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알렐루야(Alleluja) 주를 찬양하라 .. W. A. Mozart(모차르트), Exsultate! Jubilate! K.165, 환호하라! 기뻐하라.. 중에서 .. 소프라노 민은홍. 피아노 김시온 . 바이올린 김은혜 . 첼로 전혜진
은혜로운 동영상 감상의 기쁨을 누리셔요!
https://youtu.be/zpNe-ZVhutY
소프라노 민은홍 독창회 2024 <은혜로 하나되는 찬양 찬송.. 그리고>
2024년 12월 27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Exsultate, jubilate, K.165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의 모테트 엑술따떼 유빌라떼는 1773년 1월 작곡돼 테아티노 수도회 미사에서 처음 연주되었으며, 2개의 아리아와 그 사이의 레치타티보, 그리고 마지막의 알렐루야로 이뤄져 있 다. 작사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악기들과 소프라노 한 사람의 연주로 이루어지는데, 대단한 성악적 기교를 요구하는 알렐루야가 특히 유명하다.
모짜르트는 당시 자신의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카스트라토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거세남성 가수)라우치니를 위해 이 곡을 작곡했다.
이 <엑술따떼, 유빌라떼>는 14분이 넘는 매우 긴 곡인데, 그 때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맨 뒷부분인 <알레루야>만 따로 불려지는 경우도 꽤 있다.
<알렐루야> 부분은 채 3분이 안된다. <엑술 따떼, 유빌라떼>라고 하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또 전 곡을 들어본 사람도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알렐루야>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귀에 익숙할 것이다.
원래는 카스트라토인 베난지오 라우지니가 부르도록 작곡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많은 유명한 여자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다.
모테트(經文歌)는 성악에 의한 종교곡. 전3악장 구성 중 제1, 제2악장에는짧은 가사가 있지만, 제3악장은 “알렐루야”라는 가사뿐. 1939년의미국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 중 주역인 소녀가수 디아나 다빈이, 당시 최고 지휘자 스토 코프스키의 지휘로 이 노래를 불러 유명해졌다.
가사 내용으로 보아서는 모테트(Motet)의 범주에 속하는 종교 음악이긴 하지만 음악 자체의 경향은 세속적인 취향이 매우 강한 작품이다.
1769년에 두 번이나 이탈리아에 여행했던 모차르트는 1772년 10월 24일에 세 번째의 이탈리 아 여행에 나섰다.
밀라노에서 이전에 주문 받았던 3막 오페라 <루치오 실라 Lucio Silla〉 K.135를 상연하기 위해서 였다.
이 공연에서 주역 체칠리아 역을 담당했던 베난시오 라우치니(B.Rauzzini, 1742~1810)라는 카스트라토 가수(변성기 이전에 거세하여 성년이 된 뒤에도 여성의 알토 음역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한 남성 가수. 17세기-18세기에 이러한 가수의 활동이 대단했다)를 위해서 이 작품이 작곡됐다.
형식적으로 보아서 이 작품은 3악장으로 된 소프라노 협주곡이다.
다소 변칙적이긴 하지만 협주적 소나타 형식의 제1 악장은 화려한 소프라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악장인데, 재현부 뒤에 기교적인 카덴차가 배치되어 있어서 협주곡의 꼴 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제2악장은 레치타티보로 시작되어 현악기만의 반주를 받으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칸틸레나가 노래된다.
너무도 유명한 제3악장은 화려한 콜로라투라 기교로 수놓아진다.
세련된 이탈리아 취향이 돋보 이는 뛰어난 작품이라는 사실이 여기에서 확인된다.
제1악장 알레그로, 바장조, 4/4 박자, 변칙적인 협주적 소나타 형식 화려한 관현악만의 제시부로 시작된 이후 "기뻐하라, 환호하라. 오, 그대 행복하리라. 즐거운 노래를 부르자. 그대가 노래하면 그것에 대답하면서 하늘 가득히 울리게 하자. 즐거운 날은 빛나고 구름이나 폭풍우도 사라져 뜻하지 않은 안식이 시작되는 것이다.
지난 날 암흑의 밤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대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뻐서 일어서는 것이다.
축복 받으면서 이 여명에 많은 푸른 잎과 백합꽃을 손에 들고" 라며 화려하게 노래된다.
제2악장 라르게토, 가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이 악장에서는 관악기를 모두 제외시키고 현악기들만 성악과 동반 한다.
우아하고 청순한 감동을 주는 악곡이다.
먼저 현악 3부로 주제가 제시되고, 독창이 "그대 처녀의 왕관이여 우리 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그리고 불타는 마음을 위로해 주소서" 라고 노래한다.
제3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바장조, 2/4박자 중간부에서 경연(競演)하는 오보에와 소프라노의 모습이 큰 인상을 남 기는 유명한 알렐루야 악곡이다.
콜로라투라의 화려한 기교와 관현악의 기민한 경합은 가히 압권이다.
<동영상> 알렐루야(Alleluja) 주를 찬양하라 .. W. A. Mozart(모차르트), Exsultate! Jubilate! K.165, 환호하라! 기뻐하라.. 중에서 .. 소프라노 민은홍. 피아노 김시온 . 바이올린 김은혜 . 첼로 전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