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March 18 (AP) -- Kobe Bryant took over -- again.
코비가 다시 경기를 지배하다.
Bryant became the first Lakers player with consecutive 50-point games in 44 seasons, following a 65-point game with 50 against Minnesota on Sunday night in Los Angeles' 109-102 victory over the Timberwolves.
울 코비가 44시즌 동안의 레이커스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두경기 연속 50득점을 달성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 109-102로 거둔 승리에서 50득점을 기록하며, 바로전 경기에 기록한 65득점과 함께 대 기록을 달성하였다.
"We talked about going to Kobe early in games and not waiting," coach Phil Jackson said. "He had been playing the team role, feeling the game out and waiting 'til the second half to get going. But there's just not enough time right now in the season to develop that."
필잭슨 曰, "우리는 코비에게 초반 부터 거세게 몰아부치길 부탁했었어요." "이번시즌 동안 코비는 항상 공을 돌리는데 더 집중하고, 수퍼스타의 힘이아니라 팀의 노력으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후반전 (3,4 쿼터) 이 올때까지 득점보다는 패스에 더 신경을 써왔었죠. 하지만, 시즌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원활한 팀오펜스를 위한 연습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플옵이 어쩌면 위험한 레이커스의 상황땜에 그러한듯,)"
Bryant became the first Lakers player with consecutive games of 50 or more points since December 1962, when Elgin Baylor did it in three straight games.
1962년도 12월에 엘진 베일러가 세경기 연속 50+ 득점을 기록한 이후 (엘진 베일러 ㄷㄷㄷ..), 코비가 50+ 득점 연속경기를 펼친 첫 호수인이 되었다.
He scored 14 points in the first 8:12 to help Los Angeles build a 17-point lead.
"I'm just being more aggressive at both ends of the floor," he said. "At this point in the season, it's important that I stress the sense of urgency that we have to have, and the type of emotion and energy that you have to play with."
그는 첫 8분동안, 무려 14득점을 올리며, 팀이 17점 리드를 잡고 시작하는데 기여했다. 코비 曰, "전 그냥 공격과 수비 양쪽 모두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 하려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시즌이 막판으로 치닫는 이러한 시점에는, 제가 '팀의 1승'이 얼마나 급하고, 간절한지, 또 승리를 위한 열정 과 에너지를 동료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Only two other players have recorded back-to-back 50-point games in the last 10 years. Antawn Jamison did it in December 2000 against Seattle and the Lakers (51-51), and Allen Iverson did it in December 2004 against Milwaukee and Utah (54-51).
50+ 연속경기를 지난 10년간 기록한 선수는 단 두명에 불과하다.
앤트완 제이미슨이 2000년 12월에 시애틀과 레이커스를 상대로 기록했고 (51점-51점), 2004년 12월엔 득점기계 아이버슨이 밀워키와 유타를 상대로 기록하였다. (54점-51점).
It was Bryant's 17th career 50-point game, including Game 6 of the Lakers' first-round playoff series against Phoenix last May. They lost that game 126-118 in overtime, but Los Angeles is 12-5 when he scores 50 or more.
이번 50득점은 코비의 커리어 통산 17번째 50+ 경기였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선즈와의 플옵 6차전도 포함된다. 지난 5월의 플옵 6차전은 연장전끝에 결국 졌지만, 그가 50+ 경기를 가졌을때, 레이커스는 12승 5패를 마크 중이다. (저는 한 선수가 50득점이나 해내고도 그팀이 5번이나 졌다는게 오히려 믿기 힘들군요.)
The Lakers' two games prior to Bryant's spree were a 108-72 loss to Dallas -- the Lakers most lopsided defeat at home since the franchise shifted from Minnesota to Los Angeles -- and a 27-point drubbing at Denver. Last season's NBA scoring champ credits the return of Lamar Odom and Luke Walton from injuries for making these last two games possible.
65득점 과 50득점의 신들린듯한 코비의 활약 전의 두경기에서 레이커스는 108-72로 댈러스 에게 무참히 발렸다 --레이커스가 미네소타에서 LA 로 연고지를 옮긴뒤, 홈에서의 가장 처참한 패배였다고..(무려 36점 차 ㄷㄷ...)-- 그리고 그 전 경기는 27점 차로 대패한 덴버와의 경기. 지난 시즌의 득점왕은 지난 두경기 (아마도 50+ 연속경기를 말하는듯) 에서의 승리는 오돔과 루크의 복귀덕분에 가능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역시 훈남 코비 ㅠㅠ)
"Luke and Lamar both make my life a lot easier when they're out there because they're so good at recognizing situations on the floor," Bryant said. "They're great passers, so teams can't just front me or overplay me in certain areas. I think we as a team understand that in certain situations, they've got to bring it to me in the post or in the mid-post to allow me to facilitate or attack myself."
코비 曰, "코트위에서의 루크와 오돔은 플로어의 흐름을 잘 읽음으로써 'simply' 내 인생을 훨씬 수월하게, 그리고 편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그들의 훌륭한 패싱스킬은, 상대팀이 저만 집중수비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주었어요. 제 생각엔, 저희 팀은 특정한 상황에서 상대팀이 포스트와 미드-포스트에서 저를 멈춰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유학생활동안 무얼 배운건지.. 아직도 짧은 영어실력에 이번문장은 해석이 잘 안되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_ _) )
After shooting 23-for-39 from the field in Friday's overtime victory against Portland, Bryant was 17-for-35 against the Timberwolves in sending them to their 10th straight road loss. The All-Star MVP helped secure the victory with a critical three-point play after Minnesota sliced a 19-point deficit to 95-92 on Ricky Davis' 3-pointer from the left sideline with 2:55 remaining.
포틀랜드와의 연장전에서 23 of 39 의 야투율을 기록한 코비는, 이번 경기에선 17 of 35 의 야투율을 보여주며, 미네소타에겐 원정 10연패를 안겨주었다. (아 불쌍한 가넷...정말 안습중에 안습입니다 ㅠㅠ 레이커스 오지 ㅠㅠ)
Bryant has scored at least 50 points four times this season and has averaged 40 in his next game. Prior to this game, the most he ever scored immediately after a 50-point outing was 45 -- which he did twice. The fewest was 14, on a night when Shaquille O'Neal had 34 at Seattle.
The Lakers climbed a half-game ahead of Denver into sixth place in the conference with their second straight victory, which followed a season-worst seven-game losing streak.
이번시즌에만 코비는 50득점을 기록했으며, 50+ 득점경기 바로 다음경기들에서 그는 평균 40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50+ 연속경기 전까지는, 50득점 경기 이후의 45점이 50+ 연속경기에 가장 근접한 기록이었고, 그는 이것을 두번이나 해내었다. 50득점 경기 다음경기에서 기록한 최저득점은 14점 이었으면, 같은 경기에서 샤킬은 시애틀을 상대로 34득점을 기록했다. 7연패 이후에 보여준 코비의 믿을수없는 활약은 팀에게 2연승을 안기며, 덴버에게 반게임차로 앞선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오르게 도왔다.
Smush Parker had 19 points, nine assists and seven rebounds for Los Angeles. Walton, sidelined for 1 1/2 months because of a sprained right ankle, made only his second start since Jan. 26 and had 10 points and 11 assists in 36 minutes.
스무쉬는 19득점과,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발목부상으로 한달 반 동안 벤치를 지킨 완소월튼은, 1월 26이후에 두번째 선발출장을 하며, 10득점과 11어시스트 (!!) 를 36분 (!!) 동안 기록하였다.
Davis scored 33 points for the Timberwolves, who have lost four of five. The loss put Minnesota 2 1/2 games behind Golden State for the eighth and final Western Conference playoff spot.
Kevin Garnett added 26 points and 15 rebounds for the Timberwolves, who "held" Bryant to 40 points on March 6 in a double-overtime victory at Minnesota.
최근 5경기 동안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한 미네소타를 위해선, 데이비스가 33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번 패배는 미네소타를 2게임 반 차로 골든스테이트 에게 뒤쳐지게 만들며, 그들을 서부 컨퍼런스의 플옵마지막 자리, 8위에 올려놓았다. 외로운늑대 우리의 가넷은, 오늘밤에도 26득점과 15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는 지난 3월 6일 경기에서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에서 코비를 40점 '만으로 묶었다.'
"When we played them the last time, Kobe obviously took the scoring load and was aggressive and took the bulk of the shots, but we were able to contain everybody else," Garnett said. "They were a lot more active on the boards tonight and Kobe got into a flow really fast. We should have trapped him earlier."
가넷 曰, "지난번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비가 득점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40득점이나 올렸지만, 그때는 다른 선수들은 확실히 막아 냈었죠." "하지만 오늘밤엔 레이커스 팀전체가 지난 번과는 달리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코비의 온파이어 모드에 일조했어요. 우리는 그가 터지기 훨씬전부터 집중수비를 사용해서라도 막았어야 했었어요."
Los Angeles used an 11-4 run to increase a nine-point halftime margin to 68-52 with 6:54 left in the third quarter. Bryant ended the rally with a three-point play and capped his 16-point quarter with a 3-pointer from the top of the key that just beat the buzzer. The basket gave the Lakers an 87-68 lead -- equaling their biggest of the game.
3쿼터의 약 7분 가량 남은 시점에서, 해프타임의 9점 리드를, 레이커스는 11-4 의 스코어링 런으로, 68-52 까지 벌려 놓았다. 11-4 스코어링 런을 코비는 3점 플레이로 마무리 하였으며, 무려 16득점을 올린 3쿼터의 마지막 순간에는 3점 짜리 버저비터까지 터뜨렸다. 이 버저비터는, 레이커스에게 87-68 리드, 이번 게임에서 가장큰 19점 리드를 안겨주었다.
Minnesota opened the fourth with a 16-4 run and narrowed the gap to 91-84 on 3-pointers 32 seconds apart by Mike James and Davis, who helped fuel the rally with nine points. But the Timberwolves got no closer than three, and Bryant capped his second huge outing in three nights on a fast-break slam dunk with 10.5 seconds to play.
미네소타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으며, 4쿼터의 시작과 함께 16-4의 런을 보여주며, 레이커스의 리드를 91-84, 7점차까지 줄여 나갔다. 32초 간의 간격으로 마이크 제임스와 리키 데이비스의 3점이 터졌지만, 10초를 남긴 코비의 '슬램덩크' 와 함께 미네소타는 득점차를 3점 보다 적게 줄이지 못했다.
Bryant had been suspended one game for hitting Minnesota guard Marko Jaric in the face with an open hand while taking a shot during a double-overtime loss at Minnesota on March 6.
지난 3월6일의 2차연장까지 간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코비는 고의적으로 마르코 야릭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판정을 받으며, 한게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조금 랜덤한 엔딩이군요.)
Notes: Bryant followed up his career-high 81-point game against Toronto in January 2006 with 30 points five nights later against Golden State. When he got 62 against Dallas in December 2005, he scored 21 against Dallas in his next game three nights later. ... It was the fifth time this season that Bryant has attempted at least 30 shots, including a career-high 49 on Dec. 29 in a triple-overtime loss at Charlotte. The Lakers are 3-2 in those games. ... The longest road losing streak in Timberwolves history was 22 games during the 1989-90 season. They dropped 28 of their final 32 away from Target Center last season, 14 straight during one str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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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장면.. 룩 윌튼의 멋진 킬 패스로 코비의 이지 리버스 레이업이 올라가는 순간인데.. 보니깐 상대선수가 팔로 머리를 쳤네요. 그런데도 파울을 안불러주다니.. 그래서 코비가 항의를 했었군요..
오늘도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리고 잘 봤습니다^^* 코비외에 핵심도우미 선수들의 경기력도 오늘만 같기를 ...
오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_-
잘 읽었습니다 오덤,월튼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나름대로(?) 깔끔한 해석,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석이 잘 안되었던 부분이 제생각에는 "루크와 라마가 미드 포스트나 포스트 공격시에 공격이 용이하게끔 공을 잘 준다" 라는 뜻 같네요. 실제로 트라이앵글 할때 그 둘이 피딩을 잘하고, 하고나서 공간을 잘 찾는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주었죠.
오오오~~ 우클라대학 재학중이시군여ㅋㅋ
ㅋ..잘읽었어요~ 그나저나 필 잭슨의 말이 왠지 씁슬하네요. 아..그놈의 부상만 없었어도 좀 더 팀으로서 잘 돌아갔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잘읽었어요~
잘 봤습니다 글씨 색이 너무 맘에드네요. ㅋ
잘 읽었습니다. Again 1962.. 엘진 베일러도 긴장하게끔 한번만 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