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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 듀엣가요제, ’시흥의 남매 팀 대상, 가수인증서‘ 수여
열띤 실력은, 거북섬 별빛공원 밤하늘을 가르며 멋진 무대를...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거북섬 달콤축제와 함께하는 ‘제23회 시흥시 전국 듀엣가요제가 지난 5월 19일 시흥시 거북섬 별빛공원 특설무대에서 내빈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춘·향기MC 사회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지회장 박남춘)가 주관한 이번 시흥시 전국 듀엣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실력으로 가수를 꿈꾸는 남·여 노소를 막론한 관계도 재미있고 다양했다.
신청자 8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이날 예선에 통과한 본선진출자 10개 팀의 실력을 평가할 6분의 심사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관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모두가 열띤 기량을 뽐내며 거북섬 별빛공원 특설무대에서 밤하늘을 가르며 멋진 무대로 수놓았다.
또한 중간 중간 서지호·최시라 초대 가수 등이 노래로 흥을 돋으며 심사를 하는 동안 마지막박상민 가수의 4곡의 노래선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의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시흥시에서 출전한 수야서야 조수연·조현수 남매 팀이 대상 수상으로 시흥시장상, 상금 200만 원과 가수 인증서를 수여 했다.
이어 10개 팀에 수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 모두에게 각계의 상장과 차별화된 상금이 부여됐다.
한편 자리를 빛내고 수상 수여에 함께한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참석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격려가 이어 졌다.
박남춘 한국예총 시흥지회장은 “항상 쏠로나 단체들로 열던 것을 처음으로 듀엣으로 병행 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오늘의 이 자리가 일상에 지친 시민을 즐겁게 하고 또한 지역계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늦은 시간까지 안전봉사에 애써주신 시흥시 처럼봉사회(오승석)와 자율방범대, 의료소방대 등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신두만·이종성 가수의 MC진행으로 시흥시 거북섬 달콤축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에 많은 지역가수들의 노래가 펼쳐져 행사 전 내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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