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내' 이후 그동안 영화배우로, 가수로 바쁜 활동을 보내왔던 엄정화가 1년 4개월만에 TV드라마로 컴백합니다.
엄정화의 컴백 작품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MBC TV 수목드라마 '12월의 열대야'(가제).
'담배가게 아가씨' 잃어버린 우산' 등 MBC TV '베스트극장'의 연출을 맡아온 이태곤 PD의 정극 드라마 데뷔작인 '12월의 열대야'는 '로망스'와 '위풍당당 그녀' 등을 썼던 배유미 작가의 야심작이기도 합니다.
한때 여자 주인공으로 고현정이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번에 엄정화로 잠정 결정이 내려진 것.
'12월의 열대야'에서 엄정화는 스무살 어린 나이에 공중보건의에게 시집간 후 9년동안 시댁의 구박속에 지내오다 한여름 자신의 고향에서 우연히 미혼의 연하남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울로 돌아온 뒤 12월에 그 사랑으로 인해 고통과 갈등을 일으키는 29살 유부녀 오영심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인 27살 연하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엄정화의 남편으로는 신성우가 내정되었습니다.
첫댓글 아이고 고현정컴백 머 그러던게 이거우?! 정화언니두 할지 몰겠두만... 영화나 어여찍지 영화땜 8집활동두 제대루 못하고..ㅠㅠ
이..드라마...또 불륜을 소재로 한다던데...이미지상..이건 좀 안하는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