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0년8월에 운전면허 따서...(좀 많이 눚죠? ^^)
첫차는 기아 슈마였고...
2002년 부터...올해까지....
그 말많던 쌍용차만 탔네요....
참...희안하네...제가 쌍용차에 각별한 애정이 있던것은 아닌데....
쌍용차 AS참 말 많았죠....오죽하면 사람들이 "쌍차"라 부르고....
렉스턴 광고 "대한민국 1%"라고 광고하면서 화면에...
새벽에 유유히 길을 나서는 렉스턴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던말...
"저거 새벽에 나가서 줄서야 AS 받는다더라..."라는 말까지 돌았죠...
그런데...저는 쌍용차 타면서 AS에 단한번도 불만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체어맨 탈때는 퓨즈가 자꾸 나가서...짜증난다고 쌍용차 홈피에 올렸더니...
세상에 다음날 바로 AS본부장이라고 바로 아파트로 찾아와서 차량점검하고....
선물로...퓨즈 한주머니...주고는 불편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해서...
정말 감동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렉스턴 몰때는 더 좋았습니다...
바로 직장옆에 쌍용차 동대구 AS센터가 생겨서....
심심하면 놀러가고....기사들도 다들 친절하고....
센터에 가면 제 담당기사가 있어서....얼굴보면 반갑게 맞아주고....
점심시간 되면 직원들이랑 같은 식당에서 공짜로 받도 얻어먹고....
좋은 기억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두차 모두 고장으로 저를 애먹인 기억이 없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요....
아우디 AS도...쌍용차처럼....
인터넷에서 부풀려 졌을거라 믿었습니다....
그러나....아우디 AS...악명높은 이유를 이제는 조금은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일단 전화해서 차량 입고까지 1주일이나 시간이 필요했고...
만4천에 오일 갈면서....여러가지 요구사항을 같이 편지로 적어보냈는데....
연료통 퉁퉁치는 소음과....스마트키 인식문제.....
이 두가지는 서울에 부품요청해서 1주일내로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그이야기 하고...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부품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전화를 하던지 그 흔한 문자라도 한통 남기는게...
서비스의 기본일것 같은데....
이건 AS센터랑 통화 한통 하려고 해도....메세지 남기고 전화올때 까지 몇시간이고...
기다려야 하고.....
쌍용차에 비해서도 AS정말 너무 후졌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첫댓글 국내에서 제조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것도 큰 이유 같습니다. 정확하게 고장임을 확인하고 부품 신청해서 A/S가 이루어지는 거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2주 이상은 걸리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 근데 돈 되는 소모품류.. 오일 와이퍼 등등.. 이런건 졸라 빨리 해주더라구요.. ^^; 아무래도 이게 더 돈이 되나봐요.. ^^
뭐...AS는 큰 기대 안하고 구입했기에...실망도 크지는 않은데...그래도 생각한것 보다도 좀 못한것 같네요....^^
언어소통의 차이아닐까??? 국산은 국산말로....미국차는 영어로 일본차는 일본말로 독일차는 독일어로~~AS신청했으면 더 빨랐을런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돼는소리인줄은 알지만..!!최고인만큼...서비스도 최고라면~~하는 생각에서 한마디 주절..피에수>>>>>그럼 내꺼랑 바꿔타자요~~속태우지말고...크크크크크크크
ㅋㅋㅋㅋ...대신 남은 리스비용도......
허거덕~~~그게 남아있었군!!
국내 공식 아우디 서비스 다른 브랜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단 그레이 임포트 A/S 차량은 막공장만 가야하니... 고장나면 미치죠~~~
BMW는 좀더 좋지 않나요? 여기랑 렉서스는 어느정도 AS가 틀이 잡혔다고 하는것 같던데...
그 어떤 수입차도 먼저 센터에서 전화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죠...계속 전화해서 확인해야죠. 안타깝습니다...
제가 좀 이런 쪽으로는 둔감해요.... 당장 불편한거 없고 바빠서 그냥 전화도 안해보고 있네요.....
호오..아무래도 아우디의 문제가 아닌 수입차의 전반적인 A/S 문제이죠..부품이 외국에서 와야하니 시간이 조금 걸릴 수 밖에요.. 그나마 아우디는 점점 개선되고 좋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타 회사에 비해서..아우디코리아에서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네요.
조금더 좋아져서 국산차와 비슷한 AS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예약하면 벤츠는 최소 2주 걸리고, 포르쉐는 한달 반 걸립니다. 국산차와 인프라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고객응대 태도나 양식이라도 변해야 하는데 눈앞에 있으면 정말 잘해주지만 전화상으로는 갈길이 멀지요.
세상에...벤츠는 더하군요....포르쉐 한달발은 거의 코메디네요...아우디 AS에 감사해야 겠네요...좀더 좋아지겠죠...
연료통과 스마트키... 기대 마세요. 이건 아직 해결안된 문제같네요. AS는 점점 AS 센타에 적응되어가는 듯합니다. 알아서 미리 예약합니다. 수원쪽은 전에 AS 맡겼더니 먼저 전화 연락 주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뭐 이런일에 별로 예민한 성격 아니어서...안그래도 연료통도 그렇고 스마트키도 부품구해도 일이 좀 많아서 할까 말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