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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44
천국 보화를 찾은 사람
이 세상 사람들은 단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천국이 있는 사람과 천국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천국의 보화가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보화를 얻기 위해서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독교인은 천국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나,
쾌락을 탐하는 욕심 때문에
순간적으로 천국을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천국과 세상이 서로 갈등을 일으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항상 천국을 선택해야 합니다.
천국이 나에게 최고의 보화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그것이 손해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택하는 자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십니다.
천국은 영원하고 인생은 짧습니다.
박보영 목사님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서울에서 피부과 병원을 운영하며
많은 재물을 모았습니다.
자기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목사님이신데도
그는 전혀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름만 대면 다 알 수 있는
재벌 집 딸과 결혼도 했습니다.
한때는 세상 재미가 톡톡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몸에 심장병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의사였지만 아무리 치료해도
병이 낫질 않았습니다.
결국 백약이 무효인 가운데
부친이 운영하는 기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에서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기적같이 병이 나았고 지금 그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개척 교회,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신학 공부를 한 다음
경기도 안성에 작은 상가를 얻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없는 아이들,
결손 가정 아이들을 모아 함께 생활하며
욕설은 물론 주먹과 발로 얻어맞는 등,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목회하시던
인천 방주교회로 가라고 명령하셨고
예배당이 터져나가도록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데려와 키웠던 고아들,
결손 가정의 아이들 가운데서는
모두가 훌륭한 목회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천국의 보화를 위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린 것입니다.
이분의 설교를 들어보시려면
유튜브에서 박보영 목사님이라는 이름을
찾아보십시오.
은혜가 넘치는 설교 영상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로
비유하여 설명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두 가지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계시의 기능과 은닉의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계시의 기능은 제자들에게만
천국을 알려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은닉의 기능은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게 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천국을 알려 주고 싶어 하셨지만,
도무지 천국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비밀의 열쇠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도
마찬가집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데
어떤 사람이 이것을 발견한 후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내용입니다.
천국은 그만큼 귀하고 귀한 것입니다.
광화문 애국 운동 유튜브 영상을 보면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비기독교인들도 애국 운동에
사용해 달라고
자기 재산마저 아낌없이 내어놓더군요.
이 세상일에도 그렇게 헌신하는데
우리는 천국의 보화를 얻기 위해서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본문 44절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올인해야 할 것은
세상 것을 긁어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곧 맞이해야 할 천국의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가장 값진 보화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보화를 찾은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
천국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천국은 비밀스러운 나라입니다.
천국은 감추어져 있는 나라입니다.
영의 눈이 감겨져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천국이 눈에 띠지 않습니다.
밭 주인은 땅 밑에 보화가 있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농사만 지었습니다.
농부는 그 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거기에 보화가 묻혀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천국이 가장 가까이 왔음에도
이 사실을 모르고 사는
불신자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불신자들은 예수라는 이름을
수없이 들으면서도
그 이름 속에 감추어진
천국 보화를 깨닫지 못한 채
심판을 향해 달려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 밭의 땅속에 묻힌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샀고
그 이후에 보화가 자기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밭에 있는 천국 보화를 샀습니다.
천국을 사기 위해 세상의 욕심 부릴 만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위해 가장 값진 것을 투자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천국의 보화를 얻기 위해서
포기하는 것을 포기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낌없는 버림으로 여깁니다.
목사가 되는 사람들은
그 배경이 다양합니다.
농사를 짓다가 목사가 된 사람,
사업을 하다가 목사가 된 사람,
의사를 하다가 목사가 된 사람,
대학 교수를 하다가 목사가 된
사람 등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발견했기 때문에
세상 것을 포기하고
고난의 대명사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빌립보서 3:8-9에 말씀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화를 발견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합니다.
박화목 목사님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KAIST에서 공부를 한 수재로서
잘 나가는 인생이 되는가 싶었지만
그만 위암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됩니다.
과학자가 변하여 해외 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지금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늘의 보화를 발견한 자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복권 좋아하시지요?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원어치 복권을 샀을 때
10분의 1입니다.
3억 원어치면 30만 장이나 되는데
매일 복권을 한 장씩 산다고 해도
1천 년이나 걸립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을 확률보다 더 낮습니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그 전에 죽을 확률이
100배 정도나 높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승산 없는 게임에
몰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복권은
절대적으로 사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24년 전에
성전을 건축할 때
어느 남자 집사님이 복권을 사 놓고
성전 건축 헌금을 드릴 테니
1등에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었을까요?
전혀 그 기도가 응답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집사님이 누구였을까요?
제 남동생입니다.
디모데전서 4:7에 말씀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여러분, 천국은
나의 참된 보화인 줄 믿습니다.
이 천국 보화는 세상 욕심을 버리고
경건 생활을 할 때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화입니다.
천국은 겉보기에 나타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밭 속에는 보물덩어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을 발견한 어떤 사람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그 밭을 삽니다.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어리석게 여깁니다.
하지만 그는 지혜롭고 복된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천국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해서라도
사 놓을 만큼 가치가 있는 보물입니다.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라도
천국을 사는 것은
인간의 계산으로 가늠할 수 없는
큰 수익을 남기는 투자입니다.
저도 요즘 오직 천국의 보화를 위해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도 싫습니다.
명예도, 권세도 싫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나 TV 시청도 싫습니다.
값비싼 음식도 먹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불쌍하게 보입니다.
저는 오직 예수님만 사모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로
천국 보화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제게 전도를 위해
건강을 주셨습니다.
지난주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했는데
5.6이 나왔습니다.
6까지가 정상이지요.
제 당화혈색소가 10까지도
올라갔었거든요.
그러다가 췌장암에 걸린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혈압도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고칠 수 없는 제 병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이 모두가 천국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살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왜 내가 그렇게 살려고 하는가?
정녕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주일만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 교회에 와서
맡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평일 아침에 단 몇 분이라도
더 자고 싶지만
30분씩이나 QT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천국 복음을 전하다가
친한 친구 사이에 우정을 잃게 되었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소득신고를 정직하게 하여
더 많은 세금을 냈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여러분, 여쭤보겠습니다.
정말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세상살이가 불편하고,
세상에서 손해 보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도 천국을 나의 보화로 삼고 사는 것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입니까?
이 모든 질문에 우리들의 대답은 서슴없이
큰 소리로 쏟아져 나와야 할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그렇고 말고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수천수만 번이나 치른다 해도
천국 보화를 지키기 위해
이 모든 것을 능히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세태는 어떻습니까?
세상 것 즐기는 일에
온 정신을 쏟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놀러 다니기,
사고 싶은 물건 사러 다니기,
분위기 좋은 음식점 찾아가기,
영화를 보러 다니기 등입니다.
책이나 신문, 방송의 내용을 봐도
그렇습니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법,
자신만의 개성을 가꾸는 법,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 등의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현대인들은 도무지 죽음 이후의 문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죽을 수밖에 없고,
얼마 후면 죽어야 하는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죽음 후의 문제는
애써 잊으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짧고 죽음 이후에 받을
심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것은 많이 못 누려도
천국의 기쁨은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잠시 잠깐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늘 천국을 사모하며
견고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처음에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 4:17).
우리가 갈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회개해야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게 될 천국은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곳,
다시는 죽음이 없고, 눈물이 없고,
아픔이 없는 곳입니다.
요한복음 10:28에 말씀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중국은 문화혁명 때 선교사들을
다 내쫓고 성경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등소평은 한 때 중국에서 기독교를
장사 지냈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중국 땅에 지하교회를
남겨 두셨습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의 책을 보면
1982년 둥이라는 자매가 감옥에서
여자 죄수들만 600여 명을 전도하여
감옥을 천국으로 변화시킨
사건이 나옵니다.
이것은 성령의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감옥에서 새로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루 10시간 노동을 한 후에도
이불 속에서 전등 빛을 비춰 가며
성경을 노트에 베끼고 베꼈습니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베낀 성경을
서로 돌려 가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처럼
밤에 이불 속에서나
화장실에서 성경을 읽으며
기뻐했습니다.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
책이 9월 중순이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원고가 완성되어 빠르면 이번 주간부터
인쇄를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1천 권이 나올 예정이고요.
감사하게도 원고를 보신 분들이
호평을 하시더군요.
단숨에 읽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여러 목사님과 영화 감독님과
의사 선생님이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벌써부터 페이스북이나,
단톡방에서 책을 사보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출판비를 들여
책을 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성도들 역시 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의 현존을 확인하고
더 믿음에 굳게 설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의 보화를 사들이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결코 칭찬받는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전도가 어렵습니까?
우리가 천국 보화를 얻기 위해서는
못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복음 전파용 책까지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신도시에 들어가서도
이 책이 전도용으로
많이 읽히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천국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천국은 자라나고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에 천국은
완성될 것입니다.
나에게 천국이 보배입니다.
모든 일생을 바쳐 천국을 사십시오.
그리하여 나를 위해
준비된 천국을 바라보며
늘 값지고 보배로운 삶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시겠습니다.
<천국 보화>
내 인생이 소중한 이유
천국 보화가 내 안에 있기에
산고(産苦)처럼 큰 아픔이 밀려와도
감당하기 힘든 손해가 뒤따라도
힘찬 믿음의 삶
기쁨 가득한 헌신의 삶
영광의 새 아침이 밝아올 때
나는 황금빛 천국의 보화를
얻게 되리니
날마다 누리는 황홀한 은혜
찬란하고 아름다운 나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