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원 희를 만난 간증!!"
어제
엄마가 계신 병원에 갔습니다.
그 전날 갔을 때도
엄마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엄마를 불러봐도
눈도 안뜨고, 대답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그동안 요양원에 계시면서
식사도 잘하시고 잘 주무셨는데,
어느날 (8.22) 코로나에 걸려
격리치료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 사정으로 완치도 안됐는데(8.29)
퇴원하라해서 요양원에 다시 오셨는데
식사도 못하고 계속 잠만 주무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호전이 되어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옮겼는데,
계속 잠만 주무시고 의식이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엄마! 하고 크게 부르면
눈도 번쩍 떴는데,
눈동자에 촛점은 없었습니다. 사람을
못 알아봅니다. 지금은 불러도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어제도 가보니 여전히 의식이
없으시고 잠만 주무셨습니다.
간절히 엄마 귀에다 대고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고 조금 있으니까
엄마가 두 눈을 조금 떴습니다.
눈만 조금 뜬거지
아무런 반응은 없었습니다.
입이 메말라서 간호사가 꺼즈에
물을 적셔 엄마 입에 올려주었습니다.
오늘은 엄마 담당의사와
면담을 하는 날입니다. (오후5시)
콧줄로 엄마 식사와 물과 약을
드렸다고 간호사가 말해주었습니다.
엄마 면회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심히 마르고
몹시도 물이 마시고 싶었습니다.
엄마 기도해 드릴 때 주님께서
능력을 세번이나 저에게 주셨습니다.
내 몸에 에너지(진액)가 기도할 때
엄마에게 전이되었는지 목이 탔습니다.
집에까지 가기에는 버티지 못할정도로
내 몸은 물을 원했습니다.(갈증이심함)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물을 파는
가게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과점 하나가 있어서 혹시나 물을
파는지 물어보려고 그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문 앞에 조그마한 여자애가
서 있는데 나에게 생수를 내밀었어요.
물을 나더러 먹으래요. 아니 왜 ..!!!
너가 나에게 물을 주니? 물어봤어요.
지금 목마르시잖아요. 그러는 것이다.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물으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아저씨(남편)에게
목마르다고 말하는걸 들었어요 한다.
세상에나, 너무도 목이 마른 나에게
생수를 내미는데 천사로 보였습니다.
날개 달린 하늘의 천사보다 그시간에
나에겐 최고로 고마운 천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예비하신거에요.
그 여자애 마음을 감동시킨거에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자기 돈으로
생수를 사서 목이 마르니 마시라고...
천사가 맞잖아요. 그 순간에 나는 그
무엇도, 어떤 것도 필요 없었습니다.
오로지 생수, 물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긍휼이었습니다.
그 여자애를 통해 생수를 마시게 하신
우리 하나님을 소리높여 찬양하렵니다.
목이 몹시 마른 적이 있으셨습니까?
그때 다른게 하나도 필요하지 않아요.
물이면 돼요. 우리 구원도 예수님 한분
이면 충분합니다. 더 이상 필요 없어요.
이름을 물어보니 '원 희' 이고 6학년
이래요. 원 희는 나에겐 천사입니다.
너무 고마워 전도를 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 믿니? 물어보니 안 믿는대요.
"원 희 같은 천사는 천국에서 살아야돼,
꼭 예수님 믿고 천국가라" 하니 웃어요.
나는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야 라고 말하니까
원 희 할머니도 며칠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며 연세가 92세였대요.
생수를, 3분의 2를 천천히 쉬임없이
마시고 나니 속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생명수였습니다. 나는 살았습니다.
영혼구원 보다 더 귀한건 없습니다.
원 희를 하나님께서 예수님 앞으로
불러내시고 예수님 믿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께 귀중한 '원 희' 되게하옵소서!
나에게 생수를 마시게 했던 천사같은
원 희잖아요. 주님! 꼭 기억해주세요!
꼭 예수님 믿게 해주세요! 주님의
일을 수종드는 귀한 사람 되게하소서!
지금까지 살면서 오늘같은 이런 일은
처음 경험해봅니다. 원 희를 만나 전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 황은혜강도사 (참음 9.2)
첫댓글
엄마 병원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천사같은 원희를 통해
생수를 마시게 하시고
귀한 한 영혼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 영광 돌립니다.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원 희의 영혼을
구원해주시고
그 가족 모두에게도
구원의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엄마에게도
건강이 회복되는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아멘. 그리고 어머니가 의식을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 정말 감동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간증을 읽고
두려워하는
이 망령된 죄인은 사방이 캄캄합니다 .
아멘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늘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분이면 전도하고싶어집니다
다만 이런 저런 핑계로 안하고 있죠 ^^
아름다운 간증 주님이 하신일은 늘 아름답고 평안합니다
저에게도 그렇게 주님을 소개해준 분 덕분에 저도 전도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어머님도 강건하시길 ,평안하시길,
전도의 발걸음이 부지런하여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