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자와 역술
姜呂尙
周 나라를 세운 武王을 도와서 나라을 세우게 한 일등공신이다.
性은 姜氏이며 이름은 尙 이였으며 주나라 문왕.무왕.성왕.강왕등 사대에 걸쳐 태사를 지냈으며 전국시대에 濟나라 창시자였으며 문왕이 하늘이 내린 인물이라 하여 태공망이라 불렀다.
후에 강태공이라 하는 인물이다.
일찍이 주역과 점성술.구성학에 도통하였으나 자신의 운명과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알고 은거하여 강가에서 빈 낚시줄을 드리우고 세월을 보낸다.
살림은 가난하기 짝이 없어 처가 농사나 남의 허드랫일로 끼니을 이었으나 강태공은 일은 하지 않고 오직 학문과 역술에 정진하였다.
하루는 아내가 일을 나가면서 마당에 피씨을 널어 놓았으니(먹을 것이 없어 풀의 일종인 피씨앗으로 죽을 쑤어 먹었다) 행여 비가 오면 잘 치우라 하였으나 그날도 역시 낛시에 몰두하여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집에 와보니 널어놓은 피씨알은 다 떠내가고 없었다.
아내가 집에 와보니 기가막혀 빗자루을 휘두르며 도저희 당신같은 사람과는 더는 못살겠다 하고 나가 버렸다 한다.이때 강태공은 아내의 치맛자락을 잡고 조금만 참아달라 하였으나 치마가 찟어져도 뿌리쳤다 한다.
이후 태공의 신통함을 들어 알고 있던 문왕이 강태공을 몸소 찾아 나서고 이욱고 그날도 역시 강에서 낛시을 하던 태공을 찾아 몸소 몸을 낮추어 자신을 도와 달라고 간청하여 태공이 문왕을 따라 마차를 타고 가던중에 태공망의 소식을 들은 아내가 길을 막고 당신의 아내이니 자신도 함께 대려 갈것을 간청한다.태공이 마차에서 내려 말의 젖을 짜 그것을 땅에 쏟고 그것을 남김없이 다시 주어 담으면 데려가고마 하니 어찌 업어진 물을 주워담을수 있겠는가.
태공은 자기 부인의 그릇과 운명이 그럴수 없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운명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구박과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린것이다.
이후 사대에 걸쳐 임금의 스승이 되여 나라을 다스리고 후에 자손들까지 왕이 되였던 것이다.
張良.장량
漢高祖 유방을 도와 한나라을 세우는 공신이다.
한나라의 명문출신으로 黃石公으로부터 태공병법서를 물려받아 수련한 책사였다 한다
황우와 유방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통일을 한다,
諸葛亮,제갈량 호는 공명
蜀.촉 나라의 유비을 도운 책략가이며 기문.구성학 등에 뛰어난 인물이다.
누구나 아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명한 역술가이며.지략가이다.
47세의 유비가 26세의 제갈량에게 삼고초려한 내용은 유명하다.
또 손권을 도와 조조을 물리치는 적벽대전의 일화는 감탄을 금할수 없다.
劉起.호는 伯溫이다.
명나라 주원장을 도운 개국공신이다.
우리가 삼대역학 보서로 여기는 滴天髓徵義 의 저자로 알려졌으나 늙도록 재상을 한 유백온이 언제 적천수를 쓰게 되였는지는 의문이다.
유기에 대한 설화가 재미 있어 소개한다.
유기가 젊어 천하를 유랑하며 촉나라의 어느 절에서 하루밤을 묶게 되여 잠을 자는데 어디선가 닭이 우는 소리가 들여 산속에 절이라 인가와 멀리 떨어져 닭소리가 들리지 않을 테며 스님들은 육식을 하지 않으니 닭을 키우지 않을텐데 웬일이가 이상하게 생각하여 아침에 일어나 주지스님에게 그연유을 물으니 주지스님 말씀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흙으로 만듬 닭입니다.그닭은 촉한시절에 제갈공명이 이절에 하루 묵으시면서 기념으로 흙으로 만든 닭인데 공교롭게도 새벽만 되면 그닭이 울어댄답니다.하고 제갈량을 극찬하는 것을 본 유기는 평소에 자기의 실력은 천하을 통일했으나 제갈량은 삼분하는데 그쳤으니 자기가 더우월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여 닭을 보자고하여 그닭을 살펴보니 단지 흙으로 만든것에 불과 하였다.유기는 그닭은 그자리에서 깨드려 보앗으나 그안에 신기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글이 나왔는데 劉起破土鷄.유기파토계.란 글이 있어 유기는 깜짝 놀란것이다.
제갈량은 훗날 이 닭은 유기가 깨트릴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하여 지기 싫은 유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성을 드려 자기도 닭을 만들었으나 그 닭은 울지 않았으니 그제야 제갈량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후로는 그의 사당을 찾아 참배하였다 한다.
다음날 유기가 말을 타고 사당입구에 下馬碑(말에서내려가라는표지.즉예의를 지키라는 뜻)를 지나 가려는데 말이 꼼짝을 하지 않는고로 그곳을 파보게 하니 그곳에서 다음과 같은 글귀가 나오는것이였다.時來天地皆同方 運去英雄不在謨.시래천지개동방 운거영웅불재모.라
사람이 때가오면 즉 운이 오면 천지가 나를 돕지만 운이 다한 영웅은 일을 꾸밀수 없다는 뜻이다
이글을 본 유기는 제갈공명에 대한 존경심에 옷깃을 가다듬고 좌우을 살펴 지형을 보니 천하의 대왕이 나오는 대길지라 유기는 제갈량이 풍수을 모른다고 폄하 하니 묘소을 참배하고 일어나려 하나 허리가 펴지지않아 다시 주저않고 말았다. 다시 그곳을 파보니 忠信不離君旺側(충신은 군왕의 옆을 떠나지 않는 법이다.라는 글귀를 보고 진심으로 제갈량을 존경하는 마음에 다시 절을 올리자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한다.
이후에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有史以來 前無後無 諸葛武侯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우리나라의 고려 태조왕건에게는 도선국사가 있었으며.
조선의 태조 이성계에게는 무학대사가 있었고.
박정희 대통령에게는 경상도 풍기도인 박도사와 윤치영이 있었다.
이러한 역사를 보면 난세의 큰 인물에게는 반듯히 역학에 실력자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첫댓글 대한민국엔 술사는 있어도 도사는 안보입니다ㅣ ^ 효도사가 나와야 민족이 통일 됩니다ㅣ ^ 휴 ^ ㅎㅎ
임진년을 기점으로 한 인물이 나오신다고....영적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