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업이 얼마나 힘들면 ?

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세상의 모든 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역학을 업으로 하는것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28년간을 동양철학을 공부삼아 그리고 상담하면서 임상하면서 느끼면서 실전적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상담하는 와중에 어느 역술인이 1인 상담료를 30만원을 받고 상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이틀정도만 상담하고 나머지는 거의 강의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말이지요. 15분에서 30분정도로 상담을  마친다고 하는데  ...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엄청나게 잘 보니까, 이정도의 금액을 받고 상담할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저는  프로 술사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  그 분은 이제 상담을 하고싶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솔직히 들었습니다.  30만원의 적지 않는 돈을 떠나서 한달에 10명만 보아도 300만원이고 30명만 보아도 천만원단위에 해당하니 정말 큰 돈에 해당하지만  한달에 10명도 오지 않을것이라 저는 어느정도확신을 합니다.  아무리 상담을 받고싶고 감정을 받는다고 하여도 금액을 떠나서 그 정도의 금액을 내고 상담을 하려면적어도 2시간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것은  .... 그 만큼 사람을 만나고 상담하고 이야기를 하는것이 상당히 힘들고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려서이런 상담방식을 내린것으로 봅니다. 우선 상담을 오랫동안 하면서 느끼는것은 아직도 역학을 대부분 사람들은 이론이나 이치나 기초적인부분들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취미로 역학을 공부를 하던 하나의 과목을 어느정도 공부를 하던  일반 사람들이 동양철학을 공부를 조금씩이라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역학을 업으로 하고 상담하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고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늘고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본인 스스로가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는것이 좋은것이 좋은 술사를 만나거나 스승을찾으려 할때 이 사람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를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서만 무조건 파는것이 아니라 실제 수많은 상담을  한 자료와 그리고 임상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질병을 우리가 상담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명학으로 보게됩니다.  명리학이나 자미두수나 기문둔갑으로 보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명학으로 보게되면 시간에 동일사주가 130여명이 넘으니 모두 동일한 질병에 걸리거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질에 해당하는 관상학적 기질과 그리고 점학으로도 판단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단골지인은 타고난 명조에 폐와 대장에 관한 기운이 아예 오행상 없는 사람입니다. 자미두수로도 천기,태음성계라  나중에 나타나는 질병과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관상학적 체질은 폐가 문제가 되는 상입니다. 저는 이럴때는 폐계통을 우선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폐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직접 점학들로  당사자의 질병으로 임상을 같이 하게 됩니다.  이유는 점학만의 질병이  나오는경우도  상당 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동양철학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임상해보니 사람을 상담하고 그리고 강의를 한다는것은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초적인 부분만 강의를 하고 수강생들을 나 몰라라 하고 끝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학문을 하나만 공부를 제대로 하는데 넉넉잡고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1주단위, 강의 2달강의로 하는 술사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을 보면서 이렇게 강의를 하면  배우는 학인들은 계속 그 공부를 정리를 완전히 하지를 못해서 끝없이 배우러 다녀야 합니다.  처음에는 간단했던 기간이 나중에는 다시 수년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공부로 포기를 하는 학인들도 점점 많아지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황인 사람들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수년을 넘게 공부를 하고 돈을 썼는데도 실제 질문에 상담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니  이것은 가르친 사람의 업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 전수자들이 강의를 물어볼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간도 적나라하게이야기를  합니다. 이사람이  몇년걸리겠구나,아니면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구나 라는 답이 나옵니다.  제가 임상하고 공부한 기간과 시간을 그대로 배워야  나중에 상담하고 강의를 하는 최소한의 능력과 실력이  됩니다. 역술계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거짓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한 과목으로 모두 완성하고 볼수있으며 적중률이 100%에 가깝다고 하는 술사들. * 단기간에 특강및 강의로 프로수준을 만들어 준다는 술사들  육효 1개월, 구성학 3개월 식으로 ... *성명학이나 특이한 학문적 이론으로 운명을 개운해주는 비법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는 술사들  *본인은 수십년을 임상하고 상담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강의를 원서나 책으로 하는 술사들  *생각보다 적은 수강료나 부담없는 강의료로 누구나 배울수있게 한다는 술사들  *철판신수나 월령도나 현무발서. 중도비락등 비기들을 강의한다고 하는술사들  *아주 간단히 쉽게 배울수있는 타로의 이론및 당사주, 매화**, 단시점등으로 상담하고 강의를 한다는 술사들   저는 정말 아주 초창기에 양심있는 첫번째 스승님에게 공부에 대한 조언을 들어서 많은 착오를 줄이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셨던 기억으로는  역술업은 한 과목으로 절대 답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최소한 두과목이상을 공부를 해라 ! ( 스승님은 그당시 유명한 술사들의 이름과 과목을 모두 적어 주었지요.)  저 역시 공부를 해보니 책도 그리고 과목도 하나의 학문이 완전히 검증되고 연구된 학문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명학중에는 명리학, 기문둔갑 ,자미두수 외에는 되도록 시간을 내지 말아라.  단 기문둔갑과 자미두수는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 ( 위 경우는 두과목이 비슷한 쳬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두과목을 동시에 배울필요가 없다는것을 후에 알게되었습니다. 저역시 기문둔갑을 배우다가 다시 자미두수를 공부를 하고 그리고 난후 기문둔갑을 정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점학은 반드시 하나이상을 터득해야 한다. 단 대 육임을 제대로 공부를 한 술사가 있다면 대육임부터 배워라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배울수가 없을것이다.  그러니 차선으로 인연있는 점학을 만나라 ! ( 저는 인연있는 점학을 찾고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상학은 평생 공부를 할 생각를 하되  부담없이 꾸준히 눈을 익혀라  그리고 개안된 스승을 찾되 없다면 너  스스로가 터득하라 . ( 스승님이 소개를 해준 술사분에게 3년을 배우고난후 다시 혼자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상담하고 임상을 하라 적어도  5000명에서 만여명을 보면 문리가 터질것이다. 그 정도 되었을때가 되면 최소한 10여년이 지난 시간이 될것이다. ( 지나가보니 1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이 숫자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불법과 도가수행을 하는것이 좋다.  ( 동양철학은 하나의 배이지만 도가와 불법은 목적지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어떻게 살고 죽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철학적 이치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25년도 더 된 시간이 지난후 그분에게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이를 먹고보니 그분도 그 당시 48살에 불과하였고 10여년 정도를 하신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그 스승님이 지금도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는것이  본인에게 배우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는 기초정도만 가르쳐줄수있다고 하면서 다른 술사분을 소개를 해주었다는것입니다.    김용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