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님들 안녕하세요
3월중순으로 접어드니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 이어지고있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3월15일부터 3월17일까지 서울에서 출발한 윤의장님과 고재수운영위원님과 김한솔사묵국장이 광주광역시에 도착하였습니다.
피곤을 달랠길도 없이 이지역 미신고유족님들과 지역유족님들과 만나 중단된과거사 후속조치문제와 국회에 계류중인 특별법제정문제에 대한 유족님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의 2015년도 활동사항과 더불어 2016년도 20대 국회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크나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 보성유족회를 방문하고 장장수상임대표님과 최성현회장님과 유족님들을 만나뵙고 국회특별법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하였으며 서명운동에 동참하여줄것도 요청하였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도 방문하였고 산청유족회 박동석회장님과 미신고유족님. 부산경남지역 유족회장님들과 함양. 김천미신고유족님들도 만나뵙고 유족활동을 독려하였습니다. 대구 경산유족회나정태부회장님도 만나보고 상경하였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전국유족님들은 면담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아직도 유족님들의 뜨거운열정은 살아있음도 느꼈습니다.비록 노구의 몸들이지만 마음속에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이 샘물처럼 솟고있었습니다.
또한 미완성의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유족들의 나서야된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남들은 앞장서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문제는 우리가 앞을서고 그들의힘을 견인해야합니다.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하늘만 쳐다보아서는 죽도 밥도되지않습니다. 감나무밑에서 입을 벌리고 홍시감 떨어지는 모양새를 보이다가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유족님들!
현재 영등포에 자리잡고있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집행부와 서울 경기지방에서 활동하고있는 "재경유족회"유족님들께서는 일찌기 유족회 역사상 유래를 찿아볼수없는 국회특별법제정을위한 끈질긴 입법투쟁을 불철주야 전개하고있습니다. 국회남문앞에서 국회특별법제정촉구 1인시위 214일차 투쟁의 신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국회남문앞은 겨울철에 영하15도를 기록하는 북풍한설의 칼바람이 온몸을 휘감아도 재경유족회 유족님들의 1인시위 의지와 신념을꺾지못하였습니다. 또한 양력설날과 음력설날에도 재경유족회유족님들은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1인시위를 멈추지 않아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글 아래 하단 사진을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또한 국회특별법제정서명운동을 청계광장, 마로니에공원 , 세종공원, 서울시청앞광장. 조계사, 봉은사.서울대학교, 서울역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기대이상의 국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젊은 새대들에게 한국전쟁시에 발생하였던 민간인 집단학살의 부당성과 국가의 책임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거두었습니다.오로지 유족님들은 자기돈을 염출하여 경비와 식사문제를 해결하고있습니다. 이분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노력이 있었기에19대 여,야국회의원들이 국회특별법을 발의하였고 오늘날 중단된 한국전쟁민간인 집단학살 문제가 폐기 되지않고 계속 이어지고있다는 사실도 알아야할것입니다.
그러나 국회와 정부는 꼼짝하지 않고있습니다. 세월호사태다 메르스사태다.경제가 어렵다는등 각가지 이유와 핑게를 대면서 19대국회는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있습니다.지금 19대국회를 한번 보십시요.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자기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고 금뺏지달기에 혈안이되어있습니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 적으로 바뀌고 오늘의 적이 내일에는 동지로 둔갑하는 인륜과 도덕이 무너져버린 국회의모습에 분노마져 느낄수없는 난장판 국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몇년동안 얼굴한번 보이지 않았던 수상한 유족들이 나타나 "비상대책위원회"니 미신고전국유족대책위원회"란 명칭을 걸고 이상망칙한 회의를 소집하고 영문을 모르는 유족들을 현혹하여 아무 노력이나 유족활동도 하지 않았던 몇사람들이 회비를 만원씩 통장에 입급하라고 얼토당토않는 파렴치한 행동들을 하고있으니 무어라 탓을 할수있겠습니까.
이들이 무슨 염치로 회비를 만원씩 통장에 입급시키라고 그러는지 뻔뻔한 행동들을 일삼고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솎아서는 않될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말에 귀를 기울이게되면 국회특별법제정의 길은 더 멀어져가고말것입니다.
이들은 1인시위및 특별법제정서명운동은 아예관심도 없고 토론회나 세미나등은 주최할 실력이나 능력도 없는 물거품과 같은 사이비단체입니다. 계속적으로 유인물을 발송하고 전화를 하여 정상적인 유족활동을 하고있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를 방해하기위하여 감언이설과 모함과음해를 일삼고있으니 유족님여러분운 각별히 조심하셔야될줄압니다. 그리고 전화가 오면 꾸짖어 주십시요.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오면 이처럼 한번 물어보시기바랍니다.
"그쪽에서는 무슨활동을 하고있는지요?" 대답은 이렇게 할것입니다. 유족회를 헐뜯는 말만 계속할것입니다.
존경하는 유족님들!
이런 모든 사실을 알리기기위해 이번에 유족님들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그리고 유족들이 힘을 모아 국회특별법제정의 밑거름이되어 주셔야합니다.
일시:2016년3월23일(수)오후1시30분
장소: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자치세터
집결: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1번출구(안내유족대기)
내용:유족활동 홍보만남의 자리(임시총회겸)
우리 유족님들은 서로 만나보고 허심탄회하게 흉금을 털어놓고 유족님들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여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회특별법제정을 유족지상의 명제로 삼아야합니다. 3월23일에는 20대 국회에서 유족님들이 해야할 활동계획을 발표할것입니다.
2016년3월23일에는 바쁘신일 잠시접어두시고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1번출구로 나오셔서 유족활동의 근원지를 확인하시고 유족활동의 최선봉에서서 활동하고계신 집행부유족님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해주십시요. 힘을 한데 모아주십시요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3월21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운영위원장 정명호 배상
청와대 앞213일차 1인시위 (음력설날) 2016년2월9일
서울시청앞 제4차민중대회 국회특별법제정촉구 서명운동 (2016년2월27일)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26일( 토) 오후2시에 서울광장에서 제5차민중총궐기대회가 주최됩니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에서는 윤호상의장님과 집행부유족님들께서 국회특별법제정촉구서명운동을 전개합니다.힘찬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행한과거사의 복원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을것입니다.비록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속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