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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에서 스콧 윌리엄스가 트레이드 된 이후 김병현과 윌리엄스 간의 마무리 논쟁에 대해 여러 스포츠 신문이나 파크게시판에 설왕설래가 있었습니다. 마침 오늘 아침의 텍사스 전에서 김병현 선수가 3이닝 4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당시 해설위원있었던 문상열 위원이 8회말 김병현 선수가 나오자마자 이제 김병현 선수는 sep-up man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함으로 많은 유저분들의 혼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보스턴 헤럴드 8월 1일자(한국시간으로는 2일입니다. 보스톤과 텍사스의 경기 이후지요) 기사에 김병현 선수가 마무리 역할을 계속 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ARLINGTON, Texas - The acquisition of starting pitcher Jeff Suppan from the Pittsburgh Pirates yesterday all but assures that Byung-Hyun Kim will remain in the Red Sox bullpen.
피츠버그의 제프서판 선발 투수를 어제 영입한 이후(편집자 주: 미국시간으로는 31일이지요, 한국시간으로는 오늘 새벽(8.1)입니다) 김병현 선수는 보스톤의 불펜에 확실하게 남아있게 되었다.
The deal for Cincinnati Reds closer Scott Williamson on Tuesday, however, apparently won't have any effect on his relief role. General manager Theo Epstein said Kim, who became the club's closer on July 1, will remain in the slot, with Williamson serving as set-up man.
지난 화요일 신시내티 마무리 스콧 윌리엄스가 트레이드 되어왔지만 김병현의 마무리 역할에는 아무 영향도 없는 것 같이 보인다. 단장 엡스타인은 김에 대해서 말하기를 지난 7월 1일부터 마무리를 맡아온 김병현이 계속하며
윌리엄스는 sep-up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logical role seems to be for Scott to set up B.K.,'' Epstein said. ``Kim is the closer. . . . We're happy with the job he did.''
김병현 선수가 나오기 전에 윌리엄스가 나오는 것이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김이 우리의 마무리이니까요. 그가 마무리를 맡아온 이후 우리는 행복합니다.
Manager Grady Little said he was holding off making the announcement because he hasn't had a chance to speak with Williamson. The right-hander was given permission to join the team today in Baltimore due to the hospitalization of his wife, Lisa, who experienced complications following the birth of their first child last Friday in Cincinnati.
보스톤의 리틀 감독은 그가 윌리엄스를 아직 만나지 않았기에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신시내티 병원에 있는 그의 와이프(지난 금요일 아이를 낳았음)에게 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오늘(볼티모어와 경기가 있는 미국시간으로 1일입니다)볼티모어에서 합류할 것이다.
Williamson will probably serve as temporary closer tonight at Camden Yards. Kim threw 48 pitches in three shutout innings in last night's 7-3, 11-inning loss to the Texas Rangers and will almost certainly be given a day off.
윌리엄스는 볼티모어의 홈구장인 Camden Yards에서 오늘의 경기에 임시 마무리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김이 어제 3이닝 48투구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은 확실히 휴식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내용이구요.
계속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김병현 선수에 대한 부분이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번역합니다.
김병현 선수가 크게 실수하지 않는 한, 마무리는 김병현 선수가 계속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오늘 아침 텍사스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 컨디션 점검 차원으로 1이닝을 던졌지만 점수가 동점이 되고 중요한 경기이기에 김병현 선수가 3이닝을 던진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코치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보아야 겠지요.
첫댓글 역시 헤럴드가 글러브지 보단 훨씬 낫네요~~~~
리틀 감독이 표현을 하지 않은 이유는 전직 마무리였던 윌리엄슨 선수의 사기를 고려하여 예우한 것입니다. 셋업으로 뛰는 것에 대해 형식적으로나마 통보성 양해를 구한 뒤 확실하게 하겠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