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장기 포장이사는 상류층 및 여유가 있는 분들만이 누릴수 있는 고가의 생활편의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포장이사에 대한 인식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보편화서비스로 발전했습니다.
점차적으로 포장이사가 일반 소비자들까지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장에서 정리정돈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포장이사는 이삿짐 운송 및 마무리정리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기에 핵가족화 되어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 적합한 생활편의서비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이삿짐을 운반하려면 며칠 동안은 운반해야 할 짐들을 포장하고, 정리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분이 많이 소모되고, 힘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삿짐운송에 대한 건 만을 주변의 화물운송업체에게 의뢰하여 대부분 1톤용달 또는 5톤화물차로 운반
하였습니다. 이것이 요즘 말하는 일반이사입니다.
일반이사비용이 포장이사비용보다는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삿짐을 도와주는 친구,친척,지인들에게 식사, 간식등 고려해 보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경우에는 포장이사와 비슷한 수준의 비용이 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장이사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고, 활성화 되다보니, 영세한 이삿짐센터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런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서비스를 제공 받는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세 이사업체의 대부분은 포장이사비용을 39만원부터 시작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이사날짜에 따라 이사비용에 대한 증감이 있기도 하지만, 주유비 상승, 인건비상승, 치솟는 물가와 공공요금를 감안하면 5톤기준 39만원은 서비스원가에도 못 미치는 비용이기도 합니다.(단, 이사업체의 경영방식에 따라 가능한 금액 일수도 있습니다.)
이사비용의 산출내역인 인건비, 차량유류비, 식대 등은 10년전을 기준으로 100~200%까지 증가한 반면,
포장이사비용은 오히려, 10년 전 보다 30~50%정도 인하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이사서비스업체에서는 정해진 인원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포장이사서비스의 수준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반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포장이사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하고, 그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이유로 포장이사견적을 받으실 때에는
1. 이사비용 보다는 서비스를 살펴보신 후 결정하셔야 안전한 이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이삿짐센터의 규모나 서비스의 종류 및 옵션비용유무 등을 꼼꼼히 알아보신 후 결정하셔야 차후에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사업체마다 A/S처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