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회 모임이 원래 둘째 화요일인데 날씨관계로 미뤄서 오늘 만나는거다.
종숙씨와 역삼역에서 2 -1출구로 나왔는데 바람이 갑자기 불어 모자가 날아갈뻔했다.
지난번에 한 번 왔기에 길도 알고 시간이 많아서 천천히 가자고하면서 이렇게 찍어봅니다.
안에서 기다리는데 우리가 많이 빨리 왔기에 시간도 보낼겸 나와서 인증샷으로 찍어봅니다.
주차 요원이 이리 저리 자리를 바꿔가며 찍어줍니다.ㅎ
고맙게도 무릎을 쭈그리고 앉아 찍어줘서 늘씬하게 나왔네요.
우리한테 하트를 하라고 했는데 브이자를...ㅎㅎ
시간이 되어 자리에 안내되어 들어와 앉았어요.
음식 먹기전에 언니한테 부탁했어요.
핸드폰으로 생일이 알려와서 이렇게 생일상을 받았답니다.ㅎ
생일 축하합니다. 미역국 맛있게 드셔요.ㅎ
오늘 종숙씨가 점심을 사줘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희씨가 들고있는건 맨버싶 카드를 만들었다고 선물로 와인 한병을 받았답니다.
종숙씨는 친구 남편 장례식장으로 역삼 성당에 간다고 먼저 갔습니다.
우리는 지난번에 왔던 커피점으로 왔어요.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과 유자차 두잔을 시켰는데 붕어빵을 써비스로 줬어요.
카페 언니한테 부탁했어요.
밖에 이렇게 난로가 있어 재옥씨와 나와봤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따뜻해서 좋아요.
다음에 오게되면 여기에 앉아보자고 재옥씨가 찍어줬어요.
둘이 화장실 다녀오면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어봤어요.ㅎ
5시가 다 되어 이제 집에 가려고 카페를 나오고있습니다.
이곳에서 붕어빵을 알리는 간판도 있네요.ㅎ
정희씨는 여기서 버스를 타면 집까지 갈 수 있어서 여기서 헤어집니다.
잘 가세요. 우리 또 다음 달에 만나요.ㅎ
우리는 역삼역에서 용숙씨는 신분당선을 타기위해 강남역으로,
재옥씨와 나는 선릉역에서 헤어져 나는 분당선으로 왔어요.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으로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도록 만남을 이어가십시다.
날씨 풀리면 여행 가는것도 실천해보시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