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거슨 박사는 많은 암환자를 구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국 의학계의 냉혹한 박대 속에 쓸쓸히 죽어갔다. 그러나 그가 개발한 거슨 요법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에도 여전히 유용한 항암요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WHO의 발표에 의하면 자연의학 중 말기암 치료의 40%를 차지한 것이 바로 거슨 요법이라고 한다. 거슨 요법을 18개월에서 24개월 동안 충실히 이행하면 위험한 암환자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실제로 그의 치료법으로 암을 고친 영국의 저널리스트 비숍 여사가 쓴 책을 보면, 18개월 동안 혼신의 정력을 쏟아 오로지 거슨의 치료법을 따라야 한다고 나와 있다. 식사와 기타 몇 가지 치료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 암을 치료하는 거슨 요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노폐물의 배설 체내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해 커피관장을 하루 다섯 차례씩 한다. 관장액으로 커피를 이용하는 것은 커피에 간을 자극해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질병은 간이 허약해져 발생한다고 거슨 박사는 주장한다. 커피는 열을 가하지 않은 유기농 생원두 분말을 이용하며, 커피가 든 통을 약 1m 정도로 높여주는데, 이는 압력을 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세 끼의 식사내용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생야채 샐러드가 주식이다. 아마씨 기름과 물에 희석시킨 양조식초에 버무린 것을 먹는다. 완전 치유될 때까지 육식, 곡류, 우유, 견과류, 설탕 등의 가공식품은 일절 금한다. 녹즙요법 맥주컵으로 하루 13잔의 녹즙을 마신다. 녹즙 재료로는 당근, 사과, 시금치, 상추, 샐러리 등 우리와 친숙한 것들이다. 녹즙에는 수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따로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염분섭취 금지 식사 때나 어떤 경우에도 염분을 이용하지 않는다. 병이 회복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정신요법 모든 질병의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특히 마음가짐이 병을 만들기도 하고 고치기도 하므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실천한다. 이외에 지켜야 할 사항들 · 구운 감자 한 개와 야채수프를 먹는다. · 통마늘을 먹는다. 마늘은 익혀서 위의 자극을 피해야 한다. · 소간 주사를 맞는다. 소간 즙을 마시기도 한다. · 비타민과 미네랄을 투여한다.  ▲ 막스 거슨 얼핏 간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이 집에서 실천하기에는 까다로운 항목들이다. 특히 커피관장 같은 경우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 실시하다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거슨은 그의 저서에서 암에 대해, ‘눈에 보이는 종양이 문제가 아니라 간 기능이 퇴화된 후 전신의 신진대사가 나빠졌을 때 발생하는 갖가지 손상이 더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간과 암의 상관관계에 유의하면서 치료에 임했으며, 주로 간 기능과 체액의 성질을 바꾸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불치라는 판정을 받은 전세계의 무수한 암 환자들을 구해내는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거슨 요법은 지금도 많은 비판적 검증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는 과학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있는가 하면, 혹평을 받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거슨식 암 치료로 불치의 늪에서 벗어나게 된 생존자들의 증언이다. 그들은 암 특효약이 개발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고 말한다. 거슨 요법이 과학적이건 아니건 간에 ‘사형선고’로 병원에서도 손을 든 처지의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결국 거슨 요법으로 암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판단은 우리들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 hdhy@hanmail.net 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라인밴드URL복사 기사 댓글 0개전체보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글 입력  기사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0/300 등록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영화 과 세월호 진실…해양수산부 시계는 30년 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일본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속여?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집중단속 불황의 바다, '무역-상공-해운' 한 배 타다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기 YGPA 서포터즈’ 활동 개시 인기기사 1일본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속여?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집중단속 2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제2의 도약, 혁신하는 모습으로 거듭나자” 3개항 이래 가장 큰 컨테이너선 부산 신항 입항 4불황의 바다, '무역-상공-해운' 한 배 타다 5꽁꽁 언 전곡항 6환경재단 “그린보트 출항을 선포합니다” 7인천항만공사, 상임이사 2명 공모 포토  영화 과 세월호 진실…해양수산부 시계는 30년 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일본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속여?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집중단속  불황의 바다, '무역-상공-해운' 한 배 타다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기 YGPA 서포터즈’ 활동 개시  환경재단 “그린보트 출항을 선포합니다” 1 2 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섹션별 최근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오피니언영화 과 세월호 진실…해양수산부 시계는 30년 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수산일본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속여?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집중단속 해양불황의 바다, '무역-상공-해운' 한 배 타다 국토이철우 의원 “대통령 공약사업인 내륙고속철도 속히 추진해야” 환경·에너지해수부,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유공자 선정…전기안전공사 대통령상 지역네트워크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친환경 양식에 집중해 양식 수산물 2조 원대로 키운다” Biz PLUS샘표, 한국 발효식품 진수 세계에 알려 기획특집알면 돈이 되는 해양수산 사이트 정보 LOHAS 삼치 고구마 간장 강정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 ⓒ현대해양 all rights reserved. ndsof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