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에는 잠언 29정 8절 말씀으로 「비전 한국」이라는 주제로 들었던 담임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옮깁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언 29:18)
묵시[默示, revelation, apocalypse]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칼립시스’의 문자적인 의미는 ‘숨은 것을 드러냄’, ‘덮개를 벗김’으로, 하나님께서 감춰졌던 자신의 뜻을 성령을 통해 알려주시는 것을 일컫습니다.
묵시는 주로 선지자에 의해 드러나지만(대하 32:32, 암 1:1)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왕상 3:5)
한편 ‘묵시’라는 말은 ‘계시’라는 단어와 같은 어원에서 나왔지만 일반적으로 그 쓰임새는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즉, ‘계시’가 포괄적이고 광의적인 측면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의 전 역사를 어떻게 나타내 보이느냐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묵시’는 다소 협의적으로 사용되어(계시의 일부분으로서) 세상 종말, 그중에서도 특별히 미래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사건들을 회화적으로 묘사한 일종의 문학적 술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묵시록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다.
묵시라는 말을 현대인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계시로 기록하고 있으며 꿈, 비전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브루킨 연구소에서는 2010년도에 30년 후에 세계를 이끌 4개국으로 독일, 미국, 투르키예, 한국을 지목하였습니다.
세계 경제와 정치를 이야기하는 곳에서 투르키예와 대한민국이 4개국에 들어간다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브루킨 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이 4개국에 들어갈 이유를 다섯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⓵ 열심있는 국민성입니다.
⓶ 남다른 교육열입니다.
⓷ 세계적인 기술수준입니다.
핸드폰, 배, 가전제품 등이 일류이며 Rnd를 제일 많이 쓰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⓸ 700만 명에 다다르는 디아스포라인 해외동포를 가졌습니다.
⓹ 기독교 신앙에 뿌리가 박혔기 때문입니다.
인구 대비 선교사 파송이 1위 이며 기독교가 1884년 들어온 이래로 가장 왕성하게 역사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잘 살려고 노력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잘 살려고 노력하여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이렇게 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렸으며 6.25 전쟁하는 동안에도 나라와 국가를 위하여 부산에 있는 초량교회에서 구국기도회를 가졌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역사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제 제가 인터넷에서 정신과 의사인 이근후 박사의 강의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장 중요한 예수님이 없었기 때문에 결론은 감명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행동의 기준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멘!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줄 것이며>(요엘 2:28~29)
묵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성령 받은 증거가 언어가 바뀌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일을 말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는데 자신이 돼지 나라에 가서 임금이 되었는데 집에 있는 진도개가 그 꿈을 쫓아버리는 꿈을 꾼 것이 돼지꿈이며 개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시편 30:1~5)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인데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고 하나님께로 나아갑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귀를 기울여 간절히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고 계십니까?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편 130:6)
6.25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들은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시편 119:44~49) 아멘!
그냥 이런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여러분들의 피땀이 어린 말씀 순종으로 이루어집니다.
6. 25라는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였던 선열들을 본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