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순식간에 판이 되었네요.
환공포증이 있는 분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사실 그런 공포증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ㅠㅠ
보기 거북한 분이 계시다면 수정해야지요. 너무 환공포증 얘기가 나오는거 같아 적어욥.
딱히 궁금할 정도는 아닌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 좀 계셔서 센스있게 알록달록 별무늬로
했습니다. 모서리 공포증 같은거 있는 분들은 위에 접시 2개 사진보시고 다운키 눌러서
맨 밑에서 4번째 사진 까지만보세요.
.
얼굴에도 유리조각이 튀었었는지 작게 상처가 나있네요.(아쉬운 얼굴이라 별로 신경은 안씀)
그리고 어떤 나라는 강화유리 제품의 저런 문제점 때문에
강화유리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샤워 부스도 터진다는데.. 씻고있는데 터진다고 생각하면.....아오....ㅠㅠ
내열유리? 라고 써주신 글 보았습니다. 감사해욤.
강화유리라고 생각했던게 잴로 작은 그릇은 저도 몇번 썼었는데 좀 크게 몇번 떨군적이 있어요. 작아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크게 떨어졌는데도 쉽게 깨지진 않았구요.
(제가 유리그릇과 사기그릇을 자주 깨먹은지라..)
눈으로 봐도 일반 유리랑은 좀 달라요. 정확한건 아니니 강화란 말은 빼겠습니다.
저런 류의 접시가 터지는건 인터넷 블로그 카페에도 몇몇 사례가 있네요.
메모지에 "폭발해서 버리는거니 가져가지 마세요!!" 경고문 적어서 버리려구요.
간혹 "멀쩡한거 왜 버렸지?" 하고 재활용 통에서 꺼내가시는 분들 계시니까요.
저도 가끔....멀쩡한건 빼 올 때도 있고...ㅋㅋ
그리고 전자렌지 안돌렸구요!! 돌린적도 없음!! 저거 커서 안돌아감!!
그냥 진열해놨다가 꺼내서 쓰려는데 터진거예요!!
뭐 위험해서 알려드린건데 못믿으시는 분들은 그냥 쓰셔여..전 몰라욤..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따져볼까 했는데 제가 돈주고 산게 아니라 가만히 있네요...
쩝......어쨌든 누군가 돈주고 사긴 했을텐데... 항의를 할지 안할지는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가정주부님들이 아셔야 할 거 같아서 여기에 적었는데
걱정해주시고 공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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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날짜표기 기능 없음! 핸드폰 들고 날짜 지정하고 찍고 별짓다했는데 안나와서 그냥올림.
생선그릇 찬장 중 에서 가스렌지랑 가장 먼 곳에 있었어요~
가스렌지가 뭐 캠프파이어 할 정도로 불타는것도 아니고
이정도 생활온도에도 터지는 접시가 문제가 없다고 나랑 우리 신랑을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는거임?
한탕 할려고 하냐 이딴식으로 댓글 쓴 사람 캡쳐해놨고 진짜 님 알바같음.
그리고 난독증이신건지 글을 똑바로 읽었음에도 일부러 그렇게 쓰시는건지
열있는 부분에 놨다는 둥 헛소리 하시는 분들도 알바같아요..
여튼 난 일단 수정해놓고 감!!
사진 10개 밖에 안올라가고 수정하면서 과도 놓고 찍은사진 필요 없어서 지웠으니까
뭐 또 이거가지고 태클걸지 마세요. 알바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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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우 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쓰겠음.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바람)
신랑이랑 저녁음식 준비하다가 접시가 펑하고 터짐.
문제의 접시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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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이사들어올 때 시어머니께서 누가 준건데 그릇이 많아 안쓰신다며 우리 쓰라고 주신거임. 시어머니께서 정리해주셔서 어디껀지 모름.
이렇게 생겼고 일반 유리접시는 아닌거 같음.
이 미친 접시의 구성은 이렇게 3개이고 문제의 터진 접시는 맨 오른쪽에 직사각형 접시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그릇 쓰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임.
(얼마 전 독립한 친구 집에서도 이 접시를 봄.ㅡㅡ)
내가 가스렌지 앞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옆에서 신랑이 구운생선을 담으려고
저 직사각형 그릇을 꺼냄.
(개인적으로 손도 거칠고 유리 스치는 소리를 싫어해서 유리그릇을 잘 못씀.
특히 직사각형 그릇은 7개월간 5번도 안씀 --- 어무니~ 깰까봐 못쓴거예요.)
근데 그릇에 뭐가 묻었다며 신랑이 그걸 흐르는 찬물에 닦고 있었음.
(그릇에 상표가 붙어서 왔었는데 그걸 정리하면서 시어머니께서 다 띄어주셨는데 어찌나 접착력이 좋은지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았어서 나도 포기한 흔적이었음.)
"그거 상표 붙었던 자국이야. 안지워져 그냥 써~" 하고 열심히 요리했고
신랑이 손톱으로도 안지워지니까 과도를 꺼내서 살짝 긁어내려고
칼을 대는 순간 접시가 펑~~~~~~~~~~!! 하고 터짐
뭔가가 막 내 몸으로 튀었고 보니까 그릇이 깨져있었음.
내가 좀 예민한 상태기도 했지만 진심 순간 열이 확 올랐음.
(유리접시든 사기접시든 한번 깨지면 몇날며칠 아무리 깨끗히 치워도 유리조각이 기어나오는데..)
벙쪄있는 신랑한테 "그냥 쓰랬잖아!!" 소리질러버림 ㅠㅠ (신랑 미안 ㅠㅠ)
무슨짓을 한거냐니까 자기는 흐르는 찬물에 씻다가 안되서 칼로 살짝 밀어내려고
칼을 대는 순간 그릇이 폭발했다고함(뜨거운데 없었고 찬장 구섞에 조용히 있었음).
진짜로 칼로 긁는 소리 못들었고 칼 대는거 같았는데 터졌음
음식 하다 말고 한 시간이 넘게 유리 조각 치움.
집 구조가 이해가실지 모르겠지만...
부엌이 온통 유리조각으로 범벅이 됐음...
발디딜 곳 도 없을 정도로 유리조각이 심하게 퍼져서 다 치우고 카메라로 찍은거라 별 찍었음.




샤시 사이사이/렌지대 밑과 뒤/싱크대/가스렌지 사이사이/모든 홈/설거지 거치대/강아지 밥그릇/화장실 앞/현관까지 유리파편이 어마어마하게 튀어있었음.
진짜 어마어마한 폭발력 아님?
와나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음식 담을라고 산 그릇인데 사람 죽게 생겼음..ㅡㅡ



이게 다 깨진 조각들임. 일부는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나름 깨끗하게 몇 번이나 쓸고 닦고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신랑이 지나가다 어디선가 유리조각이 뚝 떨어졌다고
당황해하며 보여줌..ㅡㅡ^
발목에 상처도 남... 파편 날라오던 방향의 안쪽 발목인데 상처가 나있음........ㅡㅡ
(돼지발이라 안올릴라다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올림. 안구 테러 미안함)

이 접시가 터질 때 사기 그릇에 비해 파편이 무뎌 몸에 튀었다고 해도 많이 다치진 않았음.
근데 짜잘하게 날카로운게 많았음 일반 유리그릇 깨진 것 보다 더 많았음.ㅡㅡ
내 발목도 그 짜잘한게 날라와 박힌 듯
뜨문뜨문 따끔따끔한 곳이 있긴 한데 다친건진 확인을 아직 안했음.
이 글 쓰고 씻으러 갈거임.ㅡㅡ
내가 살짝 찔리고 베이는거까진 괜찮음. 난 어른이니까.
근데 아이가 있는 집이었으면 어쩔뻔했음?
신랑이 안경을 껴서 다행이지 안경 안쓴 사람이 그릇 터지는 순간에
눈 뜨고 있었으면 어쩔뻔했음? 진짜 생각만 해도 아찔함. 하........
나는 강아지를 키워서 접시 터지고 바로 강아지 밥그릇 부터 확인했음.
바로 밥그릇 내용물 버리고 깨끗하게 흐르는물에 씻고 헹궈 싹 다시 담아줌..ㅡㅡ
나야 사람이고 어른이니 잘 피하거나 골라낼 수 있지만 강아지는 모르고 먹거나 건드려서 베이면 안돼니까.ㅡㅡ
밥먹으며 인터넷 찾아보니 이 접시 혼자서 자폭도 잘 한다고 함..ㅡㅡ
설거지 하다가 터지기도 하고.......아주 지랄이 풍년임.
혹시나 아기 있는 집에 이 접시 쓰는 분들 계시면 꼭 이 접시는 봉인하길 바람.
아기가 없다해도 봉인하길 바람 나도 봉인할거임.
근데 진짜 이 접시 어디꺼임? 와나 진짜 어이상실...........
아니 유리접시가 잘 깨져서 이런유리 접시를 만든거 같은데
뭐 습하거나 뭐 어쩌구저쩌구 하면 유리가 깨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깨지는게 아니라 폭발함 ㅡㅡ
이렇게 펑펑 폭발할거면 뭐하러 이거 쓰겠음? 이게 더 위험한데????????
이럴거면 차라리 깨져도 그냥 유리접시 쓰겠음.
카ㅍ글*스 ㄹ&ㄹ ㅋㄹ 등은 혼자 쪼개저 있기도 하다네요.
이런 종류의 유리 접시들이 가만둬도 자폭 한다는데 그래도 폭발은 아니지 않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 앞에 보면 그냥 진열해둔거 쓰려고 꺼낸다음에 상표 뜯어낸다고 찬물로 씻다가 안되서 칼로 슬슬 긁는데 저렇게 됐다는거같아...... ;;;
찬장에있건거 꺼내서 찬물에담궜다가 칼로 상표긁어냈다고 그러는데?
저 별모양에도 환공포증을 느껴?
저 접시 진짜 위험하다..아기있는집에도 ㅜ
베플말대로 압축된 강화유리를 무리하게
과도로 긁어서 터진거같네
강화유리는 식기로 쓰면 안될것 같당
내열유리로 써야지
헐 나 저거 있는데 헐 칼로 긁으면 안되는구나 헐 나 맨날 사과 저위에 올려놓고 잘라먹는데 헐 저번주에 토스트도 저기 올려놓고 칼로 잘라먹었는데 헐
존넨무섭;;;;;;;;
환공포증 ㅋㅋ 사람들이 뭐라그래서 지금 저렇게 바꿔놓은거야?ㅡㅡ
헐 저거 답례품으로 많이 주고받는접시아냐? 저거 우리집에도 있는데
................... 집단 고소감이다 ............................. 끔찍해 ..
나 어렸을때 티비다이 문이 유리 였는데 갑자기 팍 하더니 저렇게 터진젹 있음
나는 식탁에서 밥먹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부서졌음
으아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강화유리그릇 다 봉인해야겠다ㅠㅠㅠㅠ울 엄마 다치시면 어뜩해ㅠㅠㅠㅠㅠ
강화유리가 그렇게 위험한거였어? 그럼 내가 산 강화유리 텀블러는 우리집 시한폭탄????????으메
내열강화유리랑 강화유리랑 다른거 아냐?? 같응건가??
헐......샤워부스도 엄청위험하네
우리집그릇이다 시벌
우리집은 접시말고 냄비뚜껑 폭발한적 있는데.. 홈쇼핑에서 샀던 해ㅍ콜 냄비...
찌개 끓이다가 잠깐 옆에 뒀다가 다시 얹었는데 퍽 소리 나더니 뚜껑 손잡이 주위로 금가면서 찌개 속으로 손잡이가 떨어짐...-_-
남친이 유리컵에 얼음넣고 오렌지 쥬스 붓고 손으로 드는데 퍽하고 터짐. 아주 산산조각나더라ㅜ 다행히 안다쳤는데 치우느라 고생고생ㅜ 대체 왜이러는거야ㅜ
헐?? 저거 울집에 비슷한거 있는데... 무늬는 다른데 똑같은 모양.. 돌잔치떄 받아온건데.. 무서워 ㅜㅜ
진짜 공포다
이접시우리집에도잇눈데........
헐 나 저거있어!!
강화유리를 쓰면 안되겠넹....무서워ㅠㅠ
강화유리 무서운 유리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