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은 없습니다.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친구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 게 아닌 마음으로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친구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친구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친구
둘 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언제나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친구...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친구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친구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함께하는 사랑의 친구 이고
싶습니다.
<오늘의 묵상>
<베드로 전서> 1장 22절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사상체질로 본 여름철 건강관리법
머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쫙 빠지며.
입맛은 떨어지고. 몸에서 열이 나며. 오한도 생기고...
초복. 중복. 말복도 지나면서 그야 말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여름에는 서병(暑病)이라는 질병이 흔히 나타나는데.
하지(夏至)이후에 열병을 앓는 것으로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머리가 아픈 ‘서병(暑病)’
먼저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차고. 목쉰 소리를 하며.
몸에서 열이 나고. 갈증이 몹시 나서 물을 켜고. 머리가 아프며.
저절로 땀이 나고. 몸이 나른하면서 기운이 없고. 하혈(下血)을 하며.
황달(黃疸)이 생기고. 몸에 반진이 돋는다.
서병(暑病)은 꼭 밖에서 더위에 노출되어야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더운 열기가 몸의 원기를
손상시키면서 발병한다.
이런 경우에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찬 종류의 음식 밀가루. 돼지고기 등을
특히 조심하고. 물은 약간 미지근하게 해서 마셨다.
여름을 비유하면 천열지한(天熱地寒)
즉 날씨가 더울 수 록 인간의 몸은
외부 환경에 맞추고자 속이 냉장고처럼 차가워지는데.
이때 차가운 음식 등을 많이 먹으면 십중팔구 배탈을 일으켜
복통과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조심해야 할 것이 냉방병이다.
에어컨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원인으로
두통과 오한이 나며. 몸이 오 그라. 들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여름에는 보약을 먹어도 약효가 없다?
여름철에 민간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생맥산(生脈散)이 있다.
원기를 돋구어주는 대표적인 약재로.
맥문동(麥門冬).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가
2 : 1 : 1의 비율로 들어가 몸의 진액을 보충하면서
상한 기를 보강한다.
물처럼 장복하면 여름철을 나기가 한결 쉽다.
항간에는 여름철에 한약을 복용하면 땀으로 다
배출되어 약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를 보강하면 땀을 덜 흘리면서
쉽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다.
만약 여름에 기를 다 소모하고 가을에 약을 쓴다면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게 되는 셈이다.
이제 한방에서 말하는 사상체질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에 적합한
여름 나기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1) 여름 내내 많은 땀을 흘리는 <태음인>
사상체질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태음인으로.
땀샘이 성글기 때문에 여름 내내 땀을 무척 많이 흘린다.
그러나 태음인 체질에 속하는 사람은 노폐물이 누적되기 쉽고
더위를 잘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외부의 열 자극에 대해 생체 자동 체온 조절까지
해주는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다.
반면에 많은 땀을 흘리고 나면 피로와 권태가 뒤따르고.
우리 몸의 진액이 많이 손실될 우려가 생긴다.
이때는 콩국을 적당하게 마시면 좋다.
땀으로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출된 상태를
정상으로 개선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태음인에게 특히 좋은 여름 음식은
가지. 감자. 결명자. 고추. 매실. 옥수수.
자두. 토마토. 해파리. 호박. 겨자. 갈치. 등이 있다.
2) 소음인은 익모초를 생즙이나 차로 끓여 마시면 좋아
사상체질 중 소음인에 속하는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많다.
이 체질에 속한 사람은 더위 때문에
심리적으로 엄청난 정신 에너지를 낭비한다.
초가을 문턱에 들어설 즈음까지 괜한 일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며. 항상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하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소화 장애로 헛배가 부르며.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게 되고
식욕도 부진해져서 천고마비는 남의 얘기처럼 들리게 된다.
이때는 익모초 생즙이나 익모초를 차처럼 자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익모초는 심장 근육중의 글리코겐과 RNA 함량을 증가시켜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신장 사구체의 여과 율을 높이며. 중추신경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전신 기능의 저하를 신속하게 회복시켜 준다.
또는 인삼을 끓여 마시거나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함께 끓인 물에 꿀을 타 마셔도 좋다.
아울러 삼계탕이나 보신탕도 유익하다.
닭고기. 보신탕. 부추. 생강. 멸치. 메기.
복숭아 등이 좋다.
3) 소양인은 상추를 곁들인 삼겹살이 유용하다
소양인에 속하는 사람은 음적 계절인 겨울보다
양적 계절인 여름을 지내기가 어렵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환절기나.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몸 내부의 기능적인 불균형이 일어나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우며. 음성이 갈라지고. 우울과 무기력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그래서 소양인은 더위에 지친 몸을 삼겹살 같은 것으로
자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상추에 싸서 먹으면 더 좋다.
여름철에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강낭콩. 낙지. 녹두. 다시마. 미역. 오이. 오징어.
참외. 새우. 상추. 보리. 수박. 해삼. 홍어 등이다.
4) 더위를 이겨내기 가장 어려운 체질인 태양인
더위를 이겨내기 가장 어려운 체질이다.
더우면 소변의 양이 줄고 붉어진다.
오래 걷거나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자꾸 기대고 누우려 한다.
냉면과 포도가 좋으며. 더위에 너무 지쳐있을 때는
잉어 탕이나 잉어 죽이 좋다. 즉 내장을 걷어낸 잉어를
푹 고아 짜서 그 곰국을 마시거나. 또는 잉어를 곤 물에
살을 발라 넣고 쌀을 섞어 죽을 쑤어먹는 것이다.
그러나 잉어 매운탕은 좋지 않다.
태양인에게는 맵고 뜨거운 음식이 가장 금기이기 때문이다.
태양인은 특히 더위에 주의해야 하므로 야채류를 비롯해서
메밀을 자주 먹어야 한다.
포도. 메밀. 가물치. 장어. 전복 등이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여름철 자기 체질에 맞는
제철 음식을 먹어 여름철 건강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