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싸면서 중간중간 봤는데..
신나는 뉴스들 보다는 어째 씁쓸한 뉴스들밖에 없대여..-.-
기억나는게..
올해는 정규타석이나 이닝을 채운 신인왕 후보가 없다는거..
서울팀들 몰락했다는거..(거 말이라도..꼭 몰락이라고해야하냐...(--) )
그리고 감독들의 수난시대라는거..등등..짭..
아나운서가..몰락한 팀들 열라 씹더만여..
투자 없는것에 대해..그러고도 팬은 아직 많다고..--
머 딱히 이렇게 말한건 아니지만..
뉴스를 쭈욱-이어서 말하면 이건거 같습니다..-
결국 새로운 젊은 감독들로 바뀌죠 이번에..
비단 두산뿐만 아니라..롯데도..엘지도..
머 남의 팀이야..언급할 필요는 없고..
그 아나운서 말인즉..
전력보강 안하고 나가는건 질꺼 뻔히 아는데
전쟁터에 나가는것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전력보강 안하고 감독만 바꾸는게 먼 소용이랍니까
선동렬 운운하다가 김경문 코치를 슬쩍 감독 시켰조..
저도 선동렬선수가 감독오는거 못마땅했었지만..
아마도 조건이 돈보다..전력보강과 코치진이였다고 들었슴다.
그동안 정말 힘든 환경에서도..잘해왔었지만..
웬지 힘든 상황이였어서..
더 감동먹었던거 같기도 하구여..
근데..
이제는 좀 지겹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야구에 미친듯이 빠져드는 이유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느끼기 때문이조.
요즘 내 인생에서도 그런것들을 마니 느껴서인지..
조금씩 다른곳으로 눈이 가네요..
과연 내가 미쳐있는 이것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일까..
내가 가진 것들보다..
더 좋은게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익숙한 것들에 젖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올해 일들이 마무리되면..
아주 오랜 틀에서 좀 벗어나보려고 합니다..
취미 생활두여..ㅋㅋ
생각해보니..20년도 넘었지만..
아직은 20년 이상은 더 살거 같으니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이야기♡
쩝..프로야구 10대 뉴스를 보고..
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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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5 21:5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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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니..잘지내구있져? 난 오늘 최악의 말을 들었답니다... "노처녀.." 헉....짜증이빠이.... ㅡㅡ;;
누야..누가 그런소리를.....그럼난....짱아 맘 상해하지마라..언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