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WI-rU7rR-4?si=XkNDzbStq3Urs71a
Elisabeth Schwarzkopf, soprano
Streich Rita, soprano
Irmgard Seefried, soprano
Rudolf Schock, tenor
Alfred Neugebauer, narrator
Karl Donch, baritone
Gerhard Unger, tenor
Hugues Cuenod, tenor
Erich Strauss, baritone
Otakar Kraus, baritone
Lisa Otto, soprano
Grace Hoffman, contralto
Anny Felbermayer, soprano
Hermann Prey, baritone
Fritz Ollendorff, bass
Helmut Krebs, tenor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Recorded: 30 June - 7 July 1954
작 곡 : 슈트라우스(R. Strauss. 1864-1949)
대 본 : 호프만스탈(H.v.Hofmannsthal)이 씀(독일어).
때와 곳 : 고대 낙소스 섬과 근대 빈
초 연 : 1916. 10. 4. 빈
등장인물
아리아드네(Ariadne) (S)
바쿠스(Bacchus) (T)
체리비네타(Zerbinetta) (S)
나이아드(Naiad) (S)
드리아드(Dryad) (cont.)
에코(Echo) (S)
배 경
본래 몰리에르의 희극 『벼락 귀족 Le Bourgeois Gentilhomme』을 음악적인 막간극으로 만든 이 《낙소스의 아리아드네》는 처음에는 혹독한 혹평을 받게 된다. 그러자 후에 대본과 음악을 대폭 수정하여 서막이 보충됨으로써 몰리에르 작품과는 독립된 하나의 오페라로 인정된다.
줄거리
서 막
빈의 한 살롱이다. 우스꽝스럽게 생긴 빈 사람이 파티에 온 손님들을 환영하면서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다. 리허설이 진행되고 막이 오르면, 하인과 관리인들이 오페라 연주를 준비하기 위해 수선을 피우고 있고,악장이 젊은 오페라 작곡가에 뒤체르비네타에게 춤을 부탁하기로 한다. 작곡가는 도리없이 오페라를 변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체르비네타를 의식한다.아름다운 그녀는희극의 주연 배우였다. 작곡가는 그녀의 빛나는 눈동자와 마주치자, 자극을 받고곧 차분해진다.
그런데 집사가 와서 다시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희극과 오페라를 동시에 연출하기로 또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작곡가는 낙담하여 나가려 한다. 그러자 체르비네타가 애교를부리며 그에게 오페라를 변경하도록 설득한다.악장이 스탭 일동을 무대로 불러들인다.작곡가가 그녀의 사랑에 힘입어 "음악은 신성한 예술"이라고 외치다가 무대를 보고 체르비네타에게 속은 것을 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오페라가 시작되고 있었다. 막이 오른다.
단 막
낙소스 섬이다. 크레테의 공주 아리아드네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잠자고있다. 누워있는 그녀를 세명의 님프,즉 나이아드, 드리아드 그리고 에코가 지켜 보고 있다. 그들은 남편 때문에 이섬에 홀로 남게 된 아리아드네의 운명을 3중창으로 한탄한다. 그녀는 자기의 슬픈 운명을 체념하여 죽음을 동경하고있다. 여기에 희극의 등장 인물인 체르비네타가 등장하여 네 명의 어릿광대들과 어울려 춤추면서 침울해 있는 아리아드네를 즐겁게 해주려고 애를 쓴다.
체르비네타는 가장 부르기어려운 콜로라투라의 악절인「신과같이 저마다 내게 다가오네. 그의 발걸음에 난 귀가 멀었다네. Als ein Gott Kam jeder gegangen, und sein Schritt schon machte mich stumm」의 아리아를 부른다.그녀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아리아드네를 위로한다.사람이란 으레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며, 그 연인이 떠나버리게 되면 또 다른 연인이 그 빈 자리를 채우기 마련이라고 충고한다. 이 말에 아리아드네는 정숙한척 동의하지 않고 동굴로 물러난다.
여기서 트럼펫이 울려 사건의 전조를 알린다. 젊은 신 바쿠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세 명의 님프가 아리아드네에게 잘 생긴 젊은 청년이 그녀가 있는 동굴로 다가온다고 알린다. "죽음의 사자(使者)"하고 그녀가 외치며 기쁜듯이 그를 영접하기 위해 서둘러 간다. 바쿠스는 키르케의 마술을 고생끝에 겨우 물리치고 오는중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리아드네를 또 다른 요녀로 생각하여 그녀의 환대를 냉담하게 받아넘긴다. 자연 죽음의 사자이기나 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영락없이 죽음의신이라고 생각한 그녀가 그에게 몸을 던지자,바쿠스는 그녀의 미모에 반하게 된다. 그의 키스를 받은 아리아드네는 모든 시름을 열정적으로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바쿠스는 사랑의 신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뜨겁게 포옹을 나눈 후, 동굴로 들어간다. 다시 체르비네타가 등장하여 장난스러운 말투로 그녀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노래한다. 아리아드네와 바쿠스의 황홀한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KDm6Nq6GoLs?si=fGneLnw4Js67t5j0
Elisabeth Schwarzkopf: Strauss Ariadne auf Naxos, 'Es gibt ein Reich, wo alles rein ist'
첫댓글 Richard Strauss “Ariadne auf Naxos” (Elisabeth Schwarzkopf & Karajan • Philharmonia Orchestra, 1954)
https://youtu.be/dwU9rPInxDg?si=U2g8SWj_B8UUsO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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