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한민국이
거울 삼아야 할 흘러간 역사
소정묘(少正卯) 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
"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
"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자!
"대사구 취임 7일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
이에 깜짝 놀란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물었다!
그를 처형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이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이 저질러서는 안되는 사악한 행위에는
다섯가지가 있는데!"
첫째, 만사에 통달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음흉하고
음험한 짓을
하는 것이고!
둘째, 행실이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것이고!
셋째, 말이 거짓되고
교활한 것이며!
넷째, 괴이하고
추잡스런
일들을 많이
꾸미고
행사하는
것이고!
다섯째, 그릇된 일을
일삼으면서도
겉으로는
교묘하게
옳다고
꾸며대어
백성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중
한 가지만 해당되는 사람일지라도 군자의 처형을 면하기 어려울 진데 "소정묘"는 이 다섯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으면서!
소인들의 영웅이 되어 있으니
처형하지 않을 수 없다!
"꼭 사형에 처해야 할 사람은 대낮에
강도짓을 하고 밤중에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가 도둑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라를
어지럽히고 뒤엎을 그런 사람들이다!"
"이런 자들은
현명한 군자들마저도 미혹에 빠지게 하는 자이며
어리석은 백성들을 완전히 속이는 자이다!"
비록 공자가 한 것처럼 사형에 처할 수는 없을지라도 반드시 감옥에 쳐넣어야 할 인간임을 2.500여년 전의 공자께서 깨우쳐 주고 있다!
"이를! 하루빨리 대대적인 정화와! "대개혁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굳건하게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 된다는 갈망과 절규를 "허공을 향하여 외쳐봅니다
-지인이 보내 준 톡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zYEpZzG9wgQ
바람 없고 햇볕 따뜻
윤통 잡히니
봄바람 불려나?
일어나니 새벽 4시
잠을 푹 잤다
불안스런 나날이었는데 수괴가 일단 잡혔으니 공범들도 더 크게 날뛰지 못하리라는 기대감으로 잠을 잘 잔 것같다
윤통의 행태를 보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처럼 북한을 자극하여 국민을 전쟁의 사지로 몰아 넣을 수도 있지 않았던가?
전쟁이 나면 인간의 존엄이란 한갓 휴지조각만도 못한다
부자들은 이미 다른 나라로 달아나 버릴 것이고 남아 있는 힘없는 불쌍한 민초들만 전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겠는가?
속속 밝혀지는 정황들을 보면 전쟁을 일으켜 계엄의 명분으로 삼으려 했다지 않는가
아 참으로 무서운 인간 말종이다
일기 마무리해 톡을 보내고
체조와 스쿼트
오늘은 운동하는데 몸이 좀 가볍다
친절한 신경외과를 다녀와서인지 운동을 하면서 통증이 크게 느껴지질 않는다
통증이 없을 때 근육을 단련해 두어야겠다
여섯시가 좀 넘었다
집사람에게 목욕을 가자고 하니 여기 목욕장은 따뜻한 물이 제대로 나오질 않아 춥단다
군에서 면 의용소방대에 위탁해 운영하는데 운영하시는 분들이 좀 인색하게 하는 것같다
목욕장은 면민들의 복지를 위해 운영하기 때문에 그 목적에 맞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이익을 내려는 듯한 느낌이 난다
목욕장이 있음으로 면민들의 건강이 증진되어 병원비가 덜 들어갈 것인데 위탁해 운영하는 주체에서 그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
면에 건의를 해야겠다
나혼자 가기 어려워 나도 생략
오리탕 데워 아침 한술
오리탕이 꽤 맛있어 한그릇 다 먹었다
어제 먹고 남은 돼지머리를 먹기 좋게 썰어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괜찮겠다
동물 챙겨주기
어제 머리 삶은 국물을 떠가지고 가서 미강을 버무려 주었다
고깃국물이라 영양가가 있을 것같다
수돗물을 틀어 보니 물이 나오질 않는다
솥을 씻어 두어야하는데 지금은 안되겠다
날씨가 좀 풀리면 솥과 그릇을 씻어 정리해두어야겠다
한숨 자고 있으니 집사람이 새 차를 점검받으라는 문자가 왔단다
기한이 내일까지라고
처음 차를 샀을 땐 일년은 무상점검을 받는다고
그럼 오늘 가서 점검받으면 어떠냐니 그러잔다
아침 일찍 가서 점검받고 파크장에 가서 볼치는 것도 좋겠다
난 오후까지 칠 수 없다니 집사람도 오전만 치고 오겠단다
아홉시 넘어 읍내 현대차 정비소를 갔다
차 등록증을 제출하니 무상점검 시기라며 점검을 하고 엔진오일은 갈아야한단다
전체적으로 잘 살펴 달라고 부탁
30여분 지나니 모두다 점검 했단다
엔진 오일을 갈았는데 이건 비용이 발생 했단다
오일 값이 올라 13만원이 넘는단다
꽤나 올랐다
그래도 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에이구장에 가니 볼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우리도 치고 나가려니 여성 두분이 같이 치자고
집사람관 서로 안면이 있는 것같다
첫타석에서 비교적 볼이 바르게 가 첫홀을 버디로 잡았다
이렇게만 친다면 볼치는 것도 재미있을 건데 이게 들쑥날쑥
우리 노령회원인 김사장이 바로 우리 앞에 치고 나간다
2홀에서 기다릴 때 인사를 나누었다
집사람에게 장사장이 지금까지 사과를 안해 이사장과 함께 노령클럽을 빠지겠단다
내가 회장이니 나에게 말해도 되는데 굳이 집사람에게
집사람이 뭐 알아서 하시라고
장사장이 자기에게 00씨라고 한 것은 자길 친구로 본 것 아니냐고
자기 보다 어린 사람이 친구처럼 말하니 잘못된 거란다
참 사람치곤 째째하긴
같이 치는 분들이 뭘 그걸 가지고 화를 내냐니까 그게 아니란다
우리도 저런 사람은 회원으로서 싫다
우리와 볼치는 여성분이 00씨라고 부르는게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단다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따지는 사람은 심성이 좋은 사람은 아니다
집사람에게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선 말하지 말자고
한바퀴를 도는데 오비 없이 27타를 쳤다
지난번에도 두 번이나 27타를 쳤는데...
항상 이렇게만 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두바퀴째엔 보기 하나를 먹어 28타
세바퀴째엔 오비를 두 번 내어 33타
네바퀴째엔 오비를 한번 내어 31타를 쳤다
티샷과 펏팅이 예전보다는 좀 나아진 느낌
이렇게 계속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
같이 치신 한분이 꽤 잘 친다
티샷이나 펏팅이 매우 안정적
버디와 이글을 잡아 25타까지 쳐 낸다
오늘은 집사람이 잘 안된다고
그래도 나보다 훨씬 낫다
집사람은 더 치고 싶어하지만 난 4바퀴를 돌고 나니 고관절이 아프려 한다
또 12시가 다 되가 점심도 먹어야하고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하자고
차를 따로 가지고 왔으면 집사람은 더 치고 와도 되겠지만 난 가야겠다
집사람도 아쉽지만 그러잔다
집사람이 속이 아프다기에 청국장 먹고 가자고
속이 쓰리면 청국장이 더 낫겠다
청국장 먹으러 백양한우식당으로
예전에 여기서 청국장을 먹었더니 진하고 맛있었다
1시가 다 되가는데 손님들이 많다
우리도 청국장을 시켰다
나온 청국장이 예전에 먹었던 것과 다르다
청국장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 진하지 않다
어? 이건 아니지
값도 올렸건만 내용이 부실하면 안되지
다음엔 청국장 먹으러 오긴 틀렸다
노령회원인 김원장이 친구분들과 식사하러 왔다
반갑게 인사 나누었다
우린 먼저 먹고 일어서려는데 김원장이 우리 식사값을 내겠단다
괜찮다고 해도 자기가 사겠다고
아이구 이거 괜히 신세진다
그래 고맙다며 다음엔 우리가 사겠다고
낮잠 한숨
한숨 자고 나니 세시가 다 되간다
참 많이도 잤다
고구마를 쪘다
매일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다
또 식사대용으로도 괜찮다
조카들이 설 선물을 보내왔다
아이구 지들도 여기저기 선물하느라 힘들건데 작은아버지까지 챙기고
고맙다
그런 작은 정으로 삶이 행복한거지
우리 애들도 선물 보냈는지 모르겠다
바깥 수돗물이 나오길래 돼지머릴 삶은 솥을 씻었다
삶은 물로 미강을 버무려 주고 솥을 찬물로 헹구어 낸 뒤 물을 부어 불을 땠다
겨울엔 찬물로만 씻으면 기름기가 제거되지 않는다
따뜻한 물에 풍풍 풀어 씻어 내야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고길 담았던 그릇도 모두 씻었다
모두 정리하고 나니 거의 한시간이 걸린다
돼지머리 삶는다는게 시간 걸리고 귀찮아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없는거지
그러나 이도 한 재미 아닐까?
누군가 수고로움을 베풀면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저녁은 돼지머릿고기로 때웠다
머릿고길 데워서 김치와 먹으니 맛있다
탄수화물을 한끼 섭취하지 않는 것도 좋겠지
하루일과 정리하고 일곱시도 못되어 잠자리에 들었다
지는 달빛에 주변이 훤하다
님이여!
오늘도 따뜻한 마음 서로 나누며
행복한 미소 가득한 하루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