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0년도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3급부터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가서 올해 드디어 어문회
특급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시간만 따져 본다면 예전부터 조금씩 했지만 본격적으로 한 거는 올 여름 6월달부터
시험전까지 한 2달 정도인 것 같네요~
특급이여서 약간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적을 알아야 공략할 수 있는 것처럼
그동안 나왔던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고 대비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1. 특급배정한자인것만큼 쓰기문제와 훈음문제는 다 맞아라!!
그렇습니다. 위의 상위급수로 갈수록 쓰기문제가 약간 어렵죠.. 하지만 특급시험이 1급 배정한자안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대부분이어서 특히 1급 한자는 특수한 한자가 많아서 공략하기가 쉽습니다
이번 특급 시험 쓰기 문제를 몌별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몌자가 1급에서 존재하는 배정한자는 소매 몌자 (袂) 이자밖에 없었죠
상위 급수로 갈수록 그만큼 쓰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문항수가 많고 그만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들으면
그 한글의 단어가 한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습관도 가져야 하겠구요~
어려운 점은 특급교재가 아직 국가공인이 되지 않아서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한 특급2교재로 특급을 대비해야 한다는 문제점
이 있습니다~ 배정한자도 까페에서 찾아서 프린터물로 배정한자 부분은 공부했거든요~
2. 고사성어와 유의어 반의어!! 특급2교재에서 거의 나옴!!
특급 대비 고사성어의 양은 많습니다 특급2교재에 보면 거의 한 120페이지 정도가 고사성어 분량이죠~ 전 끝까지 정독하고 한
3번 정도는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생소한 고사성어는 잘 잊혀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그대신 특
급에 나오는 고사성어 쓰기 문제와 유의어 반의어문제는 교재에 거의 나옵니다~ 이점 알고 계시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자신감을 가져라!!
특급이라서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급수와는 배정한자수에 차이가 있고 양이 많다는 것뿐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전 꼭 시험을 위해서 본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특급시험에 임했습니다 사실 합격을 목표로 한 것도 있었지만 떨어지더라도 최고급수에 응시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8월 14일 48회 어문회 특급 중앙대에서 본 시험 합격 결과가 183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어려운 관문도 앞으로 있을 거라는 생각에 더 전진하고 열심히 할렵니다~^^
그리구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자를 공부하시는 분들 꼭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좀 한자를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를 변환하시는 연습도 많이 해 보세요~ 그러면 딱딱한 한자이지만 더 친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렇게 한자에 대해서 고수는 아니고 이건 단지 시험일뿐이지만~ 나름대로 해냈다는 자부심이 듭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건승합니다 그리고 제 결과 나온 것 여기 첨부파일로 인증할려 했는데 인증이 잘 안 되네요 ㅠㅠㅠ
인증.bmp
첫댓글 축하드립니다.언젠가 하긴 해야 하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
183점"....대단한 점수네요...축하드립니다...특급이라...또 다른 시작을 생각하며...."
합격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짧은시간에 합격을 ,,부럽기만 하네요
축하합니다 ~~~~~
특급을 183점에 합격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어문학쪽에 소질이 뛰어나신가 봐요^^~
와 대단하시당 축하드립니다 !!!!!! ^^*
아~~~~우~~윽! 넘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