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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경 (wlxk@lycos.co.kr) | 조회 : 15 | 추천 : 0 | 작성일 : 2004/02/13 17:48 | |
아이가 열 날 때 대부분은 해열제를 쓰는데,, 해열제 사용은 아이를 약간 멍청하게 만드는 현상을 유발시킵니다. 앓고 난 후 밥을 못먹고, 근본적인 치유를 방해 하더군요 ~~
그리고 병원에서는 찬물로 닦아 주든지 옷을 벗기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구요................
일단 아픈 아기를 등에 업어야 하구요, 가급적 두터운 포대기를 두릅니다. 고개를 약간 숙인 후 천천히 걸어줍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의식은 무릎아래쪽으로 발자국에 맞춰 들이쉬고 내쉬고를 조절합니다. 30분 정도 하면 아기와 아기를 업은 엄마가 땀을 줄줄 흘립니다. 등이 축축해지고, 아기의 열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기는 골아떯어져 있구요, 엄마 역시 아기와 함께 자야 한답니다. 아기를 옆에 가만히 눕히고 좀 무거운 듯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숨을 고르노라면 잠으로 빠져든답니다.
두세시간 후면 잠에서 깨게 되구요,, 자고 난 아니는 무얼 먹으려 한답니다. 큰아이는 소고기 미역국에 밥 말아 먹이고 작은 아이는 따듯한 분유(우유)나 모유를 먹이면 되겠지요 ?
열이 날 때마다 업어서 땀을 내주는 것이 가장 옳고 좋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나면 아이가 몰라보게 영리해 져 있구요, 좀더 자라 있고, 돌 전의 아기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해낸답니다. 붙잡고 일어난다든지, 걷는다든지 등등....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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