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은벽능선
솜다리추억 선녀봉과 별따는소년 릿지길 경원대릿지길 서로각기다른 세봉우리가 있는곳 그곳으로 다시향한다
설악에는 어느 비경이 가장 좋을까하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공룡능선,화채능선 그외에도 많은 설레이는
구간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난 은벽능선으로 서슴 없이 말할수있다........

별따는소년 정상 촛대봉

320m 토왕성폭포

속초버스 터미날옆 김밥집에서 김밥2줄사서 배낭에 챙겨 출발

육담푹포 밑에 도착하니 어둠이 거치고 주변이 확인된다



비룡교

육담폭포

비룡푹포는 늘변함이 없는 수량으로 소공원에서
여기까지 땀흘리고온 산객에게 시원함을 더해준다.....

폭포수가 흐르자 물위에 떠있는 낙엽들이 춤을추듯 넘실댄다

토왕폭포 상단부분이 조망되지만 물수량이 적어 가물가물한다


비룡폭포 상단

한참을 계곡길로 들어서면 경원대 릿지길 들머리가 나온다


코앞으로 다가온 토왕폭포 상단

그물줄기 하단 계곡

토왕골을지나 왼쪽으로 별따길로 들어서면 가파르고 낙석위험이 이써 조심해야 할곳으로 접어든다

토왕좌골을 힘겹게 오르다 뒤돌아보면 정면에 보이는 노적봉

토왕좌골 명소 이끼폭포 폭포라 할수없을 정도로 물수량이 적다



선녀봉 직벽

등줄기에서 적당히 땀이 흐르자 능선이 보이기 시작이다

그리고 마침내 별따능선길 정상 촛대봉이다 정면에서보면 약간 옆으로 기울어진 춧대봉

그뒤로 우뚝 솟아오른 노적봉

왼쪽으로 토왕폭포

솜다리 추억의 션녀봉 우측으로 경원대 릿지길 정상
선녀봉 섧은 전설 속삭이는 토왕성아 밤이슬 함뿍 잦어 손짓하던 울산암아
나항상 너를반겨 여기 살고 픈데 아~아~아 나는 또다시 네게오마~~
-신현대-
선녀봉,울산암,노적봉을 휘감으며 보여지는 풍광 토왕폭포에서 흐르는 작은 푹포 물소리
어찌그리도 표현을 잘했을까

별따능선 선녀봉 노적봉

별따능선을 세워보면 참희안하게 생겼다

봉화대,권금성,안락암

질리지않는 우리나라 가장긴 폭포 토왕성 폭포

까마귀가 자기 영역이란듯이 별따능선 정상에 포즈를 취해준다

토왕폭 최상단

노적봉 한편의시 릿지길


별따정상에 멋진 사나이 달인이 있었다

까마귀가 앉은자리에서



나도 그자리에서 한장


은벽능선길


솜다리추억 릿지길 선녀봉
선녀봉엔 솜선녀라는 선녀가 두딸을 낳아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이름이 경선녀,별선녀라 한다
그중 둘째딸인 별선녀의 미모가 가장 빼어나다는 소문이......부친이 혹시 토왕일지도 모르겠다*^^*


한편의시 릿지길 그이름마져 이쁜 노적봉


카메라에 담아도 담아도 질리지 않는 풍경




별따길을 가려면 나이프 에지 구간을 조심해야한다




선녀봉 후미 방향


이동해야할 은벽능선길


명품 소나무네요

이제는 은벽길로 이동을 서두른다

별따능선에서 계곡으로 급강하면 허공다리 폭포 상단부



울산바위와 달마봉

조금전 올랐던 선녀봉 그앞에 경원대 릿지길 정상



허공다리 폭포


은벽능선
토왕골 주변의 하얀 암벽들 은벽길을 걷고 있다보면 그답을 알수가 있었다

은벽능선에서 보는 토왕골은 또다른 뷰이다

건강한 적송들이 멋진 자태로 저마다 제자리를 채우고




은벽능선에서보는 울산바위 달마봉



당겨본 울산바위

528능선 좌측으론 토왕골 우측으론 울산바위 달마봉 가히.......

노적봉측면



은벽능선 밑으로 호텔설악 파크

설악골과 설악컨싱턴스타호텔


강아지가 잠자는 모습이라는데?

철도 모르는 철죽을 뒤로하고

낙엽으로 덥혀버린길이 미끄럽다





딱다구리 부리가 얼마나 강하면 생소나무에 구멍이...











적송 사이로 오늘 마지막으로 보이는 토왕폭포

과거의 흔적은 잔인하게 남는다




막바진 단풍은 설악동 입구에 와있다






발가락이 얼얼할 정도로 수온이 내려가잇다




봉포 물횟집보다 더신선한 횟집이 있었다

새벽부터 시작한 산행 일찌감치 마무리하고 물회와 한잔술로 마감합니다^^*
첫댓글 캬


님과 동포시군요

낙엽이 많아 길 찾기도 어려울텐데

항상 안전입니다




모모님!
은벽길은 앵글을 대충 아무대나~ 들이대도~ 전부 멋진 풍광 입니다!
토왕골~별따~허공다리 상단~은벽길 ..정말 멋진코스 입니다
"사진과 글" 보는 재미또한 쏠쏠하구여,,,,해삼&전복 물회 쵝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korkim 서락이 조아 좀 다녔더니,올해도 스무번을 넘어 섰네요...ㅋ
형님 바쁜일정에 어띠 시간을 맞추리오,,,ㅎ
내년에는 노력해 보겠습니다
2년전인가요..우연히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에서 나란히 누워서 만났자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