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니라.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7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심이라.
8 또 땅에서 증거하는 것도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요, 이 셋은 하나 안에서 일치하느니라.
내가 가짜 성경 흠정역을 팔아서 근본주의자 행세 하며 교회 건물도 으리으리하게 짓고 교인들 앞에 가장 경헌한 청교도 목사인 양 행세하는 정동수라는 자에 대해 글을 좀 썼던 적이 있는데 사실 이 글은 정동수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 그 자와 그 주변에 머무는 철새들의 사상이 무엇인지는 삼척동자도 알기에 말하면 입 아프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른 평범한 크리스찬들보다 더 영적 수준이 높은 증거로 항상 제시하는 것이 영어를 남보다 잘 해석한다는 것이다. 무식한 그 자들은, 내가 무식하다는 것은 학교를 덜 다녀서 무식하다는 게 아니라 있는 지식을 교만의 재료로 써 먹으니까 무식하다는 것인데, 그 자들은 자기들의 그 알량한 성문종합영어 내지 토익 토플 지식을 가지고 KJV 영어 성경과 한글킹제임스를 비교해서 이것이 오류, 저것이 오류, 잘도 주워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동수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 정말 절묘한 궁합을 이룰 미스테리 헌터씨가 요한일서 5장의 삼위일체 구절들에 대해 길게 헛소리를 했다. 듣자 하니 기가 찬 주장들이 있어서 언급한다.
삼위일체라는 말이 성경에 안 나오는데 그것 쓰는 게 잘못이다. "셋이 하나이다"라는 말로 통합해야 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삼위일체라는 말과 우리 한글킹제임스 성경의 요일 5:7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이 자는 강력히 비토하는 것이다.
5:7에 these three are one이라 되어 있는데 왜 영어에 없는 "분"을 추가시켰냐고 한글킹제임스 번역을 아주 이를 갈아대면서 성토하고 계신다. 이 멍청한 작자 같으니, "분"을 추가한 게 아니라 그건 영어와 한국말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영어에는 여기에 쓰인 한글 표현 "분"에 해당하는 존칭, 격이 쓰일 수가 없다. 다만 영어로 요일 5:7을 읽는 독자들도 "의미상"으로는 이 셋을 "세 개", "세 덩어리" 따위로 읽지 않고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라는 "세 인격체"로 생각하며 읽지. 영어를 네이티브 랭귀지로 쓰는 킹제임스 성경 독자 중에 어떤 바보가 우리식으로 "세 분"이라 생각하지 "셋"이라고만 읽겠는가 말이다. 아버지는 인격이시고, 아들도 인격이고, 성령도 인격체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삼일체" 교리라 하지 않고 "삼위일체"라 한다. "위"라는 것은 그 셋에 모두 고유의 "인격"이 들어 있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삼위일체라 하느냐 "삼일체" 내지 "삼일"이라는 식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교리가 달라진다.
내가 알기로 "삼일 하나님"이라는 주장을 펴는 곳이 위트니스 리, 워치만 니 계통의 "지방 교회"라는 곳인데 그곳은 소위 말해 <양태론>에 해당하는 이단 삼위일체 교리를 주장하고 있다. 각각의 위격의 고유 독립성을 무시하고 "삼일"로 해 버린 것이 그렇게 되었다.
미스테리 헌터씨가 "삼일교리"를 주장하는 지방교회를 옹호하고자 저 소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지 스스로 성경을 독학하다가 지방교회의 교리와 비슷한 결과에 골인한 것인지, 아니면 멋도 모르고 헛소리하는지 그건 자기만 알겠지만 하여간 대단한 헛소리가 아닐 수 없다.
하여간, 국어 공부 똑바로 한 사람은 영어와 한글의 번역 차이를 놓고 "영어에는 three인데 왜 한글에는 세 분이야" 하면서 틀렸다고 빼액빽대지는 않는다. 꼭 어설프게 어릴 때 영어 조기 교육을 부모가 극성맞게 시켰다던지 그렇게 언어 구조에 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는 바이링구얼이라고 자칭 주장하면서 영어가 모국어인 양 거드름 피면서 번역 타박을 한다.
내 말의 요지인즉, 어째서 흠정역을 채택해서 읽고 가르치는 작자들은 다 저 양반처럼 저모양이냐는 겁니다. 창조과학회 멤버들 중에도 정동수와 친분을 맺고 흠정역 쓰는 자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왜 그들은 열매가 형편없지요. 왜 그들은 구령도 못하고 거리설교는 하지 못합니까, 왜 그들은 거짓 교리를 퍼뜨리고 건전한 교리를 혼동시킬까요. 열매로 그들을 판단해야 한다면 흠정역의 열매는 사탄적입니다.
@ourdailybread흠정역 가진다고 교리의 일치를 보지 못하죠. 한국에서 오래된 성서침례교회들이 흠정역 사용을 많이 하는데 장로교 교리못벗어난데 많수다. * 교리일치.* 의식일치 * 열매일치 ----> 말보회죠. : 삼위일체되는군요. 창조과학 멤버들이 정목사와 친분있다고 인격이 모두 좋을수 있습니까?
@아날로그한킹과 흠정을 믿는 사람의 믿음 차이는 최종권위에 대한 신뢰도 차이입니다. 영어 킹제임스를 자신의 권위라고 믿고 주장하는 사람 치고 한글 성경에 합당한 권위를 주는 것을 못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이 기초를 잘못 놓은 것과 같아서 모든 교리가 잘못된 골로 가 버립니다. 실행도 틀리고 믿음도 틀려집니다. 결국 아무리 근본주의를 부르짖고 침례교 정통을 부르짖어도 성경 권위가 외국어가 되어 버리면 도로 진창행이올습니다.
첫댓글 흠정역이 짝퉁이면 말보회 한킹은 쓸모없는 쓰레기라고 봐야죠.
입이 걸죽한것은 러크만이나 이송오나 매일빵이나 도찐개찐....
음~~ 어쩌면 삼위일체로 분석되는군.
내 말의 요지인즉, 어째서 흠정역을 채택해서 읽고 가르치는 작자들은 다 저 양반처럼 저모양이냐는 겁니다. 창조과학회 멤버들 중에도 정동수와 친분을 맺고 흠정역 쓰는 자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왜 그들은 열매가 형편없지요. 왜 그들은 구령도 못하고 거리설교는 하지 못합니까, 왜 그들은 거짓 교리를 퍼뜨리고 건전한 교리를 혼동시킬까요. 열매로 그들을 판단해야 한다면 흠정역의 열매는 사탄적입니다.
@ourdailybread 흠정역 가진다고 교리의 일치를 보지 못하죠.
한국에서 오래된 성서침례교회들이 흠정역 사용을 많이 하는데 장로교 교리못벗어난데 많수다.
* 교리일치.* 의식일치 * 열매일치 ----> 말보회죠. : 삼위일체되는군요.
창조과학 멤버들이 정목사와 친분있다고 인격이 모두 좋을수 있습니까?
@아날로그 물론 한킹을 쓰는 교회와 개인 중에도 믿음이 떨어지고 형편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짜 목사들은 킹제임스를 선택하라고 하면 꼭 대부분 한킹과 흠정 사이에서 한킹을 쳐 내고 흠정을 잡습니다. 뭔가 영적이고 마귀적인 이유가 있을 겁니다.
더 널널한 성경을 원한다는 에큐메니칼적 이유가 아니라면 더 개역스럽고 더 입맛에 맞아서일 수도 있고.
@아날로그 한킹과 흠정을 믿는 사람의 믿음 차이는 최종권위에 대한 신뢰도 차이입니다. 영어 킹제임스를 자신의 권위라고 믿고 주장하는 사람 치고 한글 성경에 합당한 권위를 주는 것을 못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이 기초를 잘못 놓은 것과 같아서 모든 교리가 잘못된 골로 가 버립니다. 실행도 틀리고 믿음도 틀려집니다. 결국 아무리 근본주의를 부르짖고 침례교 정통을 부르짖어도 성경 권위가 외국어가 되어 버리면 도로 진창행이올습니다.
@ourdailybread 님도 성경관이 잘못된것은 사실입니다.
언어.역사.열매 들을 보아도 영어흠정역성경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알수 있죠.
한글킹은 그렇지 못함에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