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과 좋은 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세상살이 중에서-
모든 인간 관계가 그러하듯이 우정도
타인과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어
서로가 뜻과 행동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관계라 생각되어집니다.
나를 기대하지 않고 내가 상대에게
기본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는 쉽지 않은
사이 이기에 한사람이라도 틀을 깬다면
쉽게 허물어 지기도하지요.
그렇기에 우정을 지속해 나가는 것을
고민하지 않지만 처신하기도 만만치 않음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과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계신지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셨나요?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사이는 못될지언정
괴로울때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고 위로해
줄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스스로 처신을
잘하신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상대를 책(責)할때는 작은 소리로 하고
칭찬 할때는 큰 소리로 하여 보다 더욱 더
돈독하고 품격을 높여주는 사이가 되어
서로에게 알차고 윤택한 삶이 되어 드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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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과 좋은 생각
와봐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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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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