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에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다음카페 좋은글중에서-
첫댓글 행복한 마음을 여는 예쁜 글 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멋진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