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도 쾌청하고 공기도 맑아서 연두색의 들녘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초여름 날씨를 맞이했다.
그렇지만 아직은 해가 올라오기 전 아침에는 기온이 써늘해서 따뜻하게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한다.
이른 아침에 이슬이 마르기전에 먼지로 뒤범벅이던 차에 지하수를 뿌려서 대충 세차를 했는데 매일 일과중에 하나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동안 헬쓰장을 다니며 사용하고 입었던 수건과 옷가지등을 세탁해서 건조대에 펼쳐 놓았다.
오전에 커뮤니티센터 헬쓰장에서 나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다다음달 무상 농약살포 지역에 수정 및 보완 요청에 대하여 담당자에게 제출했다.
장맛철대비 소하천 준설토 작업해야 할 3곳을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시청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예산이 없어서 지난주 견적을 받아 제출했던 금액의 70% 정도 밖에 지원을 할수가 없다고 했다.
2년마다 발전소주변지역 건강검진 지원비와 이장들에게 건강검진 지원비가 있어서 담당자에게 패키지로 함께 사용할수 있느냐고 문의했더니 중복지원이 불가하다고 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이 30% 정도 더 많아서 그것으로 아산병원에 잔화해서 다음달 중순이후로 아내와 함께 예약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