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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가문의 번성 3:1~5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갈등 3:6~11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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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의 전쟁이 오랫동안 이어지자 다윗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집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암논, 길르압, 압살롬, 아도니야, 스바댜, 이드르암 이렇게 여섯 아들을 낳습니다. 이스보셋은 권세를 잡은 아브넬이 아버지의 첩과 통간했다며 그를 질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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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가문의 번성 3:1~5
다윗 가문과 사울 가문 사이에 전쟁이 지속됩니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꼭두각시 왕으로 있던 2년간, 전세가 점점 다윗 가문의 승리로 기웁니다. 하나님이 다윗 가문을 선택하시고 사울 가문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여섯 명의 아내를 통해 여섯 명의 아들을 얻습니다(2~5절). 고대 사회에서 아들이 많은 것은 힘의 상징이기에, 다윗의 아들들은 그의 가문이 하나님 은혜로 점점 강성해지고 있다는 실제적 증거입니다. 암논과 압살롬과 아도니야는 후에 다시 등장합니다. 아비가일의 아들 길르압은 등장하지 않는데, 그는 어려서 죽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압살롬의 외가인 그술은 요단 동편의 작은 왕국입니다. 다윗은 그술 왕 달매의 딸과 결혼해 요단 동편에도 영향력을 끼칩니다.
● 더 깊은 묵상
다윗 가문과 사울 가문 사이에 지속되던 전쟁의 결과는 어떠했나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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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갈등 3:6~11
사울 가문은 왕이 아닌 아브넬이 권세를 잡습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를 취한 것은 자신에게 왕 같은 권세가 있음을 과시하고 또한 왕이 되려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행동입니다. 이런 아브넬의 행동에 이스보셋이 불쾌감을 표현하자 아브넬은 오히려 자신이 “유다의 개 머리냐”(8절)라며 화를 냅니다. ‘개 머리’는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뜻하는 말로, 자신이 이스라엘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는 반어법입니다. 이스보셋에게 분노한 아브넬은 사울의 나라를 하나님이 선택하신 다윗에게 돌리겠다고 맹세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사울 가문은 아브넬의 욕망과 월권으로 자중지란에 빠집니다.
● 더 깊은 묵상
아브넬과 이스보셋이 갈등한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갈등과 혼란이 가중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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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손안에 있는 인생
우리 삶의 성패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면,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우상 숭배를 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열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계속 묵상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여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이름뿐 아니라 형편과 생각과 삶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세심하게 평가하신 후 의인과 악인으로 구분하십니다.
우리는 세속화된 사회, 반기독교적 문화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문화적 탁류가 극심한 이때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꼭 붙들지 않으면,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어디론가 날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마다 하나님 말씀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명료하게 들리는지 살피십시오. 내가 누구의 인정을 구하며 사는지를 점검하십시오. 최종 판결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존재의 중심을 잡는지 여부로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실 것입니다.
묵상의 사람 / 이규현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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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삼하3장3절
하나님이 관여하시는 영역에는 사람의 계획도 포함됩니다. 다윗은 이미 두아내가 있었지만, 헤브론에서 네명의 아내를 더 얻습니다. 하나님 섭리로 왕이 된 다윗이 이스보세을 견제하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으로 정략결혼을 한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는 뜻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다윗의 계획도 사용하십니다. 사람의 모든 계획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관하실 때 의미있는 결과를 얻습니다
어떤 불황보다도 심각한 불행은 가치의 위기요, 하나님이 떠나신 삶과 그분을 모르는 사회다.- 짐 윌리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서 많은 일이 사람의 힘에 좌우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대로 성취해 가심을 믿습니다. 하나님보다 제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왕이신 하나님께 무릎 꿇게 하소서. 깨지고 무너지기 전에 말씀 앞에 돌아와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오늘의 찬송(새 440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하나님은 아주 작은 행동, 말 한 마디를 계기로 해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뜻대로
모든 일들이 진행되도록 이끌어 가시며, 온전히 성취되게 하실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 더 큰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주실 것을 기대하자
아주 작은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가운데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소망하자
우리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앙금 하나까지도 내려놓고,
온전히 그분의 뜻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종하며 나아가자
히브리서 12:12-13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이스보셋의 위에 실세로 군림하는 아브넬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까지 인정한 것까지 포함된 것은 지금까지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음을 엿보게 해줍니다.
사랑이 수단이 아니듯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고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그분이 사람을 만드시고 우리보다 더 인생을 잘 아시는 분이심을 인정하고
그 거룩한 말씀과 성령의 거울에 우리의 삶을 비춰 깨끗게 하며 그 길과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절뚝거리를 다리를 고침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고백 가운데 그분의 선하심을 가리우지 않고 더욱 드러나게 하고
인생을 통해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일상의삶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 나라, 군림과 의심과 견제와 배반의 정권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넬~사울왕의 군대장관이었기에 자기를 다윗이 원수로 여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애통해 한 것과
사울이 죽은 소식을 알린 아말렉 사람을 죽인 것과 사울의 시신을 수습한 길르앗에게 감사하고
축복한 일들을 보며, 다윗에게 전향하면 환대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으로 다스려지는 믿음의 나라입니다
(갈5:6),그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며,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그 사랑은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딤전1:5)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 나라를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믿음과 사랑을 따르기 원합니다
(딤후2:22)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오늘 본문에서 아브넬이 행한 행동
1. 아브넬이 사울의 첩인 리스바를 간통했다.
2. 신하로써 현직 왕을 협박했다.
3. 적과 내통해서 조약을 맺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을 앞잡이라는 말씀을 다시 기억합니다.
성령님 나를 다스려 주셔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 하셨사오니 더 낮아지고 더 비워져서
주님 안에서 겸손하고 온유한자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고자 분쟁, 시기, 모략, 폭력, 술수를 동원하고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우리 속에 있는 죄된 욕망을 보고 회개하며 십자가의 능력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나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시길 원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께 맡기는 순종의 삶을 이루워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1절 :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우리 눈에는 더딘 것처럼 보여도,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다윗은 여전히 유다 지파만의 왕이었고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집은 강해지고 (2-5절) 사울의 집은 약해지면서 (6-11절)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서서히 성취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역사가 후퇴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이 땅에 설 것입니다.
복음, 사랑, 정의가 불신, 불의, 폭력을 이길 것입니다.
그 과정을 견디며 삶의 지향을 바꾸지 맙시다.
2-5, 13-16절 :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 노력이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합하려면 사울의 딸 미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기술을 발휘해서 이스보셋이 미갈을 자기에게 돌려보내는 모양새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심하게 흘러가는 정치판 속에서 발디엘은 아내를 빼앗기고 통절하게 울었습니다.
또 다윗은 왕권을 안정시키려는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많은 아내를 두지 말라'(신 17:17)는 말씀을 어기면서까지 여러 아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아들들이 훗날 강간, 살인, 반역으로 다윗의 왕위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다윗은 정치적 수완을 '지나치게 발휘했습니다. 이 지나침이 때론 폭력이 되고 때론 화가 됩니다.
6-12절 :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야욕을 채우기 위해 살면, 그 삶이 추합니다.
아브넬은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고 자신이 실세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사울의 첩과 동침함으로 사울의 왕위 계승자처럼 행세했고,
이를 지적하는 이스보셋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겁박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찾아가서는 자기가 '이 땅'(이스라엘)의 주인이니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호언장담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왕을 세우고 폐할 수 있다는 교만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킬 정도로
정치, 군사, 외교 등 다방면에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그에게서 아름다움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 사울의 집과 전쟁하다. (1절)
다윗은 무조건 도망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전쟁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잘 구별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전쟁의 여부를 결정 했습니다. 세상의 이치로만 구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의 결정을 존중하는 가운데 전쟁의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다윗으로 인한 하나님나라의 목적은 힘에 의한 정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평화의 연합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일하시겠다고 하신 언약을 이루시는 일입니다. 복수가 아닙니다.
때로는 이 일이 전면적인 전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로 너무나 타락한 상태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생명을 존귀히 여기시며,
목숨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돌아올 수 있는 긴 시간을 허락하시며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2. 이스보셋과 아브넬이 서로 대립하다. (6-10절)
힘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힘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면, 친절해지지 않습니다.
그 힘을 남용하고,
맨 처음에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을지라도,
내가 의지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나에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믿을수록,
우리에게 선하신 능력을 더욱 베푸시는데,
사람들은 그 반대로 우리를 이용하려고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욱 의지하려 합니다.
눈에 보이기 때문이고,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나의 계산안에 들어와 있는 그 거래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는 거래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아브넬과 다윗 (12절)
아브넬은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넘기려고 합니다. (12절) 아브넬은 상황판단이 빨랐습니다.
사실상, 이스라엘에서 자신이 왕과 다름 없습니다. 자신에게 거칠 것이 없고,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은 허수아비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아브넬은 다윗과의 전쟁에서 늘 졌습니다.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한들, 언젠가 다윗에게 완벽하게 질 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저물어 가는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강한 나라의 2인자가 되는 것이 더 좋은 판단입니다.
자신의 권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침몰해 가는 배에서 벗어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 배에서 선장이 된다한들 어차피 침몰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은 중단이 없다.
☆ 사람의 저주
저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라르'는 타인에게 불행이 닥치기를 바라는 말이나 악담을 가리킨다.
따라서 사람의 저주에는 일반적으로 상대에 대한 악감정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성경, 특히 구약에는 의인의 저주와 악인의 저주의 특성이 있다.
특히 악인의 저주는 상대에 대한 증오심과 자만, 교만에서 비롯되나 (시10:7 시109:18),
간혹 언급되는 의인의 저주는 하나님의 공의의 실현, 또는 자신이 처한 난관에서의 구원 등을 위해 행해질 뿐 상대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는 없다(삼하3: 39 시59:12).
따라서 이같은 의인의 저주는 신약에서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교훈과 배치된다 고는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신약의 교훈들과 비교할 때 그것은 분명 소극적인 태도라 할 수 있는데,
신약은 보다 적극적으로 저주를 금하며 저주 대신 축복을 베풀라고 교훈한다 (눅6:28 롬12:14 약3:9, 10).
즉 신약은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원수된 자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맹세의 목적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바에 대해서 하나님이 맹세 하신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맹세는 신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상으로 맹세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가능한가란 문제가 제기된다. 사실 가변적인 인간과 본질적으로 구별되시는 하나님은 계획하신 뜻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한 분이시기에 맹세를 통해 자신의 진실성을 입증할 필요가 없으시다.
그러나 성경 가운데서 하나님은 여러 차례 맹세하신다는 표현을 하심으로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셨는데(창22:16~18 출6:8 삿2:1 겔20:6 히6:13), 이는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분명한 뜻을 믿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결국, 전혀 맹세할 필요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인간들 처럼 맹세하신다는 표현을 하시면서까지 하나님의 확고한 의지를 보이신 것은 곧 하나님 자신의 비하를 통해 인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애틋한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구속하신 은혜를 인하여 늘 감사 찬양하옵는 것은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자들 안에 좌정하사
주의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사 찬송과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특권을 주셨음이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받은 자임에도
여전히 육체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죄와 짝하려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인 옛 사람의 품성이 인격과 생활 속에
습관으로 굳어 있는 죄의 종 모습이옵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거룩하여지기를 원하여서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의 말씀 앞에 엎드려 간구하옵는 것은 ...
순간 순간 짓는 죄들을 바로 바로 그 순간 자백하고
성령으로 내 안에 충만함을 받기를 사모하는 기도의 영혼 호흡을 잊지 않고
하는 것이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어 성령께서 사용하시는 체질이 되는 것이옵니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부딪혀 내 안에서 내전이 일어났을 때 ...
주저없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주의 말씀을 따라
몸과 마음을 드리는 순종이 생활화되기를 간구하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도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바른길로 걸어가도록
역사하시는 주님의 인자와 긍휼을 온전히 의지하는 복된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고침을 얻고 나음을 입어
이 입술을 통해 아버지의 나라가 더욱 힘 있게 선포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의 구주로 보내시어 죄사함과 영생을 주셨고,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풀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옮겨 주셨으니 무한 영광이옵니다.
기록하신 말씀을 통해 더욱 더 알기 원하오니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셔서 기록된 말씀 속에서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음' (엡1:11) 을 깨닫게 하옵소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면서도
아브넬은 사울의 남은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정치적 야욕을 버리지 아니하여 7년 여 동안 이스라엘의 두 왕조가 있음으로
동족 간의 싸움만 치열하고 백성들만 피곤하였나이다.
지금도 이 지구상에 이러한 소모적인 정치적, 정략적 싸움으로 전쟁이 난
그 땅의 백성들은 평안이 없으며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각 나라의 이권에 따라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는 이합집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하옵고 기도하옵기는 지금 전쟁이 난 그 땅에 오직 하나님의 뜻 만이 서기를 간구합니다.
전쟁이 난 그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터 위에 세워 주신
교회를 거룩한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직도 우리 나라의 북녘 땅에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주를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는 정권이 핵으로 무장하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불안한 정국임을 자각하기 원하옵니다.
부요하고 편안하다 하는 그 때가 영적인 불감증으로 위험한 때임을 아는 지혜를 이 민족에게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이 회복되어 심령들이 깨어 경성하게 하옵시고,
그 말씀을 따라 성령의 충만함이 각 사람에게 역사하사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분열된 마음이 연합하여
하나되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새롭게 빚어지기를 소망하며 간구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을 삼는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국민,
복음을 전하는 국민,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는 통일된 나라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