 도착하여 숨을 고르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내리던 가랑비도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언제 쏟아질지 모를
먹구름을 드리우면서
겁을 주고있다,
O 쉼터에서 잠시 휴식후
본격적인 산행은 여기서부터 사작되는데, 소나무와 잡목이
무성한 등산로 양쪽 길옆으로 크고작은 바위군락사이
돌계단 같은 돌길을 따라
등에 땀이 나도록 한동안 오르니 사거리 안부에도착(10:05),
안부에는(1봉/양길임도 0.5km/운암사지/2봉,3봉)이란 이정표가 길을 알린다,
O 이곳에서 오륜산악회
제26대「최원일」신임회장의 "올 한해동안 회원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는인사말"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10:10-10:15)한후
서둘러 1봉을 향했다,
▶ 이곳에서 왼쪽길은 제1봉,오른쪽길은 2봉을 거쳐 팔봉산 정상인 3봉과 4~~~8봉
으로 오르는 길이다,
◐ 서해「태안반도」가 한눈에 보이는 서산의 명산 팔봉산
◑
O 안부에서 1봉(감투봉) 정상까지는
약 5분거리에 있다,
1봉정상에 올라서니 거대하고 기이한 바위들이 엉켜 봉우리 군락을
이루면서 됫편으로
「태안반도」와 앞 건너편으로 올려보이는 2봉과
3봉의 아름다운 바위봉 군락의 작태에
탄성이 절로난다,
1봉에서 잠시 눈도장과 디카에 인증샷을
하고(10:20),
O 2봉은 안부로 다시 내려와 소나무와
신갈,굴참나무 숲을지나 밧줄이 있는 바위벼랑을
타고
올라서니 거북바위,우럭바위,코끼리바위..등 아름다운 기암들에 넋을 뺀다,
O 2봉정상에 올라서니(10:25-30) 시야가 확트이면서 건너편 1봉(투구봉)과 사방으로
"서해 태안반도"가 시야에 들어 오면서 또다른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날씨는 시샘이나 하는 듯 가랑비가 솔솔 내리면서 시야를
가려 조망을
방해 하고있다,
그래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 것 만으로 만족 해야 한다,
*
건너편 1봉(투구봉,노적봉)을 2봉(거북바위)에서 디카로 줌을 땡겨 찍었다,
* 2봉 정상 올라가기 위해서는 밧줄이 있는 바위 벼랑길을 지나 길게 뻗은 급경사 철계단을
통과해야
한다,
*거북바위(위)와 우럭바위(아래)
* 위) 2봉에서 바라본 팔봉산
정상(3봉)
* 2봉에서 3봉가는 길목에 호랑이가 검문을 하고 있는 것
일까? 검문을 통과해야 3봉을 갈수
있다고...
검문심사에 잘 통과해서 호랑이 등까지 타는 행운을 ...
하하하???
O 팔봉산 정상인 3봉은 2봉에서 소나무 숲으로 된 능선과 비탈로
이어지면서 벼랑길을 따라 오르면
먼저 5-6m되는 통천문을 만나게 된다,
통천문을 통과하면 바로 위에 우측으로 팔봉의 수호신인 용(龍)이
살았다는 용굴이 있다,
용굴을 통과하여 뒷편으로 돌아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용굴을 구경하고 다시나와 좌특 철계단을
올라 철다리를 건너서면 좌측 바위 끝자락에 팔봉산 정상 표지판이 반긴다,
O 이곳에서 잠시 사방을 둘러본후 되돌아 우측
바위에 설치된 철계단을 올라 우측바위 사이로 넘어
서면 3봉의 하이라이트인 팔봉산 정상을 알린다,(11:00-11:10)
「국제로타리3620지구 팔봉로타리클럽」에서
세워놓은[ 여기는 정상입니다, 해발 361.5m ]정상
표지석을 만난다,
O 이곳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확트이면서
하늘에 올라선 기분의 참 맛을 느낀다,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풍광과「서산지역과
대안지역」의「갈로림만」해안일대가 한눈에 내려
보이는 경관이 아름다우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세
또한 절경이다,
O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팔봉산(362.5m)은 8개의 바위봉우리로 이어진 아기자기
하고 규모가 작은 산 이지만 급경사 바위산으로 안전에 유의 해야 한다,
그래도 서산시에서 산행코스 마다
추락위헙이나 가파른 바윗길은 철계단과 찰난간,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O 4봉까지는 바위와 어우러진 조망이 아름답다,(11:15)
또한 심심찮게 나타나는 바윗길도
스릴만점이다
산정상 주변으로는 몇일전에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아 곳곳에 많은
눈이 눈에 띈다
O 5봉(11:18)에서 6봉(11:20)~산불감시초소가
있는7봉(11:30)까지는 상징적인 작은 봉우리로써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낙엽쌓인 길 낙엽내음
맡으며 오르내리는 하산길을 한동안 내려오면
팔봉산
끝자락을 접어들면서 헬기장을거쳐 스덴판삼각점,십자표지석이 팔봉 표지석과
함께 있는 마지막
8봉에 도착(11:40)하여 인증샷을 한후 선바위를 경유 하산길 삼거리에 도착하니 어송리로 내려
가는
안내팻말이 있는데 사태사쪽으로 내려가는 표시가
없어 하산 방향이 혼돈된다,
O 하산길 이곳에서 서태사 방향표시가 없어"금학,어송" 방향으로
하산하려다 방향감각으로 보아
오른쪽방향인 것 같아 오른쪽 하신길로 접어 들어 잠시 내려오니 그제야 서태사
방향표지판을
만나서야 안심하고 하산걸음을 재촉했다
(일부 5명은 좌측하산길 "금학.어송"방향으로 하산하는 착오로
하산시간이 40 여분 지연)
O 마지막 봉우리 8봉을 출발하여 10여분만에 서태사에 도착하니
산중턱에 시골집 같은 초라한 사찰은
동정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곳 경내를 휙 둘러본후 서태사에 있는
이정표(주차장1.3km/팔봉정상 0.3km)를 보니 하산지점
주차장이 얼마남지 않았슴을 느낀다,
서태사를 지나 콘크리트 차도길을 따라 잰걸름으로 하산길을 재촉
어송주차장으로 하산(12:00)하니
참았던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오늘은 팔봉산 정상인 3봉 이후부터 디카촬영에 신경쓰다보니 하산길
내내 혼자 하산을 했다,
* 하산길 착오로 8봉밑 하산길 삼거리에서 "금학.어송"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었던 일보 회원들이
돌아 하산하느라 하산시간이 지체 예상시간보다 40여분 늦게 비를 맞고 도착하는 이변이
발생
첫댓글 생생한 산행기. 정말 소중한 기록입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