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아시아컵 예선, 필리핀 개최로 재변경... 일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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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엉망진창이다.
13일(이하 한국시간) CNN 필리핀은 2021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개최지가 필리핀으로 다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벌써 두 번째 변경이다.
(중략)
이에 따라 KBL 10개 구단의 상황 역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각 구단은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 1명의 공백을 휴식기 이후 약 2주 정도 메우면 됐었다. 그러나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일정이 애매하게 미뤄질 경우 각 팀이 대표팀 차출 선수의 공백을 한 달 동안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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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예선 때문에 KBL리그는 개박살 나기 생겼네요. Fiba의 재정 문제 때문에 밀어붙이는거라는데 진심 미쳤나봅니다.
출국 전날 취소 통보하더니, 국대 기간에 맞춰서 리그 브레이크 잡아놨는데 일정 또 미루면 기사대로 선수들은 거의 한달을 빠져야하는 상황.
1팀1선수 선발부터 시작해서 잡음이 상당했던 국대 차출이었는데, 이러다 플옵 기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굳이 저거 나가야하나요??
농구가 국제대회 나가서 성적 낸다고 인기가 크게 오를꺼같지 않은데. 그냥 리그 인기 향상에 노력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대내외적으로 답답한 상황만 벌어지네요.
첫댓글 아마추어적인 운영이죠 선수들 안전이 최우선인데 아무대책없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개최지 두군데가 캔슬이면 다시생각해봐야지 다시 일정 잡는다는건 무리수를 둔겁니다. 협회도 잘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기존일정도 겨우겨우 선수들과 프로팀 희생으로 마련된건데 이건아닙니다.
그러게요. 선수들과 프로팀의 양보로 가능했다고 보는데 또 일부는 국대가 부르는데 당연한거 아니냐 하기도 하고. 여튼 아시아 협회 일처리하는거 보니, 그 동안 농구협회의 일처리 수준이 이해가 갑니다... 차라리 kbl에 손 벌려서 벌금 충당하는게 어떤가 싶기도 하고, 캐나다 처럼 제소하면 어떨까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