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에 SA기도원 예배에 가다. 1시간 찬송과 기도, 1시간 말씀 전하시다.
성경 역사공부를 보람있게 했다고 ...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나도 듣고 또 듣고 쓰고 또 쓰고 ... 1시간 이상을 했는데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고 ... 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오늘 점심이 지난 번 보다 맛있다. 순부두, 맵지 않은 풋고추, 총각김치, 시금치나물, 파트락으로 ... 과자를 사온 사람도 있다.
다음엔 나도 ... 과일이나 과자라도 ... 헌금을 해야 ...
원장님이 아프셔서 식사를 못하시다. 도미니카를 다녀오셨는데 피곤하지 않으시느냐고 ... 피곤하지 않다고 하다.
건강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 신구약이라고 ...
요즈음에 정성희 목사님 덕분에 허벌라이프를 먹어서 좋은가???
사람들이, 의사들이 나에게 건강이 좋아보인다고 ... 도미니카 한의사도 나에게 몸이 약하니까 체력을 다 쓰지 말라고 ...
건강해서 남편과 나만 침을 안 맞았다. 딸이 200불이나 주고 가서 우리의 침 값을 했는데 ...
다른 사람들은 20불씩 내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영어 성경을 먼저 읽는다. 그리고 기도하고 ... 8시에 아침 식사 ... 9시 30분에 예배처소로 달려가고 ...
2시에 코스트코에 가서 과일을 사가지고 다운타운 노인아파트로 달려가다.
100세 노인 목사님께서 케어기버와 같이 나오셔서 우리의 차 파킹을 마련해 주시느라고 ...
마스크를 쓰시고 모자를 쓰시고 청년 같으시다.
그동안 집의 전화를 안받으셔서 남편의 전화를 못받으셨다고. ..다른 전화를 했으면 되었는데 ...
3월달에 100세 잔치를 해드리겠다고 하니 그러면 안 나오신다고 ... 욥의 아들들이 생일 잔치를 하다가 ...
헤롯의 생일잔치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워서 세례요한이 죽었다고 ... 성경속에 생일 잔치가 없다고 ...
자녀들이 다 멀리 살고 늙었고 ... 생일잔치 같은 것은 안한다고 ...
굳이 ... 남편이 공연히 ... 가족들이 안하면 안하면 되는 것을 ...
사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꼼짝을 못하신다. 100세니 다른 목사님들, 친구들은 다 저 세상으로 가셨고 ...
목사님은 정정하시다. 우리는 100세에 무엇을 어떻게 하고 살것인가?? 마음이 아프다.
오늘이 가장 건강한 날이다.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간다.
1년 지나가는 것이 10년 지나가는 것 같은 마음이라고 ... 김형석교수께서 말씀하셨다.
주님, 바쁘고 보람있게 살게 하소서.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고 집에 오니 사위가 하얀쌀밥을 조금 해 놓았다.
너무 조금 해놓아서 남편은 누룽지를 끓여 먹고 나는 밥을 ...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국을 끓여놓고 무우소꼬리 국도 있다.
사위와 내가 먹고 아주 조금을 남겨놓아서 내가 딸이 사온 하얀설롱탕에 말아서 조금 남은 밥을 다 먹고 새로 미혜 밥을 하다.
하얀 설롱탕이 싱거운데 맛있는 김치와 깍뚝이도 가지고 와서 같이 먹고 설롱탕도 많이 남았다.
나는 오늘 저녁 남은 밥을 처리하느라고 또 과식을 ... 어제는 일찍 저녁을 먹고 한참 걸었는데 ...
오늘은 집에서 층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소화를 시키다. 내 생애에 저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할수가 있기를 ...
할일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
말씀을 듣고 읽고 기도할 수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남편, 자녀들이 있고 은혜로운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감사해서 또 너무 감사하다.
주님 날마다 감사만 하면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