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들을 보다 보면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하던 특이한 소스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빵이나 크래커에 바르면 맛있는 스프레드가 되기도 하고, 육류나 치즈 등과 어우러져 요리의 풍미를 살리기도 하며 또한 파스타소스가 되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소스들.
1 시칠리아에서 나고 자란 자연재료만으로 만들었다. 빵에 발라 먹거나 파스타소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토마토 85%에 바질, 양파,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빌라레알레 지중해 토마토 소스, 300g 1만6천원.
2 고소한 바질이 60%나 들어가 치즈와 잘 어울리는 빌라레알레 시칠리안 페스토 소스, 180g 2만원.
3 칠리페퍼를 훈제한 치폴레 퓌레와 토마토 페이스트,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 없던 입맛까지 살려주는 미세스 브릿지의 치포슬 빈앤 칠리처트니, 290g 9천5백원.
4 올리브오일 속에 트러플과 양송이버섯의 알갱이가 살아 있다. 빵은 물론 오믈렛 소스로 사용하거나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모라의 트러플살사, 200g 가격미정.
5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만든 프랑스 전통 고기 스프레드. 크래커나 바게트에 발라 먹으면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좋다. 프랑스구르메의 리예트, 200g 8천원.
6 큼직한 사과 과육에 양파의 달큼함이 더해져 닭고기 요리나 샐러드의 드레싱, 바닐라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좋은 더 그레이셔스 고메이의 애플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프레드, 227g 2만원.
7 고급 황다랑어로 만든 부드러운 질감의 이탈리아 참치 스프레드. 튜브 용기에 담겨 있어 주먹밥이나 카나페 등 핑거푸드를 만들 때 더욱 편리한 아즈도마의 튜나 파테, 100g 7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