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맞고 노을은 오늘 오후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동해족 해파랑길 트레킹을 위해서 떠난다고 짐을 꾸림니다.
8시 좀 못되어 노을이 출근을 하고 저는 동물들 밥을 서둘러 주었습니다.
오늘 덕산아짐 딸들과 안열이랑 농지 임대 관계일을 보기로 했습니다.
덕산 아밍이 딸들에게 논밭을 증여하여 임대차 계약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 문제가 복잡한 것이 지주와 경작자간 임대계약에 있어서
농어촌공사가 개입하게 되어 있어 중간에 수수료를 챙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고 95년 이후 소유권이 변경된 전답들에 대해섭니다.
안열이를 이장댁에서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면사무소에서 그 딸들을 만나 읍의 농어촌공사에 갔습니다.
가서 설명을 듣고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아 다시 면사무소로 왔습니다.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 다시 농어촌공사에 가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뭐가 어째서 10일간의 공시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용이의 직불금 신청을 대신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신숙영선배를 만나 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정원만들기를 할 장소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고 나왔습니다.
장라벤에 가 숙영선배로부터 라벤다 2종류 화분 12개를 가져다 집에 두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일을 좀 하고 몇가지 사항으로 전화로 연락들을 취하며 지냈습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정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집에 참치가 왔다며 술한잔하게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참치와 삼겹살 안주에 10시까지 술을 마시다 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