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통령의 날이라고 휴일이다.
내일이 미혜의 생일인데 오늘 저녁에 다 모여서 잔치를 한다고 연락이 와서 체육관에 갔다가 집으로 가다.
어제는 유 목사 가정이 호텔에서 하루를 지낸다고 집에 안들어 오다. 부인회에서 호텔을 해 주었다고 ??
아침에 무, 두부를 넣고 광어 찜을 해 놓고 왔는데 집에 가니 큰 머리를 다 먹었다. 너무 컸다고 사돈이 ...
사위가 스테이크를 굽고 셀몬을 만들고 ... 버섯과 양파를 볶고 ...
셀몬 회를 ... 모두 회를 잘 먹는다. 볶은 것은 맛이 없다.
비싼 광어도 회로 해서 먹으면 맛이 있을 텐데 ... 찜을 하니까 덜 맛있다. 비싼 생선인데 ...
사돈에게 광어 찜과 두부와 언 밥을 데워드시라고 싸드리다.
홀로 사시느라고 외로우셔서 ...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셔야 하는데 ....
돈도 많으시고 아파트도 너무 좋고 부족한 것은 없는데 너무 외로우셔서 ....
인생은 모두 외롭다. 그래서 모두 홀로 용감하게 보람있게 잘 살아가야 한다.
나는 내 생각을 없이하려고 열심히 영어 성경을 읽는다. 너무 재미있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많이 읽지를 못한다. 눈도 아파서 ... 휴식해야 하고 ...
남편도 나름대로 너무 바쁘게 산다. 그래도 매일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는 재미가 있다.
근육 운동이 재미있다. 내 육신을 위해서 ...
작은 케잌을 사왔는데 50불이 넘는 다고 ... 아보카도로 씌웠는데 너무 달다고 먹지 말라고 ...
누나 생일파티를 하고 피터와 조엘이 학교 기숙사로 다 가다.
케잌도 남고 스테이크도 남고 ... 미역국도 있고 .... 풍성하다.
도미니카에서 반찬이 없어도 모두 맛있게 잘 먹었는데 ... 우리 집은 진수성찬이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다.
주님 우리 미혜가 23살이 되었네요. 너무 착하고 예쁘고 믿음도 좋은데 의사가 되려고 하는데
좋은 신랑을 주세요. 의사나 성령 충만한 목사님이나 ... 간절히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