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금요일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이 : 홍숙경, 배현미, 박진미, 이현숙, 강미영, 이양미, 유경혜
나눈 이야기
01.
책평가 - 경북지부 자체에서는 하지않지만, 대구지회 자체적으로는 시행한다
02.
희망도서신청 - 신간위주로, 같은책을 여러명이 신청하면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 독서부 도서관 배정(??;;;)
도원,수성,용학 - 배현미 / 중앙,안심,아양초 - 박진미 / 구수산 - 강미영 / 서부,남부 - 유경혜 / 수성, 고산,노변중 - 홍숙경 / 동부,북부 - 이현숙 / 성서구립,두류 - 이양미
* 도서관부 카테고리 아랫쪽에 " 희망도서신청" 이라는 카테고리 신설
- 신청여부, 채택여부 기재
03.
회원연수 - 우리에게 필요한 강의를 발굴해서 지부 강사에게 요구(?)하자
이야기 나온것 - 책읽어주기의 결과, 책선정의 기준, 도서목록의 장단점과 이모저모 등
04.
마음강의 VS 대중강의
제 1강 대중강의할 때, 관심있는 사람의 신청서를 받은후, 제 2강으로써의 마음강의를 했으면 좋겠다. 기본강의까지 다 들은 후, 정회원 신청할 자격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05.
입회비 10,000원 / 월회비 19,000원(월회비는 연말정산됩니다)
질문. 회비는 어떻게 쓰이나요?
답변.
매달 회보를 받아볼수있고(5,000원상당), 1년에 2권 어린이.청소년 도서목록을 받아볼수있습니다.
책읽기,그림책, 옛이야기 등과 관련된 강의를 무료로 참석할수있고, 사무실에 있는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서 볼수있습니다. 24주 신입 커리큘럼 과정으로 함께 공부도 할수있고, 문학기행을 다녀올수도 있습니다.
06.
도서관 이용 교육 - 도서관부 4월 2일 오전 10시
도서관부 부원 위주, 관심있는 회원은 누구나 참여가능 & 3년차 미만 회원도 참여
07.
달모임 평가
앞풀이 좋았고, 체계적인 준비, 알차게 모임을 가짐, 참석률이 낮아 아쉬움
나도 다른 나라에 가면 도서관에 가봐야지 하는 생각
08.
책전시 <- 자세한 사항은 김채희 총무님이 올린 "3월 운영위원회" 게시글 참고하세요! ^0^
(15일 남부도서관과 구수산 도서관 책전시에 관한 내용만 적습니다)
준비물 - 회티,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책 가지고 오기(탈만들기)
책은 퀵을 이용해서 도서관으로 바로 발송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책 50권(또는 일부만) 전시
책텐트에서 30분 간격으로 5번, 책 읽어주기 - 3권씩 준비해가기
가방고리(탈) 만들기
13:00 - 16:00 까지입니다
09.
3월 29일 북부도서관 대중강의 10:00-12:00
독서부는 오전 9시까지 회티를 입고 옵니다
아이돌보미 6명정도 투입되어야합니다
6살 ~ 초2. (대중강의를 신청한 학부모님의 자녀로)선착순 30명
프로그램 내용 - 슬라이드 상영 / 책놀이(신문지 찢기, 신문지로 공만들어 놀기, 신문지 옷만들기 - 저학년 / 꼬리잡기놀이 - 고학년) 40~50분 정도 / 10~20분 휴식 / 고리만들기, 책읽어주기, 도깨비 씨름 등등
10.
달모임 3월 20일로 한주 당겨서 합니다
- 신입도우미가 해야하는 역할
- 방정환, 이주홍, 마해송, 이원수 에 대해서 책을 읽어오던가, 생각을 좀 해서 오세요
11.
어린이날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 무슨 의미인지? 방법을 논의한다는 건지? 아니면, 어린이날 행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건지??
- 어떻게 하고 싶다는 건지 전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 연대를 할건지? 연대를 한다고 해도, 행사 이후의 교류가 전혀 없으니, 연대의 의미가 없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 너무 광범위한 논의가 될듯하니, 운위에서 내용을 좀더 고민해봐야 할듯합니다
12.
3월 20일 달성군립도서관(2호선 대실역근처) 개관식을 합니다
15:00 - 16:30 까지 책읽어주기, 체험활동, 먼지깨비 만들기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일단, 참석자는 홍숙경, 이양미, 유경혜, 강미영
13.
201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 생각외로 책 읽는 사람이 많다
- 아침 독서 운동에 우리가 하는 활동인 책읽어주기도 포함해야하는거 맞죠?
- 독서관, 독서프로그램 실시하는 곳이 독서률이 높다
- 지자체에서 독서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한다
- 부모들의 관심, 경제적 & 시간적 여유가 있는 아이들일수록 독서률이 높다
- 작은동네, 농촌일수록 학교 도서관을 살려야 한다. 1인당 배정된 책권수는 많지만, 학교 아이들의 수가 적다보니, 도서관에 있는 책이 많지가 않다
- 도서관에 가지도 않고, 책도 안 읽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 사서들의 실적 맞추기에 연연하다보니, 프로그램 질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는거 같다
-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사람책 대여가 참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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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진짜 많은 내용들을 함께 나누었네요
(받아적느라고 수고한 저에게, 스스로 칭찬을 좀 해봅니다 ㅋ // 혹시,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그럼 이제 책 내용으로(- 나눈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첫번째 들려줄 책. 쥐와 게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로 올리겠습니다)
엮은이 김중철 / 그린이 김고은 / 웅진출판사
- "오다가다 만났다"라는 표현이 "우연히" 만났다는 표현보다 정감있다
- "오다가다 만났다"라는 표현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떻까? "그네"라는 그림으로 오다가다 만났다는 사이라는 것을 알려주는게 너무 재치있고 재미있다
- 앞뒤 면지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소품잔디밭, 귀신머리나무, 돼지콧구멍에 동전넣기, 그림이 너무 좋다)
- 한박자 책. 반복적인 내용이 리듬감이 있어서 읽어주기가 좋다
- 그림이 너무 작고, 복잡하다
- 그룹일 경우는 좋지만, 학교나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경우는 조금 힘들거 같다
- 학교에서는 실물화상기나 그림을 확대해서 보여줄수 있으면 읽어줄수 있을거 같다
- 초1,2학년은 스토리만으로도 재미있을거 같다
- 초3 이상은 그림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야겠다
- 마지막장(흑백그림). 화해했을까? 어땠을까? 궁금하게 하는데, 가장 마지막장(컬러그림)에서 화해하는 듯한 장면에서 모두 기분이 좋아지는듯하다
- 동극으로 만들어도 재미있을거 같고, 그림자인형극도 좋을거 같다
- 발음이 조금 어렵다
- 쥐의 말과 행동이 반복되어서 아이들이 미리 예측할수있어 함께 참여할수도 있다
- 초3. 실물화상기가 있어서 그림을 먼저 보여줄수있으면 흥미유발면에서도 좋을거 같다
- 유아부터 초등초까지
- 활동가경험정도 : 누구나 가능할듯
- 기관 : 아무래도 지역아동센터나 소구릅이면 더 좋겠지만, 학교에서도 무난하다
- 키워드 : 우정, 친구, 화해
두번째 들려줄 책. 떡 두 개 주면 안 잡아먹지
지은이 이범규 / 그린이 김용철 / 비룡소
- 너무 길다. 읽어주기 힘들다
- 학교에서 읽어주는 것이 더 나을듯하다 - 구구단 노래를 부르기
- 실제로 나오는 떡들을 먹고싶다
- 구구단 - 선창/후창, 남/여, 조별로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눠서 해도 재미있을듯하다
- 이야기보다 구구단이 귀에 들어온다
- 이야기가 참 재미있는 책인데, 구구단에만 치중되는거 같아서 아쉽다
- 구구단을 배우는 시점에서는 좋을거 같다
- 구구단 원리를 흥미있게 접하기에는 부족하다
- 소규모 집단에서는 읽어주기 지루할거 같다
- 할머니의 반전(? 호랑이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는 모습에)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속이 후련하다
- 구구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구구단을 빼고 읽어줘도 좋을거 같다
- 구구단을 아닌 아이들과는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읽으면 좋겠다
- 내가 전부 소화시키려하지말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재미있다
- 구구단을 빼면 더 매력적인 책인듯하다 VS 구구단으로 인해서 이 책이 더 부각되는거라 생각된다
- 초2이상. 이야기만 읽어줄때는 유치-초저도 가능
- 활동가의 경험정도 : 중급정도 2년차 이상이면 가능할듯
- 기관 - 이왕이면 학교. 지역아동센터나 소규모로 할때는 떡을 먹으면서(ㅋ)
- 키워드 - 구구단, 떡, 햇님달님, 할머니, 호랑이, 아홉고개
이상입니다~ 충성!! /''
책평가서_떡 두개 주면 안 잡아먹지.hwp
책평가서_쥐와 게.hwp
첫댓글 이렇게 많은 내용~~ 수고 많이 하셨어요~~
4번과 11번은 결정을 내리기 힘든 사안이었고.... 4번은 장단점이 있고.... 11번은 운위에서 더 고민해보셔야할듯..경혜씨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셔서 눈에 잘 들어오네요. 기록하시느라, 까페에 올리느라 고생하셨어요 ^^ 금욜 뵈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