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마음의집 식사봉사

[차정혜(가평)]

청평면봉사회, ‘가난한 마음의 집’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랑의 삼겹살 봉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청평면 봉사회(회장 김학란)는 7월 7일 상면 율길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가난한 마음의 집에서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식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가난한 마음의 집 원생들이 특히 좋아하는 삼겹살을 준비했지만, 구워진 정도를 인지하지 못해 조리 전 섭취하는 경우가 있어 봉사원들이 직접 삼겹살을 굽고 쌈을 싸서 제공하는 세심한 배식이 필요했다.

봉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 청평면 봉사회는 가평군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원지연회장을 비롯해 노성희·왕명희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과 조종면 봉사회 봉사원들이 힘을 보탰다.

일부는 주방에서 반찬을 만들고 일부는 텃밭에서 감자를 캐고, 상추, 고추, 가지, 오이, 호박 등 신선한 채소를 수확해 정성껏 반찬을 마련하고, 삼겹살을 구워 쌈으로 제공하는 등 원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했다.
원생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잘 받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학란회장은 “중증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며 " 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감자을 캐고 야채와 상추를 수확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인사말을했다.

[한성옥(포천)]

가평 청평면 봉사회(회장 김학란) 봉사원 여러분 장애인 복지시설
가난한 마음의 집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식사 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한성옥(포천)]

음식 조리시 위생모 착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