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는 신중년(50세~64세) 퇴직 남성을 대상으로한 ‘어르신 전문가 양성 직업훈련을 전국최초로 실시한다고 5.31일 밝혔다. 구는 기존여성중심 어르신 돌봄 인력의 한계와 법적 환경 변화로 인력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되어 어르신 돌봄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신중년 퇴직 남성의 전직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최초 남성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개발 실시하기로 했다. 전문가 양성직업훈련은 신중년 남성 퇴직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9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자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해 노인사회복지 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동구는 지난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내 43개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하고 관내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남성요양보호사 인력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동구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노하우를 갖춘 재능 대학교와 관 학 연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