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2:16)
헤롯이 저지른 만행은...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 행한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악한 마귀의 짓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이 사건 이면에 서 있었던 사탄마귀의 실체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지만... 적어도 그 정체는 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은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최근 공부했던 요한계시록 12장과 마귀에 대한 몇 말씀으로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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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그 때에...
첫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
그 모든 만물들을 만드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습니다.
그런데...
둘째날에는 웃지 않으시고
침묵하십니다.
궁창을 만드시고 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것은 훗날 '공중'의 권세잡은 사탄이
잠시동안 거할 처소였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이 만들어지기 전에 먼저
천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늘에는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있었고
그 모든 천사들을 리딩하는 세명의 천사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 천사장
하늘의 군대를 이끄는 군대장관 <미가엘> 천사장
하늘의 찬양대를 지휘하는 <루시엘> 천사장
이 중에서도 특별히 루시엘은...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바라보며
가장 아름다운 찬양으로
최상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천사장이었습니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겔28:13-14)
루시엘은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함께 거닐기도 하고
각종 찬란한 보석으로 단장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 높디높은 북극집회의 하나님의 성산에 있는
화광석 사이를 왕래하며
하나님 다음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최고의 천사장이었습니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겔28:15)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겔28:17)
하지만 그 모든 완전한 길을 행하다가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습니다.
아름답고 영화로운 자신의 모습에 취하여...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려고 한 그 순간
루시엘은 루시퍼(사탄)가 되었습니다.
루시퍼가 하나님을 등지고 삐져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계속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여섯째 날에...
하나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누릴 만물의 영장
'사람'을 만드실 때에...
루시퍼는 완전히 돌아버렸습니다.
지금껏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천지만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누릴 한 사람인
'아담'을 위한 것이었다는 걸 확인하고서...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이를 갈며 대적하는
사악한 사탄마귀가 된 것입니다.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계12:4)
가장 높은 하늘나라에서 쫓겨날 때에
루시퍼는 자기 수하에 있는 천사들(천사들의 1/3)을 데리고
공중 흑암으로 내려왔습니다.
(계12:4)에 언급된 것처럼 용이 여자가 낳은 아이를 삼키려고 했듯
오늘 본문의 헤롯은 아기예수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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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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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유일한 꿈은
하나님 보좌에 한번 앉아 보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보좌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세상을 호령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들의 경배를 받는
그 보좌에 앉아서 그 경배받는 맛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해야 할 존재가
하나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하는 참람한 꿈을 가지고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하와를 유혹할때에도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거라고 부추긴 것입니다.
"너도 이거 먹으면 하나님 될 수 있다.
너도 나처럼 니가 니 인생의 주인되어 살아가렴.."
하면서 사탄 자신의 꿈을 인간에게 고스란히 심어준 것이
바로 '죄'입니다.
마지막 칠년대환란에 들어가면
예루살렘에 지어진 성전 위에
멸망의 가증한 우상을 세우고
간이 부어서
다시오실 예수님께서 앉으셔야 할
다윗의 보좌에 앉아
경배를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사14:13~15)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20:10)
결국 사탄은 가장 밑바닥 무저갱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백보좌심판 후에는 최종적으로 영원한 지옥불못에 던지워질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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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지금...
사탄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마지막 발악을 할 것입니다.
아니, 지금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택함받은 자들까지도 미혹하여
할수만 있다면 한명이라도 더 지옥으로 데려가려고
물귀신 작전을 쓸 것입니다.
복음이 선명해져야 합니다.
더 이상 머릿속 복음은 이제 그만!
마귀와 사망권세를 멸하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그 영광스러운 이름이여!!
예수그리스도는
복음을 알려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복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영생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영생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천국가는 길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마시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이런 극단적이고 강렬한 표현까지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심으로
우리와 한 몸 되기를 원하셨고
성령을 통하여 그 일을 완벽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이제 내 안에 새로이 창조해 주신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새사람의 본질은 죄를 지을 수 없는 성령의 본질입니다.
더이상 옛사람은 내가 아니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연합된 새사람이 나다!
실시간 선포하며 사탄마귀의 숨통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사탄마귀는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하며 경외해야 합니다.
더이상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죄인들을 향하여 두 팔벌리며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달려가야 할 때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이것이 마지막 때에 목이 쉬도록 외쳐야 할 복음입니다.
<적용>
주님과의 연합을 위해 한가지 결심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을 주와 함께 하겠노라고... 어제는 점심때 출장가서 설렁탕 한 그릇을 먹는데... 주와 함께 먹으니 눈물이 났습니다. 이 국밥 한그릇 먹게 해주시는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영역에 주님을 초청합니다. 오늘도 섬김의 자리에 전심으로 주와 함께 일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은 사탄마귀에 대해 묵상하며 깨어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했더라면... 땅만 바라보며 제 자신이 지옥으로 가고 있는 것조차 모르며 살다가 영원히 불속으로 사라져버릴 인생이었는데... 이 놀라운 복음을 젊은 날에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그리고 태초전에 일어났던 천상의 일들도 보여주시고 알게 하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다 들었으니... 제가 살아야 할 삶은 분명해졌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따라 순종하는 삶입니다. 할렐루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3-14)
다시오실 주님 앞에 흠없고 점없는 주님의 신부로 설 수 있도록 매일매일 제 안에 계신 성령님과 하나되어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
아멘
아멘 곰팅이님 남자신가요 여자신가요 ㅎ
남자랍니다. ㅎ
@♡곰팅이♡ 네ㅎ어떻게 이렇케 많이 아시는지 부러워요 ㅎ
아멘 아멘
아멘.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