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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 대추리에서 모이자 하고 끝난 광화문 집회.
그래서 14일은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데요.
하지만 평택에 못 간 사람들도 있을테고, 작게라도 집회를 하지 않을까 싶어
물어보니- 한다고 해서~.
쑥부쟁이님과 함께 갔습니다.
편안하게 공연을 많이 볼 수 있는 집회였습니다.
꿈찾기, 실버라이닝, 별음자리표...
정말 즐거웠어요.
또, 어제 나와서 이야기를 하신 분 중에 성경 공부를 하며-
읽은 구절을 나눈 분이 계셨는데요. 저도 퍽 인상적으로 들어서 올려 봅니다.
요15장 1-7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느님이 농부고, 예수님이 포도나무.
평택 그리고 이 땅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모두 하느님이고,
대추초등학교에 서 있던 나무들, 군화발에 밟힌 싹들은 예수였다고 이야기를 할 때
다시금 생명을 키우는 일은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광화문 촛불집회가 16번째를 맞았다고 합니다.
서울, 울산, 대구, 춘천, 울진 등 10개가 넘는 도시에 촛불이 켜져있다고 합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같이 하고 있으니, 평택 분들도 모두 힘내시길!
첫댓글 사바,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이번 주말엔 내가 못 나가는데. 우짜냐? 대화한다고 해놓고 웬 봉쇄? 웬 측량? 웬 철거. 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