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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07회 털모산둘레길2023.1.12(木)
海山 추천 1 조회 105 23.01.13 20: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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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1.13 23:20

    첫댓글 신기공단을 가로질러 주변을 살피며 영강변의 겨울 풍경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새재자전거길목으로 "순이네꿈을"까페 여주인이 커피 한잔하고 가라고 부른다. 무심히 지나오며 길가에 솟대를 세워둔 목공방은 담을 귀한 강돌로 쌓아서 예술적이다. 새마을다리가 남아 있어 볼거리가 되고, 저수지 둑은 휴식공간으로 잘 가꾸어져 있어 매우 만족했다. 얼어붙은 겨울 풍경은 목가적으로 마음을 여유롭게했다. 마을에 보련사와 약천사의 사찰이 있어 고즈넉했고. 귀가길은 고갯마루를 넘어서 신기저수지를 경유하여 밤실이네밥상에서 요일정식(오늘은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다.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합니다.

  • 23.01.14 09:20

    지방마다 新基(새터)마을이 있으나 우리 지방만 新機이다.틀모산 마을의 옛지명에서 유래했는데 기이하게도 양회공장이 새로 들어섰으니 新機가 맞는꼴이 되었다.40여년전에 온갖 情이 들었던 마을을 골골이 누비고 다닌다.숨어있어서 들어나지않는 틀모산 마을까지 방문하여보니 못을 가로질러 데크를 설치하고 生態公圓이라 이름하고 있었다.산으로 빙 둘러쳐저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마을인데 마을 안쪽에 축사가 들어서면서부터 오폐수가 못으로 규제없이 흘러들어서 廢池가 되고 말았다.등산로를 따라 틀모산 일주코스가 아주 좋아보이지만 아직은 숨은 빙판 때문에 보련사를 통해서 웃담으로 넘어왔다.海山님 덕분에 좋은 길을 알게되었다.이따금씩 婦女子들의 산책 모습을보면 新機人들의 遊圓地인 셈이다.신기 웃담못을 돌아서 꽃밫머리~월봉요~면허시험장을 경유하니 광활한 시맨트공장이 재활하느라고 부산하게 움직인다.완공되면 촬영세트장으로 또 하나의 명소가 된다고 한다.원점회귀하여 신기공단을 일주하여보니 아직은 빈터로 남은곳이 많아서 흉물스럽다.식당촌으로 들어서니 밤실이네밥상이 눈에든다.모창가수 밤실이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빈곳이 없다.시장하던참에 제육볶음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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