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촛불혁명의 시작이 되었던 이대 시위, 그 후 이대에서 학생, 교직원, 교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번째 직선제로 선출된 김혜숙 총장이 보내주신 글.

[새암]

"홍미영은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 부족함 없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내고 스스로 낮고 낮은 자리로 스스럼 없이 찾아 들어간 모습에서 나는 숙연함을 느낀다. 그가 표방하는 생활정치가 그의 삶의 경험에서 나온 것임을 안다."

"홍미영은 단순히 여성이 아니다. 그는 때로 여성으로, 또 때로 남성으로, 때로 어머니로, 때로 아버지로, 때로 아줌마로, 때로 아저씨로 변신할 수 있는 만능인간이다.
이런 사람이 혼란스러운 인천을 그 아픈 자리부터 손을 대기 시작한다면, 분명 인천은 새로운 삶의 장소로 바뀌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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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의 시작이 되었던 이대 시위, 그 후 이대에서 학생, 교직원, 교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번째 직선제로 선출된 김혜숙 총장이 보내주신 글. 오래 지켜본 신뢰가 가득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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