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가는 분위는 식었다.
정말 중요한 시기에
어찌하여 물방망이가 되었쓰까 ?
어찌하여 운도 따르지 않을까 ? 운이 따르면 바가지안타라는 것도 있는데, 운이 따르지 않으니 잘때린 타구는 병살타 코스가 되더라
어찌하여 불운하게도 문동주가 아플까 ?
어찌하여 막으로고 내보낸 불펜투수마다 족족 얻어터질까 ?
어찌하여 기회잡은 벤치멤버가 나오는 타임마다 찬물을 한두번씩 뿌릴까 ?
어찌하여 코칭스탭은 신박한 용병술이 없나 ?
어찌하여 2군 신인드랩하는날 완패당할까 ?
오늘 지명당한 후배들에게 쪽팔리지 않나 ?
이제 완전 식었다.
그러나
식어버린 기운을 살릴 선수는 있을까 ?
그럼 가을야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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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독평... 모든게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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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끝났음을 아는 건가요? 중심타선ㆍ하위타선 할것
없이 옛날 최하위시절로 회귀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ᆢ3 4회까지도 안타하나 못치는 허접한 선수들
이러고도 프로? 갈 야구 이미 끝났습니다ㆍ투수도
없고 이런 타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ㅡㅜㅜ
선수들
포기한거 같은 얼굴들
이젠 꼴도 보기 싫으네요
아직도 가을 야구를 꿈 꾸시나요~~
저는 지난주 깻어요.
바리아 얼굴 못들고 다닐듯.
페라자 귀국 준비중.
결국 외인들 3명중 2명만 좋은 선수 온다면 가을 야구는 가능할듯해요
어제부로 포기요
우주의 기운이 한화에 몰려왔잖아요
내년이면 다 해결될 듯 합니다
20년을 속고 살았는데 한달만 더 쪽팔리고 내년 기약합시다
슬프네요
@예리한 독수리눈! 정우주 생각하면 기쁨이 차고 넘칩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again99 그건 그러네요
이름부터 먼가 기가 팍 올라가는듯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제 맘은 식었습니다. 어제 신인들도 뽑았으니 이제 내년 준비를~ㅎ
ㅠ.ㅠ
제 맘도 식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