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는 ‘청춘밥상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양구군은 ‘청춘밥상 프로젝트’를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민이 참여해 양구에 적용가능한 ‘청춘밥상 12상’레시피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춘밥상 프로젝트’는 △
건강밥상 △군복밥상 △젊음밥상 등으로 구성되며 양구읍 송청리에 조성되는 웰빙먹거리타운에 입주하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방침이다.
‘건강밥상’은 남성을 위한 보양
요리와 여성을 위한 약선요리, 어린이활동 업(up) 요리 등으로 구성되며 ‘
행복밥상’은 캠핑요리와 도시락요리, 주안상요리, ‘젊음 밥상’은 청춘맥주와
발효밥상, 밑반찬밥상 등으로 짜여진다.
또 재가노인 식사배달과 결식아동 식사배달 사업의 레시피를
보급하고 주요 캠핑장에서 정기적으로 캠핑요리를 배워보는 ‘청춘 캠핑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어버이날에는 효도밥상,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마련, 도시락밥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청춘밥상 12상 개발이 완료되면 군
홈페이지와 달력,
축제, 웰빙먹거리타운 외식업소, 함춘주막 등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구/진종인
whddls25@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