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실링펜
국립한글박물관
행정안전부
1810년 베를린에 세워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Humboldt-Universität zu Berlin)
동화책으로 유명한
그림형제가 강의 했고
개노답논쟁(?)으로 유명한
철학가 쇼펜하우어가
학생으로 있었던
독일 명문대
이런 일류대학에
충격적인 강의가 1923년에 개설 되엇슨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름하야
Koreanischer Sprachkurs
번역하면
한국어 강좌
한류의 ㅎ자도 없던 1900대에 어케 독일 탑10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이??????
96년 전 독일 훔볼트대에 한국어 강좌 있었다
때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한글이 일제 말살정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해서든 이를 지키기 위해 한 청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한국어 수업
그 청년은 바로
고루 이극로 선생
재밌는건 1923년엔 이극로 선생도 아직 학생이라는 점!
그렇게 이극로 선생은 자신도 학생이면서
23년부터 27년까지
주 3회
무보수로
한국어 강의를 햇슨
근데 웃긴건
이런식으로 문법도, 발음도, 언어도 희얁한 독놈들이
감히 우리나라 한글철자법이 일관되지 않다고 불만을 햇다는 거엿슨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때 무엇을 깨닳은 이극로 쌤은
더보기...(저어기 밑에있음)
아래는 이극로가 독일유학 중이던 1923년,
유럽 최초로 프리드리히 빌헬름대학(현재는 훔볼트대)에 개설한 한국어강좌 관련
독일 당국의 공문서와 자필서신 👇
이렇게 열심히 학업 병행 수업을 하신 선생은
1927년 겨울학기 까지 한국어 수업완!!!
1928년 대학 졸업완!!
그러
나
이제 여기서 대박인
1928년에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 가서 각국의 언어와 방언, 설화 등을 보존하는 기관인 구술 아카이브스튜디오에서
다들 한번 쯤은 들어봤을
우리나라 한글에 대해 설명하는 녹음을 하심
눈물 없인 못 듣는 선생님 음성 대공개👇
https://youtu.be/hyzvfVuLCLQ?feature=shared
그리
고
또
녹음 후
한국에 돌아오셔서
그 예전에 독놈들 수업 가르치면서 머띿우머띿우 한소리(?)들은 거를 계기로
1929년도에 <우리말사전>을 편찬하시고
(무려 영화‘말모이’ 주인공의 실제인물ㄷㄷㄷㄷㄷ
근데 류정환은 부유한 친일파의 아들로 묘사되지만, 실존 모델인 이극로는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독립운동에 투신한 뒤 고학으로 유학함)
1942년도에 일본한테 붙잡혀서 6년형 받았다가 광복때 풀려나심!!!
후손들을 위해 한글이 멈춰지지않게 힘써주신 이극로 선생님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만세
이극로 선생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
글이 뭔가 매끄럽지 않다면... 그 이유는 2번이나 날라갓슨... 킹받으니 일본패러감
문제시 일본척결 안문제시 일본척결
와 감사합니다...
저 음성 여러번 들었는데 저 분의 배경같은건 처음알았어.... 어떤 계기로 저기에 가서 한국어를 녹음하게된건지 궁금했는데
어떤 마음으로 녹음기 앞에서 녹음을 하셨을까ㅠㅠ
선생님의 그 발자취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멋잇다 100년전 사투리인데 익숙한 말투인것도 신기하고 뭔가..감동이야ㅠㅠ
우와..몰랐어
그 와중에 글 진짜 맛깔난다ㅋㅋ
ㅎㅎ 한국인들 국뽕 맞을 수 밖에,,,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라고ㅠㅜ
100년전에 사라질위기에 있던 언어가 전세계 문화를 휩쓸고있다니 정말 저때 사람들은 상상도 못했겠지ㅠ
녹음하신 음성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