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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제주도 샤려니 숲길
반디농장 추천 0 조회 2,957 12.06.11 09: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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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1 23:03

    첫댓글 엄마도 힘들겠지만 할머니인 큰언니가 엄마 돌보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겠다..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은 하늘한테 맡기자..
    속상해 하면 몸속에 있는 장기가 병든다고 하니..
    마음 잘~추스리고 건강 챙기기를 바란다.

  • 작성자 12.06.13 00:51

    호수야~우리 손잡고 저 숲길 걷고 싶네.
    여름은 역시 숲인것 같아.
    엄마 보러 모래쯤갈거야.이번에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 같아.
    내내 엄마생각에 목이 뻐근했어.옆에 있지 못하는 죄책감에.
    내 혼자만의 삶도 아니니 맘을 잘 갈무리 중이야.
    언제나 고마워

  • 12.06.12 17:16

    저렇게 이쁜 숲이었군요.
    얼음이 꽁꽁 얼고 바람에 날라갈것같아서 뒤돌아나왔어요.
    겨울엔 개방을 안하던데...
    이 여름숲을 보여주려고 그랬군요.

  • 작성자 12.06.13 00:57

    아,겨울엔 개방을 안했구나.폭설에 갇힐 염려에 그랬을 것 같아요.
    숲은 역시 여름이 제맛이고요.(피톤치드가 마구 쏟아져 나와서 하루종일 걸어도 그리 피곤하지 않았어요)
    저도 이번에야 끝까지 걸었어요.

    가뭄 심해서 애간장이 녹지요?
    저는 멀리서 기도 보탤게요.
    그리고 이번 감자캐기 행사에는 못갈것 같아요.
    병원 계시는 엄마가 중환자실로 옮겨서 이번주중에 다녀와야 해서요.
    내년엔 꼭 갈수있도록 할게요.손님 치르려면 안나님이 또 고생하시겠네요.

  • 12.06.13 09:13

    한번가시면 더는 오시지않는 님이시지요.
    맨날 울어요.
    엄마보고싶어서...
    허전할때는 울엄마가 제일 보고싶은데....
    엄마가 안계셔서 허전한건지 허전해서 엄마가 더 보고싶은건지...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빽이 떠나는겁니다.
    늘 괜찮냐고 견딜만하냐고 내손목만한 삭정이같은 무릎에 저를 뉘여놓고
    머리칼을 쓰다듬으시던 울엄마가 그리워서 맨날 울어요.
    님 떠나시기전에 님의향기 님의눈빛 가슴에 많이 담아놓으세요.
    세상엔 그런향기 그런눈빛 없습니다.

  • 12.06.13 21:52

    잘살고 잘~되기만을 바라는 부모마음 생각하면..
    엄마가 너한테 더~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할거야..
    공부도 열심히 잘했고 지금도 이렇게 열심히 잘~살고 있는 너는..
    엄마한테 기특하면서 자랑스러운 딸이라.. 엄마가 너로 인해 충분히 행복하셨을것 같다..
    그러니!!!예인이를 생각해서라도 잘~이겨 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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