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1 20:00
'초롱이' 이영표(30·토트넘)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일까.
이영표는 21일(현지시간) 'PSV.TV'와의 인터뷰서 "PSV는 항상 나의 팀일 것이다"며 친정팀에 애정을 표했다.
이어 "토트넘과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그 때 가서 무엇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매일 PSV를 그리워한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에서는 이영표의 이번 발언을 PSV 복귀 희망으로 풀이했다. 또 토트넘의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적정한 가격에 이영표를 이적시킬 준비를 하는 것 같다는 예상도 덧붙였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주)지쎈의 관계자는 "아직 보도를 읽지 못했다"고 전제하면서 "입장은 그동안 밝힌 것과 같다. 의례적인 차원의 발언일 것이다. 시즌이 끝나고 의사를 물어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번 발언은 이영표가 PSV와의 UEFA컵 16강전을 앞두고 가졌던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와 큰 차이가 없다. 당시에도 이영표는 PSV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덜란드 언론에서 확대해석해 PSV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으로 와전됐다.
이후 잠잠하던 이영표의 PSV 복귀설은 최근 스탄 발크스 단장이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서 관심을 표명해 다시 화제로 부상했다. 발크스 단장은 이영표의 영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며 "매우 관심을 끄는 선수다"고 밝혔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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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49&article_id=0001938957&date=20080321&page=1
첫댓글 오 psv로 리턴 고고싱
그냥 돌아가서 PSV 레전드로, 다시 챔스의 4강고지를 밟아보자 형.
갠적으로 갔음...
psv 가서 챔스 ㄱㄱ
진짜 이 발언했을까..?
근데 좀 너무 인터뷰를 부분만 잘라서 제목으로 만들었다.
니스텔루이랑 케즈만도 왔으면 좋겠당...
서로 원하는 듯 한데?
왠지 신뢰가 안가는 기사
222 만약 영표형이 발언했다면 어장관리 ㅎㄷㄷ
다음시즌에 갈것같은데?ㅋㅋㅋ
지금 가자
PSV.TV와의 인터뷰인데..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좋았던 기억이 많은 곳이니...어느 정도 의례적인 표현이었을 꺼라는 생각이,..... 또한 기사 중에 "네덜란드 언론에서 확대해석해 PSV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으로 와전됐다" 이건 아니었죠. 네델란드 언론은 인터뷰 내용을 제대로 전달했지만, 우리나라 기자(여자분이었음)가 인터뷰중 제멋대로 부분부분 짜집기 해서 이적을 하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로 기자를 썼죠. 영표선수가 직접 밝혔듯이...그건 그당시 한국기자분이 확대해석했던 부분이었죠.
가서 최상급슈퍼스타가되서 은퇴할것같네
그냥 다시 돌아가면 안되겟니
또 강하게 부인하겠지
영표형.. 형이어딜가던 무엇을하던 저는 형님을 응원합니다. psv로 돌아가서 활약해주세요!
대접 못 받을 바에야 psv전설 해보세요.
이영표 은퇴후 지도자교육까지 EPL에서 받으려하는것 같던데....기사는 저번처럼 확대해석인것 같고..... 이적한다고 해도 타 EPL팀으로 갈듯.....만약 돌아가더라도 2시즌후에... 아니면 2시즌정도 더뛰고...은퇴후 EPL에서 지도자교육까지.....
또 와전됀 기사같네
psv 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