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써 마주한 나눔 다완의 말차에서는 서로 화목하고 존경하며, 깨끗하고 고요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일본다도의 화경청적(和敬淸寂)을~ 색향미가 온전하게 품어진 개완의 우롱차에서는 검덕은 소탈하고 검소한 차인의 덕이라 할수있는 중국다도의 정행검덕(精行儉德)을~ 다관의 찻물을 5개의 잔에 공평하게 나누어 마시는 황차에서는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는 한국다도의 중정(中正)을~ 깊이있게 생각하면서 차만 마신것이 아니라 정감(情感)을 나누었다. 또한 복잡분주한 일상속 언제든 끽다거(喫茶去)~ 할수 있는 삶의 여유를 선사해 주는 茶와 다심원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다.
특히 오늘은 다심원의 일상을 촬영하는 mbc *보통의존재* 방송팀과 함께하게 되어 추억속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첫댓글 ♡보통의존재 ♡라는프로
한번쯤생각하게되는 존재
과연나의존재는 무엇일까?
보통의존재란 말 참 좋다
의미있는시간
내일도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