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20일 수요일 말씀묵상 ♣ㅋ
성경:요한복음9:1-12(신160P)
제목:기적을 보기 위해 해야 할 일
1.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할렐루야!11월 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기적을 보기 위해 해야 할 일”
본문(요한복음9:1-12절)에서 예수님이 길에서 맹인을 보십니다.
제자들은 그가 누구의 죄로 인해 맹인으로 났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며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십니다.
이에 가서 씻은 그는 밝은 눈으로 보게 됩니다. 아멘
질병,장애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두고 사람들은 수군거리며 판단하기 일쑤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아멘
1.성급한 판단을 멈추어야 합니다(1-5절).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이 무엇에 관심이 있으신지 알지 못하는 제자들은 그가 장애를 갖게 된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인지, 부모의 죄 때문인지 궁금해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적 관념으로는 그 이유를 죄에서 찾기 때문입니다(레26:15-16;신28:58-61).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그가 맹인된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의 빛이며 세상에 계신 동안 자신을 보내신 분의 일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의 질병과 장애와 고난에 대해 성급히 판단하지 않아야 하며,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6-7절).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빛임을 말씀하시고,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이 빛을 보도록 그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보이지 않아 불편하고, 죄로 인해 눈이 멀었다는 정죄로 부끄러웠던 맹인은 낫고자 하는 희망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는 예수님의 행동이 바로 자신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어야 했습니다.
또한 실로암까지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명령하실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말씀을 전혀 이해할 수도 없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명령이 치유라는 기적을 경험하는 데 꼭 필요한 것임을 믿고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남아 있는 영적 어둠(8-12절).
맹인이 눈을 뜨는 놀라운 기적이 벌어진 이때 인간들의 영적 무지가 드러납니다.
이웃들은 눈을 뜬 그가 맹인으로 구걸하던 사람인지 아닌지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자 맹인이 나서서 자신이 이전에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고침받은 과정을 그대로 전달했고,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신 분이 "예수라는 사람"이라고 정확히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믿지 않고 의심하는 자들은 계속 질문만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이 영적 맹인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직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고 영적 어둠에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살피시고 영적 눈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순종할 때 맹인이 경험한 기적을 우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깊이 깨닫는 것입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다른 사람의 불행을 너무 쉽게 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연결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과, 기적은 예수님의 명령이 선한 것임을 믿고 끝까지 순종할 때 일어나는 것이며, 예수님이 기적을 베푸시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고, 예수님 안에 거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고,오늘도 우리 삶에 실로암의 기적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23:10절).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4:2-3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11:4절).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여호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