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찹쌀모찌라 불리우는
찹쌀떡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유게에 올라온 자취생의 간단요리법 참고해서만들었습니다 ㅎㅎㅎ
근처마트에서 딸기를 저렴하게 사서 준비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꼬다리는 칼로 살짝 짤라서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자 치킨타올에 방치해둡니다.
모찌하면 머니머니해도
팥 !!!!!!!!!!!!!!!!!!!!!!!
팥대신 요즘 간단히 영양갱으로 대체를 많이하시더군요..
양갱을 넣고 전자렌지에 약 1분쯤 돌리면 소스같이 껄쭉해집니다
씻어두었던 딸기를 양갱에 넣고 하나씩 묻혀서 꺼내놓습니다.
이때.....저 그릇에 식용유로 조금 뿌려서 고르퍼지게 발라두면 딸기에 붙은 양갱이굳은후에도
잘떨어집니다...
물론 사진처럼 붙여두면 절대 아됩니다.!!!!
옆에 애들이랑 붙어서 피부가 떨어져나갑니다 ㅜㅜ
자~
이제 속재료는 준비해둔상태고,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찹쌀떡 만들기 !!!!
찹쌀가루넣고 사이다 넣고 소금 조금 넣고 치덕치덕해줍니다
이때 농도는 반죽하고 밥국자로 퍼면 조금 흘러내릴정도로!!!!!
사이다 대신 물과설탕넣으셔도 됩니다~
제팔뚝이 찬조출연했군요 ..ㅎㅎㅎ
손에 붙으면 안떨어져서 ㄷㄷㄷㄷ
이렇게 사이다,소금넣고 치덕거리다가 랲에 씌워 전자렌지에 4~6분 익혀줍니다.
반드시 명심할건 렌지에서1~2분 경과시마다 꺼내어서 국자같은 걸로 반죽을
치덕거려줘야합니다..
이때 혹시 물이 모자라면 물도 조금더 넣어쥐고..!
보름달 뜨면 토끼님이 절구통 찧듯이^^
몇번 치덕거리고 나면 렌지에서 5~6분 정도 지났을텐데
꺼내주고 반죽을 살짝들어보니 흐물흐물 괜찮네요 ㅎㅎㅎ
제가 만든 반죽은 물이 조금 많은것같습니다..조금 적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반죽을 익힌후 꺼내서 또 치근덕됩니다 ㅎㅎㅎ
도마나 접시등에 전분가루를 펴놓고 손바닥에 가루를 묻히고 반죽에서 한덩어리
떼어냅니다.
반죽을 적당히 늘려주는데 겉에만 전분 가루가 묻히고 속쪽에는 가루를 묻히면
마무리시 잘 봉합이 되지 않습니다...
안쪽에는 전분 안묻히시고.....손에 자꾸 붙으면 자주 손에 묻을 묻혀주시면 잘떨어집니다..
딸기 투척 !!!!!!!!!!!!!!!!!!
양손으로 동글동글 굴려줍니다.~
모양이............음...........흠.................
어디 공룡알같이 생겼다고 할까요 ㅎㅎㅎ
찰떡을 너무 많이 붙이는 바람에 몇개더 만들고 반죽이 다되서
오늘 장사는 여기까지 !!!! 손뉨~ 낼 오세요~ 아하하하하하하~ ㅡ,ㅡ;
암튼 완성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된넘 골라서 한번 잘라봤습니다..
오~~~~~~~~ 괜찮다~~~~~~ ㅎㅎㅎㅎ
맛도 괜찮았습니다 ^^......
몇개주워먹고 냉동실에 찰떡 아이스 만들려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찹쌀 가루랑 전분 콤비 !!!!!!!!!!!!!!!!!!!!!!!!
딸기랑 가루랑 양갱 이렇게 약 1만원조금넘게 사용된것같습니다.
전분가루는 고구마,감자,옥수수가 있느데
감자가 고급이고, 고구마, 옥수수수준이라고 하네요....저렴한 옥수수전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혼자 살다보니 별걸 다 만들어 보네요 ㅎㅎㅎ
올핸 연애도하고 장가도 가고 싶습니다 ㅎ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오 한번해먹어봐야 겠네요 ㅋ
ㅜㅜ
ㅎㅎㅎㅎ
레시피 복사해갈게요
윽 ~ 가슴한곳이 이상하게 아푸네요 축하드려요 ㅜㅜ
기모찌 ㅜㅜ
ㅎㅎ 울산으로 복귀 하셨어요???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저거 저렇게 만들고 그냥 먹는건가요? 따로 안쪄도 되나요? 찹쌀 가루를 렌지에 넣고 돌린거 말곤 따로 익히는 과정이 없는거 같은데..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렌지에 몇분 돌리는게 익히눈거라 보시면됩니다..
네이버에 블로그 검색해보시면 주부님들 레시피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