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연령 : 25살
· 성별 : 여
· 직업 : 발레 선생
· 통증부위 : 오른쪽 다리,목
· 통증 원인 : 척추,골반 부정렬
· 병명/수술여부 : 좌골 신경통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건강악화
· 운동 참여 기간 :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2일
· 운동목표 : 유연성 키우기
♥ 체험사례 작성 Tip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체험사례 시작
저는 발레를 한지 18년이 되었습니다. 발레는 나에게 콩쿨에서 좋은 성적들과 유연성과 길쭉한 몸매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좋은 것들만 주진 않았습니다. 다리가 안으로 말려 시작하게 된 발레는 나에게 많이 버거웠었습니다. 왜냐하면 발레는 턴아웃을(고관절이 외전 된 상태) 기초로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안으로 말린 다리를 교정 하고자 시작한 발레는 오히려 이곳, 저곳을 교정 받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성장이 느려 찾게 된 성장클리닉에서 듣게 된 내용은 키에 대한 정보보다도 발 상태에 대해 심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치가 심하게 무너져있는 상태였고 이는 턴아웃을 하기 위해 고관절부터 돌린 것이 아니라 발만 돌렸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부정렬의 시작.
무너진 아치와 안으로 말린 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필라테스를 하면서도 몸의 틀어짐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연습량과 근육양이 많았던 나의 몸은 근력강화가 아닌 근막이완운동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예술 고등학교에 들어가 남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부족해 보이는 이 턴아웃을 위해서 하체에 엄청난 힘을 쥐고, 턴아웃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골반을 틀면서 발레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좌골신경통이 심하여 걷지 못해 18살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발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터라 이 사건은 저에게 매우 큰 충격을 줬었고, 그만큼 성격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줬었습니다. 예민해지고, 말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생각들이 우울한 생각들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좌골신경통이 많이 줄어들어 발레로 대학을 준비할 수 있었지만 다시 재발되어 늘 통증을 달고 살았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으며, 의사선생님께서도 완치는 불가능하다하셨습니다. 좌골신경통이 늘 따라다녔지만 발레를 포기할 수 없어 발레단을 준비하던 중 림프선에 혹이 7개가 생기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발레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피로의 심각한 누적으로 11시에 누워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죽은 듯이 자는 일상이 반복되는 중에 발레단을 위해 레슨해주시던 선생님께서 마냥 쉬지만 말고 공부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라고 SNPE자격증 과정을 권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나는 SNPE를 상명대 자격증 반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구르기 후 생긴 상처는(꼬리뼈의 엄청난 피딱지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운동이 뭐 이러나, 이렇게 아프면서까지 해야 할까 했지만 몸을 자세히 다루는 책과 교육시간, 그리고 변해가는 나의 몸이 SNPE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교육시간 중 나의 X-ray를 분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몸의 부정렬이 심각했습니다. 일자목도 그냥 일자목이 아니라 5번이 살짝 들어갔다가 다시 4번부터 1번까지 일자였고, 요추도 일자였으며, 골반은 많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웨이브 베개로 C-move를 할 때마다 항상 통증이 강하게 있었고, 일자 목으로 인하여 승모근과 능형근이 경직되어 T-move할 때에 도구 위에서 절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해 웨이브 베개를 PSIS에 두고 무릎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도 통증이 심하여 할 수가 없었습니다. SNPE3번 동작할 때에는 무릎에 통증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곧 건강 공식들을 찾게 도와주었습니다. 목을 도구 운동으로 열심히 풀어주었더니 목에 점점 커브가 생겨 웨이브 베개를 목 뒤에 두었을 때 더 이상 아픈 도구가 아닌 편안한 베개로 변화되었습니다. 또한 목이 교정되면서 두통이 사라졌고, 장시간동안 목에 통증이 없이 책이나 노트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달고 살았던 목의 통증이 사라져 매우 놀라웠으며, 목이 교정되니 화장품 때문에 생긴 줄 알았던 양 쪽 볼의 트러블들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빨리 목이 교정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뭉침으로 인하여 제자리에 있지 않던 견갑골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SNPE1번 자세와 베개를 가로로 두어 T-move를 열심히 했더니 점점 T-move 할 때 통증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오른쪽 견갑골이 유난히 불편해 오른쪽을 많이 했더니(어릴 때 어깨 뼈 탈골 2번의 경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젠 오른쪽 어깨로 인해 잘 안 느껴졌던 왼쪽의 불편함을 느껴 왼쪽을 교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른쪽 엉치뼈는 SNPE를 만나기 전엔 전방 변위로 인해 옆으로 찢고 앞으로 숙일 때면 오른쪽 골반 밑에 공간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L,SC-move를 통하여 그 공간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골반의 틀어짐을 느낀지 10년 만에 교정이 된 것입니다. 골반이 교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좌골신경통이 사라졌습니다. 지하철에 오래 서 있다가 통증이 없다는 것에 문득문득 놀라기도 했습니다.
또한 앞 쪽 허벅지 근육이 짧다는 것을 SNPE를 통해 알게 되면서 열심히 웨이브 스틱으로 마사지를 해줬더니 뒤로 다리를 드는 아라베스크 동작이 수월해졌습니다.(SNPE3번 자세로 허리힘이 강해진 덕도 있는 것 같습니다.) SNPE를 하면서 그 외에도 다른 동작들이 수월하게 되는 것을 느끼며 SNPE가 무용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어 친구들에게 소개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SNPE 자격증을 따기도 전에 SNPE를 전도하는 저로 인해 SNPE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닙니다. 내가 변화를 경험하며, 건강해진 것을 느껴 감사하기 때문에 소개하게 되는 SNPE, 정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을 통해 회복됐으면 좋겠고, 이 좋은 SNPE 운동 강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 앞으로의 내 삶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SNPE 강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첫 날 찍은 SNPE3번 자세. 약한쪽으로
발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첫 날 구르기 후 찍은 척추 자신.
C7번이 많이 튀어나와 있고,
일자인 요추로 인해 요추도 빨갛습니다.
목이 교정되면서 깨끗해진 볼
항상 트러블로 가득했었는데 흔적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